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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독 산 (270 m)

가 학 산 (220 m)

구 름 산 (237 m)

 

경기 광명. 시흥.

산행구간 : 안서초교-군부대초소-폐광터-서독산-도고내고개-가학산-능고개-구름산-

                영회원-애기능고개 
산행거리 : 약 8 km.  (산행시간 : 약 3 시간 30 분)

교 통  편 : 개봉역1번출구-11번(학온동행)버스-안서초교하차 

 

* 서 독 산

광명시 최남단의 산으로 옛날 많은 선비들이 이산에 올라 책을 읽었다 하여 서독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서 덕 산. 청 덕 산 이라고도 한다. 이곳의 폐광터는 1903년5월2일 일본 동경거주 반전구일랑이 한국정부로 부터 채광권을 허가받아 반전시흥광산으로  53만5천평에서 금.은,동.연.아연을 채굴.해방후 한국인 허 익이위임받어 시흥광산으로 87만평에 이르렀으나 1985년에 폐광 되었음.

 

* 가 학 산

가학동.일직동.노온사동.소하동에 걸쳐 있으며,광명시에서 둘째로 높은 해발 220m의 산이며 구름산과 서독산 사이에 솟아있는 이 산은 국립 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는 표기되어 있지 않으나  구름산과는 능고개를,서독산과는 도고내고개를 사이에 두고 솟아있는 독립된 산이다. 산세는 동쪽으로 오리동 계곡이 발달되어 있는 반면, 서쪽으로는 크게 두 산줄기가 뻗어 있다.

* 구 름 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해발 237m의 나즈막한 구름산(운산, 雲山) 광명시 소하동과 노온사동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일명 아방산이라고도 하며, 안양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따라 인천쪽으로가다 광명터널 직전 우측으로 산위의 정자를 볼수있는 산이다. 원래 아방리에 소재한 산이라 해서 아방봉 이라 불렀는데 조선 후기에 구름속까지 산이 솟아 있다고 해서 구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북한산의 낙뢰사고이후 호우주의보속 우중산행은 가급적 피해야겠다 싶은 생각이지만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세찬비가 한차례 쏟아부우니 혹시나 싶은 우려속에 개봉역으로 향하며 바쁜 일정속에 몇주간 산행을 거르고 모처럼 광명 3산 번개산행에 나서는 마음은 반가운 님들과의 만남으로 말끔히 잊혀진체 산행의 들머리 안서초교 정류장에 내려서니 시새움하듯 또 한차례 비가 내린다.

 

물기에젖은 풀숲을 헤치고 능선 초입으로 올라서며 군부대 철망을 따라 망루초소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니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람이 땀과 비에 젖은몸을 스쳐지나는 상쾌함으로 우산을 받쳐든채 숲속을 걷는 동안 번쩍~우르릉~쾅. 소리에 우산을 내던지는 촌극을 벌이기도 하는 놀라움으로  행글라이더 활공장으로 내려서니 예전에 광산이였던 폐광터. 

 

잠시 비도 멈추고 멀리 인천 앞바다까지 조망이되며 날씨가 밝아오는듯 싶어 중간급유를 한다고 이것저것 펼치고 나누는 사이 갑자기 어두워지는가 싶더니 순간 모든 것을 날려 버릴듯 싶은 바람이 세차게불면서 미쳐 피할새도없이 우박과 함께 굵은 빗방울이 몰아치는

진풍경이 숲속으로 숨어드는 물에빠진 생쥐꼴이 이럴때 쓰는 표현이랄까 ?   

 

언제 강풍과 폭우가 내렸나싶은 숲길을 따라 오르내리며 빗물이 골을 이루는 마지막 봉우리로 올라서니 정상석은 없지만 작은바위에 둥근 측량지표가 부착되어 있는 서독산 정상,

옛 선비들이 이산에 올라 책을 읽었다하여 불려졌다는 서독산 정상에서의 흔적을 남기고

다시 돌아 내리며 숲을 빠져 나오니 서독산 안내 표지판이 반기는 도고내 고개.

 

내리던 비도 잠시 주춤하고 있는 고개를 넘어서며 찱넝쿨이 꽃을피우는 좌측 언덕길을 따라  숲으로 들어서니 이곳도 활강장인듯 싶은 탁트인 전망이 좋은 공터에서 마주하는 산속에 묻혀있는 소각장과 멀리까지 조망되는 구름과 어울려 펼쳐지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기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멈추어 섰다가 봉우리 위로 올라서니

 

숲길옆에 묻혀있는 사각대리석 지표가 정상임을 확인 할수있는 가학산 정상. 능고개와

도고내고개를 사이에두고 독립된 산으로 풍수지리학적으로 학이 알을품고 있는 형국으로 예전부터 학이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었다 하여 가학동이라 불려진것이 산 이름까지붙여진듯 싶다는 심증으로 지나치며 정상을 내려서는 길목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서니 서독산의 폐광터보다 더큰 두개의 동굴이 볼거리를 제공하듯 커다란 바위밑에 말벌이 벌집을 짓고 페광터 수문장 노릇을하는듯 부지런히 날아다니는 동굴

밑으로 다가서는 호기심으로 흔적을 남기고 이곳 주위에 크고 작은 폐광터를 잘활용하면 좋은명소가 되겠다 싶은 생각으로 사유지 철망옆을 내려서며

 

잘가꾸어진 산길 좁은 도로를 따라 산을한바퀴 돌아오르는 기분을 느끼며 마지막 가파른

너덜지대를 피해 로프난간 바위 사잇길을 따라 가뿐숨을 몰아쉬며 올라서니 팔각정자가 마중하는 정상의 운산정. 예전에는 아방리에 소재한 산이라 아방봉이라 불리다 조선후기 구름속까지 산이 솟아있다고 해서 불려진 운 산(雲 山)즉 구 름 산.

 

산세는 남쪽 능고개를지나 가학산. 서독산으로 뻗어있고 북쪽으로 도덕산으로 이어지는

광명의 진산으로 산림휴양 욕구로 인한 시민들의 협조로 세워진 운산정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정자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직삼각바위 정상석앞에서 흔적을 남기는 광명 3산

돌아보기 산행의 마지막 정상 바위길을 조심스럽게 내려서는

 

쉼터에 자리한 천연약수 한모금으로 피로를풀며 숲속에 자리하고 잘 가꾸어져 있는 조선조 제16대 인조대왕의 장자 소현세자의 빈(嬪) 강씨묘소 영회원을 내려서서 수목원을  지나 영회원 입구 450년 수령의 느티나무를 벗어나 애기능 고개 저수지를 돌아나서며 산행의 끝을 접기위해 숲속에 자리한 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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