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55산6]<하오고개-국사봉(15)-이수봉(16)-청계산(망경대 17)-매봉(18)-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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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정상을 대체하는 망경대>

언   제 : 2019.10.6 (일)  맑음

어디로 : 하오고개-국사봉-안양(관악)지맥 갈림길-이수봉-석기봉-청계산(망경대)-혈읍재-매봉-매바위-헬기장(494.9봉)-옛골

얼마나 : 산행거리 약 9km/산행시간 5시간 36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11:32  하오고개

11:46  송전탑

11:54  원터마을,하우현 성당(1.8km) 갈림길

11:57 안부 사거리/좌 용갱이골,우 청계터널/직

12:16~13:03  국사봉(542.0m)/서둘산,한국정신문화연구원(2km)갈림길/정상석/점심식사(47분)

13:24  청계사 갈림길

13:36  이수봉(545m)/정상석/좌

13:46  헬기장

13:48  안양(관악)지맥,과천매봉,청계사(1km) 갈림길/노점,의자 쉼터/우

13:51  헬기장 삼거리/데크 쉼터/옛골,동자샘 약수터 갈림길/직

14:03  군부대 펜스/좌

14:04  등산로 폐쇄 경고판

14:09~14:20  석기봉/조망 휴식(11분)

14:42~14:54  망경대(616m)/실제적 청계산 정상/군부대 헬기장 옆 바위정상/조망 휴식(12분)

14:59  제도권 합류/등산로 폐쇄 경고판

15:06  혈읍재/안부사거리/좌 마왕굴,우 옛골(2.4km) 갈림길/직

15:25  매봉(582.8m)/정상석

15:30~15:39  매바위(578m)/정상석/조망휴식(9분)

15:43  돌문바위

15:48~16:14  494.9봉/헬기장/서울시계 합류/삼각점[수원404]/휴식(26분)후 우

16:40  혈읍재 갈림길 삼거리

17:02  성남누비길 청계산구간 종료/도로 건너 좌측 아래로

17:08  옛골 마을/산행종료


*언급되는 지맥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옛골~하오고개 카카오택시 14,000원


* 수도권55산6 하오고개-청계산-옛골 산행 GPS 실트랙(다음 블로그 실트랙 저장)


<산행지도>


수도권 55산의 청계산 구간이며 오랜 친구의 첫 청계산 산행을 안내하는 날이기도 하다.

옛골에 적당히 차를 주차시킨후 택시로 하오고개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도 어제와는 달리 좋은편이라 조망을 즐기기에 좋다.

예전에도 단순히 청계산으로 뿐만아니라 청계광교 종주길,안양지맥길 등으로 가끔찾았던 산길로

육산인지라 숲이 좋고 전구간이 성남 누비길구간으로 걷기좋은 산길이다.


지난달에 서울시계종주로 관악산 우면산을 거쳐 청계산 매봉까지 온다음 옛골로 내려갔었는데

오늘 수도권55산 구간은 청계산의 남쪽 구간인 국사봉부터 이수봉과 망경대를 거쳐 매봉 옛골로 내려가는 코스로

청계산의 대표 코스라 할수있겠다.


등산로가 폐쇄된 석기봉과 망경대를 생략할수는 없고

암봉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조망이 오늘 산행의 백미이다.


행정구역을 구분하자면

하오고개부터 과천매봉으로 이어지는 얀양지맥 갈림길까지는 의왕과 성남시의 경계를 따르고

이후 매봉을 넘어 헬기장 쉼터인 494.9봉까지는 과천과 성남시계,

그리고 옛골로 이어지는 잔잔한 능선은 서울과 성남시계를 이룬다.


여유로운 발길과 조망을 즐기며 걸은 편안한 산길은

어제의 팍팍한 산길을 걸었음에도 피곤을 느낄수 없었던 명품길로 기억되겠다.


 하오고개

 예전에 청계광교 종주때 구름다리가 없어서 저 도로를 무단횡단 했었는데

 서쪽으로 보이는 수리산




 이고들빼기 꽃길

 성남과 의왕의 시계능선이다보니...


 과천매봉을 지나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안양지맥능선

 오늘 걷는길은 성남누리길

 밥터

 관악산을 바라보며 자리를 펴고

 청계산 정상 좌측으로 우면산이 낮고 멀리 삼각산 전경이 한눈에


 말레이곰 서울대공원 탈출 기억이 나고 

 실제 정상은 우측으로 더 가야하지만...

 중요 포인트...여기서 안양지맥 의왕시계는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고 우측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야

 친절한 성남시


 운치있는 쉼터

헬기장 공터

까실쑥부쟁이

  산국

 고속도로 버리고 좌측 음지로

 석기봉에서 바라본 청계산 정상부

 과천 대공원과 관악산

 광교산 우측 백운산부터 바라산 국사봉 이수봉으로 이어진 안양지맥 산줄기

 과천 매봉 건너 의왕의 모락산과 그뒤 안양 수리산

서울공항뒤로 남한산성 청량산과 성남 검단산을 지나 영장산으로 이어지는 탄천지맥 산줄기

 멀리 팔당 뒤쪽의 예봉산 우량관측소를 당겨보고

 성남 검단산 뒤로 당겨본 용문산과 백운봉이 희미하고

 군부대 경계를 따라서

 망경대 오름길에 바라본 우측의 석기봉


 망경대

 인증샷

매봉 뒤로 서울 도심과 삼각산 도봉산을 포함한 불수사도북

석기봉과 뒤로 안양지맥 산줄기

조망이 좋아서

 제도권 합류

 혈읍재

 구절초

 가장 인증샷하기 힘든곳 중에 하나일듯...

전망좋은 매바위 도착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좌측의 구룡산 대모산 우측의 인릉산

 청계산 정상과 이수봉 능선

 이정도면 불만없는 조망


 494.9봉인 헬기장에서 서울시계와 합류

 넓은 쉼터로 조성된 헬기장 가운데는 삼각점이

 삼각점

 편안한 성남 누비길따라

 혈읍재 갈림길 삼거리

 철모르는것...진달래가 붉구나

 다왔네

 좌측 아래로

 뒤돌아보고

 옛골

 여유로운 발걸음으로...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