산행일:2020년 9월 5일(土)

산행지:雲興山(운흥산),관무산

자전거 투어:約60여km


자전거 GPS 궤적


운흥산 산행 GPS 궤적


관무산 산행 GPS 궤적


자전거및 등산 확인


자전거및 등산 전체 高度差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 두기 2.5 상황이라,

釜山(부산)쪽으로 가려던 산행 계획은,

오랜 시간 차량을 이용해야 하기에,

코로나19가 무섭기까지 하여,

政府(정부)의 施策(시책)에 따르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고 healing day로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 go~go~,


承基川(승기천)을 따라 잘 가꿔진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나무 다리를 건너야 하고,


承基川(승기천)을 지나 車道(차도)를 따라 신호등 몇곳을 건너,

본격적인 자전거 도로에 접어 들면,

"소래습지 생태공원"에 닿게 되고,

이제부터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수 있고요,


소래습지 생태공원 풍경,


붉은 색깔은 鹹草(함초)인데,

바닷물과 잘 어우러지는 풍경이로세.


鹹草(함초) 앞쪽에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관리 사무소도 보이고,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鹹草(함초)가 넓게 펼쳐져 있고,


특히나 鹹草(함초)를 넣은 소금은 비싸게 팔리던데,

이곳에 있는 함초는 개발(?)할수 없나 보다.


海水(해수) 족욕장이 있건만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도,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통제중이였고,


드넓게 펼쳐져 있는 鹹草(함초)가 이렇게 아름다울수도 있구나.


이른 시간이였지만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찾은 이들도 꽤 많았고요,


異國的(이국적)인 풍경을 느낄수 있는 風車(풍차)도 보이는데,

예전 네델란드 갔을때 봤었던 그림이 떠 올랐고,

앞쪽으로 鹽田(염전)에 비친 모습도 빛나는구나.


역시 自然(자연)은 아름답도다.


風車(풍차) 뒷쪽으로 나즈막한 五峯山(오봉산) 산마루가,

鹽田(염전)에 비추니 멋진 反影(반영)이 되고,


그리 멀지 않은 북쪽으로 소래산(299.6m)이 우뚝 솟아 보이고,


보이는 곳곳이 참으로 아름답도다.


자연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듯 새들도 꽤 있었고요,


滿潮(밀물)와 干潮(썰물)때 마다 이런 현상들이 나타날테고,


소래 습지 생태공원 풍경,


하루에 두번씩 밀물과 썰물이 오고 가는 곳으로,

앞쪽으로 蘇萊浦口(소래포구)가 보이고,


자전거를 탈수 있는 道路(도로)라서,

다리 모양도 자전거를 형상화한 구조로 잘 만들어 놨고요,


저 다리는 專門(전문) 作家(작가)들이 作品(작품) 사진 찍는 장소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보다는,

개인적으로 korkim은 이런 길을 좋아라 하고요,


더구나 非포장이라서 더욱더 좋아라 하고,


아무도 보이지 않아 korkim 홀로 즐겼던 코스로써,

가끔씩 조류 관찰(?)하는 이들만이 몸을 숨기고 있는 듯,


소래 습지 생태공원은 엄청 넓었고요,


보는 곳곳마다 자연이 살아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가을의 꽃 코스모스도 피었고요,


계절은 갈대가 피는 시기이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전망대도 보이고,


과연,

어디까지 바닷물(갯골)이 오고 가는지 끝이 보이지 않는구나.


전망대가 가까워 지고,


소래 鹽田(염전)驛(?)이 있었던가?


가시렁차(車)는?


그 옛날 진짜로 소금을 실어 날랐을까나?


옛날 소금을 생산하던 鹽田(염전)을 그대로 놔 두고,

많은 이들이 찾아 올수 있도록 하니 참 좋더이다.


 "엄마 없는 하늘아래"라는 영화 촬영도 했고,


鹽田(염전) 체험장,


가을꽃인 코스모스가 이미 지어 좀 안타까웠고요,


가을 햇볕이 좋긴 하지만,

오늘은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그런 날씨였고,


遷移(천이) 생태 학습원에는 여러 종류의 植物群(식물군)이 있고요,


"건강 걷기길"이란 이름으로,

많은 이들이 찾아 오는 아주 근사한 곳이로세.


물왕저수지를 가려면 官谷池(관곡지)를 거치게 돼 있는데,

가기 전에 이런 연꽃단지도 있었고,


이쁜 연꽃을 만나게 됐는데,


이미 연꽃은 많이 지었고요,

꽃말은 "순결","청순한 마음"이라,

연꽃에 맞는 꽃말이로세.


官谷池(관곡지)의 드넓은 연꽃 단지고요,


官谷池(관곡지)의 연꽃들은 이미 지고 열매(연밥)가 되었고요,


官谷池(관곡지) 옆쪽으로 자전거 길은 쭈~욱 물왕리 저수지까지 이어지고,


연꽃이 피어 있음 참 좋았을텐데,

이미 연꽃이 지고 열매(연밥)가 맺어 꽃을 볼수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도다.


官谷池(관곡지)에서 잠시 쉬면서 知人(지인)과 통화 후 물왕저수지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지런히 달려와 반가이 맞은후 함께 雲興山(운흥산)에 오르기로 했고,

반대편에 멋진 관무산은 나중에 korkim 홀로 찾기로 하고,


물왕저수지 풍경,


우리나라꽃 無窮花(무궁화)도 만나고,


雲興山(운흥산) 오르며 바라본 건너편 西南(서남)쪽에,

나즈막한 관무산(해발:219m)이 보이는데,

眺望(조망)이 좋다하여 korkim 홀로 올라가 볼 예정이고요,


雲興山(운흥산) 藥水(약수),


아쉽게도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아 먹어 보지 못함이 안타깝소이다.


그리 높지 않은 雲興山(운흥산;205m)이기에,

아주 쉽게 정상에 닿았고요,


雲興山(운흥산) 정상에 있는 이정목,


나즈막한 산이기에 4等 삼각점이 있고,


知人(지인)과는 약10여년 넘는 오랜 관계인데,

이렇게 함께 산에 오른 것은 참으로 오랜만이라 엄청 반가웠고요,


동쪽으로는 修理山(수리산:489m) 도립공원이 우뚝 솟아 있고,


zoom으로 당겨 본 修理山(수리산:489m) 마루금으로,

앞쪽으로는 바위가 빼어난 秀巖峰(수암봉:395m)이고,


雲興山(운흥산) 정상에는 八角亭(팔각정)이 있었으나,

많은 이들이 자리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때문에 올라 가지 않았고요,


雲興山(운흥산) 정상에서 동쪽 마루금을 따라 거닐어 보는데,


市民(시민)들이 운동할수 있는 시설들도 여럿 만들어 놨고,


雲興山(운흥산)이 나즈막 했지만,

up and down이 있어 제대로 산행하는 맛(?)을 느낄수 있었고,


나름 이정목 안내도 잘 돼 있고,


곳곳에 쉴수 있는 亭子(정자)도 있고,


修理山(수리산:489m) 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는데,

왼쪽이 太乙峰(태을봉) 정상이고요,

軍 部隊(부대)가 있는 곳은 슬기봉이고,

아랫쪽으로는 목감동 아파트 大단지가 들어 섰고요,


雲興山(운흥산) 아랫쪽 숲속에는 편히 쉴수 있는 시설도 있고,


雲興山(운흥산) 등산로 안내도,


雲興山(운흥산) 산행을 마치고,

물왕저수지로 걸어 가는데 大단지 아파트들이 들어 섰고,

산과 물이 있는 곳이라 아마도 살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소이다.


물왕저수지를 거니는데 달맞이꽃도 이쁘게 피었고요,


오래전 물왕저수지를 왔었던 記憶(기억)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저수지 주위로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았는데,

여전히 식당 건물들이 꽤 보였고요,


물왕저수지에 비친 反影(반영)도 아름답구나.


물왕저수지 건너편으로 나즈막한 관무산(219m)인데,

眺望(조망)이 좋다하여 한번 올라 가 볼까 싶고요,

雲興山(운흥산)에서 하산을 마치고,

知人(지인)들과 맛~난 메뉴를 즐긴후,

korkim 홀로 관무산으로 go~go~,



관무산 들머리까지 자전로 이동한후,

정상까지 걸어서 950m를 왕복으로 다녀와야 되고,


잠시 넓은 길이 이어 지다가,

관무산 정상 못미처 잠깐 빡~센 등로가 이어졌고요,


관무산 정상 못미처에 亭子(정자)가 있는 곳이,

眺望(조망)이 트이는 곳이였고요,


조망처에서 바라본 물왕저수지가 한눈(眼)에 들어 왔고,

건너편으로는 午前(오전)에 一行(일행)들과 올랐던 雲興山(운흥산)이 보이고,


관무산 정상석(해발:219m),


관무산 정상을 지나 잠시 남쪽으로 이어 가다가,

자전거를 둔 곳으로 하산을 해야 하기에 되돌아 와야 했고,


누군가 관무산 정상이라고 했는데,

해발 높이는 205.6m라고 써 놨고,

始興市(시흥시)에서 만들어 놓은 정상석에는 219m라고 있는데,

과연,

어떤게 맞는고?

korkim이 찍은 GPS상으로는 해발 219m가 맞는것 같은데~


관무산 정상쪽으로는 긴 의자가 몇개 있었고,


知人(지인)들과 헤어져 歸家(귀가)를 하면서,

똑같은 코스로 돌아 오는걸 싫어하는 사람이라 자전거 道路(도로)를 벗어나 달렸고요,


아름다운 日沒(일몰)을 기대 했건만,

날씨가 흐려 해넘이는 좋지 않았으나,


鹹草(함초)와 같은 색깔로 해넘이의 노을빛이 남아 참으로 아름답도다.


아마도 專門的(전문적)으로 사진 촬영하는 이들이 찍었다면,

분명히 멋진 作品(작품)이 나왔을텐데,


아마츄어 korkim 作家(?)의 사진도 이 정도면 근사하지 아닐까 싶도다.


korkim도 사진 찍기를 좋아라 하지만,

山行(산행)을 하면서 風景(풍경) 위주의 사진을 찍는 사람일뿐이고,


오래된 DSLR(600D.25~77렌즈)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데,

지난번 2박3일 치악산,금당도,억불산,예당호 출렁다리 踏査(답사)때,

아마도 濕氣(습기)가 차서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A/S하는데 巨金(거금) 들이기는 싫고,

이참에 카메라를 바꿔 볼까도 생각 해 봤지만,

카메라 生命(생명)이 다 하는 날까지 사용 하기로 했고요,


해넘이의 노을빛이 남아 있어 아직까지는 밝은 편이고요,


이른 아침에 이곳을 통과 할때는 干潮(썰물)때라 바닷물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滿潮(만조)가 되면서 바닷물이 많으니,

붉은 노을빛과 잘 어우러지는 듯 하도다.


가을이 되면서 鹹草(함초)에 먼저 丹楓(단풍)이 물든 듯 하고,


이런 風景(풍경)을 보면서 좋은 이들과 함께,

山行(산행)도 했고 맛난 먹거리까지 즐겼으니,

분명,

오늘 하루는 healing day가 아니였을까 싶도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