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여러 회원님과 함께하는 단체 산행이었지만 "skkim"의 느낌과 관점에서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힘니다.





북   한  산(北漢山)

용출봉 능선-설인장-북문-효자비





산행일자 : 2004년6월 12일()/서울시, 경기도 의정부시, 고양시, 양주군





산행코스 : 백화사매표소~용출봉능선~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원각사지~부왕사지~중흥사지~노적봉안부~약수암~설인장~북문~효자비



   

용출봉 능선을 오르며 바라본 의상봉과 뒤로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의 모습 



프롤로그

 

매번 달리하는 북한산 산행... 횟수가 거듭 될 수록 새로운 코스에 빠져드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러며 그 동안 잊혀져 왔던 설악과 지리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오고... 서북능선 귀청으로 장수대로 내려서는 산행을 계획했지만... 그런 그리움은 시간을 기약하며 가슴에 묻은 채 설인장을 확인하는 산행코스로 짜여진 북한산으로 향한다.

 

초여름에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며 따가운 햇살이 산행의 또 다른 적수로 등장하는... 그간 겨울 산행을 주로 하며 여름철에는 MTB와 싸이클을 하는 스타일로... 나서는 산행이 조금은 생소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최근 들어 계속되는 북한산 산행... 21번째 북한산을 찾는 산행에 나선다...





산행지도

      

"용출봉능선~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사지~노적봉안부~약수암~설인장~북문~효자비"





산행시간

 

                                     -집08:11

                                     -구파발09:05/09:35

                                     -백화사입구09:45

                                     -백화사매표소10:04

                                     -계곡10:07/10:15

                                     -용출봉능선10:30

                                     -바위전망대10:47

                                     -무명봉휴식10:50/11:05

                                     -슬랩11:20

                                     -용출봉11:55

                                     -용혈봉12:08

                                     -증취봉12:18

                                     -부왕동암문

                                     -중식12:35/13:17

                                     -원각사지13:19

                                     -부왕사지13:26

                                     -중흥사지13:49

                                     -노적봉안부14:33

                                     -약수암14:50

                                     -휴식14:52/15:03

                                     -설인장15:21

                                     -염초봉서벽15:35

                                     -북문15:53

                                     -효자리계곡

                                     -효자비16:47

                                     -뒷풀이17:00/18:54

                                     -구파발19:13-집20:20                               

 

                                    <산행시간 7시간02분- 휴식, 중식시간 포함>





산행인원 : 23명


배낭무게 : 3.5 kg
준 비 물


  - 장 비
: 25리터배낭,  릿지등산화(트랑고), 모자2,  선그라스1, 나침반, 호각, 산행지도1개, 등산용칼, 깔게1개, 소형전등1개, 0.5리터(얼음)날진병2개, 1.0리터날진병1개

 

 - 기 타
: 휴지, 압박붕대1, 구급약품(소독약, 꺼즈, 일회용반창고), 스카프3, 라이터1, 디지털카메라, 리튬전지2, 메모리(256)1개, 무릎보호대2개, 쓰레기봉투1개





식사내용


    - 중식 : 도시락, 멸치, 고추장
    - 모임 : 소주, 막걸리,  맥주,  돼지불고기, 탕류(효자비 입구) 





  구간별 산행기





집08:11-구파발09:05/09:35-백화사입구09:45



입산 메카...구파발...

 

1번 출구로 올라선 구파발역 만남의 광장... 더운 날씨가 예보되고 이른 아침 시간이라선지 그 다지 많지 않은 등산객과 함께 모습을 보이는 반가운 얼굴들... 여유로운 시간이 흐른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울 것이란 예보가 있었지만 지금은 무척 시원함 만이 함께 할 뿐... 그러며 새로이 참석하시는 분들에 대한 호기심 어린 눈망울을 굴린다. 시간이 지나며 속속 도착하는...

 

반가운 인사, 새로운 만남의 인사가 오가고... 약속 시간이 지나... 모두의 도착을 확인한 후 백화사를 향하여 버스에 오른다. 용케 자리를 잡고 앉은 분들... 서 있기조차 힘들지만 잠시 산행에 기대감이 지나며 도착한 백화사입구...연일 계속된 스모그는 모두 물러가고 맑고 푸른 하늘과 산행 전임에도 따갑게 쏟아지는 햇살이 함께하며 땀을 빼게한다. 

  

▷강변역...<08:15>

▷구파발역...<09:05>

 

▷구파발 1번 출구...출발을 앞두고...<09:33>






백화사입구09:45-백화사매표소10:04-계곡10:07/10:15-용출봉능선10:30-바위전망대10:47-무명봉휴식10:50/11:05



백화사매표소-계곡

 

산행을 준비하고 마을 길로 이어져가는 산행들머리를 따라  멀리 원효, 백운, 만경, 노적... 앞으로 의상봉을 바라보며 백화사 매표소로 향하며 산행을 시작한다. 공원 내에 위치하여 개발이 되지 않아선지 허름한 가옥들이 모습을 보이고... 이어 백화사입구를 지난다. 그리고 보이는 고택(古宅)... 넓은 앞 마당에서 돌아가며 상견례 인사를 나누고 굳게 닫힌 철문 왼편으로 이어져 오르는 돌길 등산로를 따라 올라 백화사매표소에 도착한다. 아담한 모습의 매표소... 

  

▷백화사입구 버스 정류장...<09:45>

▷잠시 산행을 준비하고...<09:45>

 

▷멀리 원효, 백운, 만경, 노적봉... 의상봉을 바라보며 마을길을 따라...<09:46>

  

▷멀리 만경대와 노적봉을 바라보며...<09:48>

▷허름한 가옥을 지나고...<09:50>

 

▷백화사 입구...<09:55>

  

▷굳게 잠긴 철문 왼편으로 이어지는 산행들머리...<10:01>

▷백화사매표소로 이어지는 돌길 등산로...<10:01>

  

▷백화사 매표소...<10:04>

 

▷매표를 하고...<10:04>





계곡... 가로질러 용출봉 능선으로...

 

매표를 하고 이어지는 숲속 등산로... 포근한 자연 속에 묻히며 함께 어우러져 가는 느낌이다. 완만하고 평이한 모습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며 3분여 물이 없는 말라버린 계곡에 도착한다. 잠시 숨을 고루고 계곡을 가로 질러 가파르게 이어져 오르는 용출봉 능선을 따르며 고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관목이 가득한 등산로... 왼편에 간간이 모습을 보이며 따라오는 의상봉... 고도를 높여가며 용출봉이 확연하게 다가섬도... 분당 14m의 속도로 올라선다. 

 

더운 날씨에 무척 빠른 진행... 땀이 쏫구친다는 표현이 맞을 만큼 줄줄 흐른다.  등산로의 평탄한 곳에서 잠시 땀을 닦으며 쉬어간다.  이어지는 가파른 등산로 사방이 막혀 답답함이... 두어차례 길게 치고 오른다. 전망이 트이는 바위에 도착하며 바람도 불어주어 시원함이 그만이다. 가파른 슬랩을 올라서 본다. 역시 재미가...

 

멀리 아래로 북한산성입구 주차장과 북한산 초등학교가 내려다 보이고 서쪽으로 서부 서울의 도심과 멀리 인천 계양산이 어렴프시 조망되는 대단한 경관을 보인다. 어제 까지만 해도 짙은 스모그에 갇힌 서울의 도심이 오늘은 가을 날씨를 연상케하는 푸르름에 시원한 바람도...      

 

▷백화사 매표소 입구의 안내이정목...<10:04>

  

▷계곡에 도착하여...<10:07>

▷계곡을 가로질러 용출봉 능선으로 향하며...<10:08> 

 

▷가파른 용출봉 능선을 오르며 왼편에 바라 보이는 의상봉...<10:12>

 

▷의상봉과 용출봉...안부의 모습...<10:19>

 

▷용출봉...<10:19>

 

▷비로서 전망이 트이는 슬랩을 만나고...<10:35>

 

▷슬랩을 오르며 바라본 구파발과 백화사 입구 주변...<10:36>

  

▷슬랩을 오르시는...<10:36>

▷뒤를 따라...<10:37>

 

▷슬랩 상부에서 바라본 노고산과 북한산성입구, 초등학교와 주차장 모습...<10:37>

 

▷서부 서울의 모습...멀리 뒤로 인천의 계양산이 어렴프시...<10:41>

 

▷슬랩을 오르며 우측에 모습을 보이는 응봉과 구기능선...<10:44>

 

▷용출봉의 모습...<10:47>

 

▷의상봉의 모습...<10:48>





무명 바위암봉...전망대...휴식

 

잠시의 휴식을 마치고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더욱 조망이 좋아지며 시원한 바람이 콧 잔등에 흐르는 땀을 닦아주는 상쾌함도... 우측으로 사모바위에서 삼천사로 이어져 내리는 응봉능선과 뒤로 비봉, 관봉과 어우러진 작은노적봉이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대단한 전망에 진행 방향으로 우뚝 솟은 모습을 보이는 용출봉...

 

그 뒤로 이어지는 용혈봉과 험준함이 설악공룡의 등을 연상케 하는 나월봉 암릉이 서슬 퍼른 모습으로 다가와 보인다. 좌측으로 의상봉에서 자세를 낮추다 용출봉으로 올려 붙는 의상능선이 마주하고...

 

▷용출봉과 뒤로 나월봉...문수봉의 모습...<10:49>

 

▷주능선 비봉, 관봉...작은노적봉과 응봉능선...<10:49>

 

▷잠시 쉬어가는 무명바위봉...<10:50>

 

▷무명 바위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과 뒤로 머리를 내민 백운대...<10:51>





용출봉 능선

 

잠시 바위 암봉에서 먹거리로 간식을 하며 쉬어간다. 시원한 빙수 막걸리에 얼음 맥주... 오이에 방울 도마토... 새로운 간식으로 시원함을 채운다.  바짝 다가와 보이는 의상봉, 뒤로 원효봉이 살짝... 모습을 보이고... 10여분 휴식을 마치고 가파른 슬랩 형태를 보이는 바위 사면을 내려서서 용출봉 오름 바위에 다가선다.  한 차례 긴 가파름을 보이는 바위를 올라서고... 계속되는 전망 좋은 바위능선을 따른다...

 

따가운 햇살 속에 기분 좋은 모습으로 조망 되어지는 주변의 풍경... 한참을 올라서고... 돌아본 경치... 쉬어가던 무명 바위봉이 먼 발치로 내려다 보이고 의상봉,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가 본격적인 모습으로 파노라마 처럼 이어져 간다... 한차례 거대한 바위를 우측으로 끼고 돌아선다. 그리고 앞을 가로막은 가파른 슬랩의 바위 사면...

  

▷가파른 슬랩을 내려서서 용출봉으로...<11:06>

▷엄지 손가락을 닮은 바위...<11:07>

 

▷용출봉으로 오르며 내려다 보이는 쉬어가던 무명바위봉...<11:08>

  

▷가파름에 잠시...<11:08>

▷힘겨움이...<11:08>

 

▷의상봉...<11:14>

 

▷용출봉 슬랩에서 바라본 무명 바위봉과 구파발의 모습...<11:15>

 

▷왼편에 확연한 모습을 보이는 염초봉과 파랑새바위, 백운대...<11:15>





슬랩11:20-용출봉11:55-용혈봉12:08-증취봉12:18-부왕동암문-중식12:35/13:17



용출봉 가파른 슬랩...

 


우측으로 붙어 한번 치고 올라본다. 가파름에 쭉쭉 미끄러지는 것이 릿지화도 별무 신통함을 보이지 못한다... 미끄러짐이 위험해 보였는지 산님~! 발을 손으로 바쳐 주시는 고마움도... 덕분에 안전하게 내려서서 왼편으로 보이는 바위 홀드를 잡고 오르며 탄력으로 늘어남을 보이는 보조자일을 잡고 오른다.  그 사이 일행 들은 왼편에 바위들을 잡고 오르고...

 

어디로 올랐는지 모를 뒤를 따라  오르는 등산객들... 오르지 못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 산좋아님~! 보조자일을 내려 한사람씩 안전한 장소로 오르도록 구조(?)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위로 이어지는 오르막 암릉을 따른다. 

   

▷가파른 슬랩에 보조자일을 설치하고...<11:20>

  

▷가파른 슬랩 왼편 바위를 잡고 오르는...<11:20>

▷용출봉 정상직전 바위 위에서 바라본 무명바위봉...<11:25>

 

▷다시 한차례 가파른 오름을 올라...<11:36>

 

▷용출봉 정상직전 바위 위에서...<11:38>

 

▷비봉, 관봉...작은 노적봉과 왼편에 응봉능선...<11:39>

 

▷용출봉 정상 직전 바위...<11:40>





용출봉 정상

 

 금세 오른 곳이 멀리 내려가 보이는, 진행이 무척이나 빠른 듯 한 느낌이 스쳐가고... 뒤로 다른 등산객들을 구조하여 올려 주시느라 힘을 쓰신 일행 분들이 올라 오시고...  너른 바위에 평탄한 장소...  일행 모두 함께 단체사진도 촬영하며 쉬어간다... 아래 능선에는 아직도 도착하지 못하는 일행분들의 모습도 보이고... 먼저 나무로 가리워진 바위로 올라선다. 현수막과 571m로 표기된 정상목이 세워져 있는 용출봉 정상... 용혈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상에 철계단을 내려서며...

  

▷용출봉 정상의 소나무...<11:46>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11:47>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경관을 보이는 북한산 주능선의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과 향로봉...사무바위에서 뻗어내린 응봉능선...<11:48>

 

▷가파른 슬랩에 등산객을 구조하는 일행분들...<11:53>

  

▷용출봉 정상의 휴식...<11:55>

▷용출봉 정상비...<11:58>




용출봉-용혈봉-증취봉

 

바위와 어우러진 구간을 지난다. 평탄하게 암릉 이어지는 등산로 바위로 올라 내려서기도 하며 진행하는 사이 용혈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등산로를 오르며 또 다시 땀을 빼게하고... 그나마 시원한 바람에 맑고 푸른 하늘이 위안이 되는... 쉬엄쉬엄 가파른 구간을 8분여 오르니  571m정상비가 보이는 용혈봉에 도착한다. 쉼 없이 증취봉으로 향한다.

 

우측 멀리 아래로 강아지의 머리를 닮은 바위가 모습을 보인다. 시간이 없는지 항상 오르고 내려서던 바위구간을 그대로 지나치며 우회하여 내려선다. 뒤를 따라 내려서는 일행분들... 한 차례 가파른 짧은 슬랩을 뒤로 돌아내려 등산로를 따른다. 그리고 증취봉을 지나 진행 방향 멀리 나월봉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며 부왕동암문 방향으로 내려서고...   

 

▷용혈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 설치된 용출봉 철계단...<11:59>

 

▷용출봉을 내려서서 용혈봉으로...<12:01>

 

▷진행방향 왼편으로 확연한 모습을 보이는 염초, 백운, 만경, 노적봉...가운데 나지막이 북장대지가 있던 기린봉...<12:01>

 

▷용출봉을 내려서며 바라보이는 용혈봉의 모습...<12:01>

   

▷용출봉을 내려서서...용혈봉으로...<12:02>

▷용혈봉 정상비...<12:08>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출봉...<12:05>

 

▷용혈봉을 내려서서 증취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우측 아래로 모습을 보이는 강아지 얼굴을 닮은바위...<12:10>

    

▷항시 오른던 바위를 오늘은 그냥 우회(?)하고...<12:11>

▷대신 짧은 가파른 슬랩을 내려서는...<12:14>

 

▷증취봉 정상비...<12:18>

 

 ▷증취봉에서 바라본 나월봉의 모습...<12:24> 




즐거운 중식....

 

부왕동 암문 아래 너른 다수의 공터를 지나 지난 산행 시 중식을 하던 곳에 자리를 하고 중식 먹거리를 펼친다. 45분여 정겨움과 정감을 가득 채운 잔이 돌아가고 배가 차근차근 채워짐을 느낀다. 이어지는 산에 대한 이야기들... 역시 오늘도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이...그러는 사이 어언 두달만에 모습을 보이는 홍송님~!... 홀로 산행을 하며  만나는 그 반가움으로 잡은 손이 떨어지지 않고... 돌아가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산딸나무꽃...<12:25>

 

▷산딸나무꽃 무리..

 

▷중식...<12:35/13:17 >

 

▷중식...

  

▷풀꽃님~!표, 냉 막걸리...선물도 받고...감사...

▷보리님~!표 한국식 스파게티...





중식12:35/13:17-원각사지13:19-부왕사지13:26-중흥사지13:49-노적봉안부14:33



원각사지-부왕사지

 

주변을 정리하고 샘터가 있는 원각사지로 내려서서 한적한 숲길 등산로를 따른다. 햇살을 막아 포근함이 배어있는 순수 그 자체만 존재하는 듯한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게곡을 기로질러 건너니 부왕사지 안내판...우측으로 올라선다. 거대한 초석이 잔해로 남아있는 모습으로 보아 상당한 규모에 사찰임을 짐직하게 한다. 곧 불사를 예정인 듯한 모습...  

 

내리 쬐는 햇살 사이로 장미 한송이가 화사한 모습을 보이고...내려서는 등산로에는 산딸기도 즐비하게 모습을 보인다. 산성계곡과 함께 이어져 가는 등산로... 일붕 기도처라 음각된 바위를 지나고 계곡의 바위를 가로질러 잠시 휴식, 그리고  바쁜 일행분 두분과 헤어짐...다시 중흥사지로  발걸음을 돌린다.  

 

▷부왕사지를 향하여...계곡으로...<13:18> 

 

▷원각사지 안내판...바로 샘터에 위치...<13:19>

  

▷샘터...<13:19>

▷싱그러운 자연이 함께 하는 등산로의 포근함에...<13:20>

 

▷부왕사지 안내판...<13:26>

 

▷부왕사지의 거대한 초석...<13:28>

 

▷부황(?)사지...<13:28>

 

▷장추형 기초석...<13:32>

 

▷남태평양 이스터 섬의 거석을 연상케하는...<13:33>

 

▷장미 한송이...

  

▷산딸기...

  

▷일붕기도처...<13:35>

  

▷산성계곡으로 내려서서..<13:40>

▷산성매표소, 대남문 안내이정목...<13:42>





중흥사지

 

가파르게 이어져 오르는 등산로를 올라 선정비군을 지나, 용학사에서 시공 했다는 표식도 선명한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중흥사지를 지나 용암문으로 향한다. 우측으로 대남문을 오르는 등산로는 직진하여 이어지고... 왼편으로 직진하는 용암문으로 오르는 숲속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등산객의 출입은 별로없는 것 같지만 등산로의 흔적은 선명하게 이어져 간다. 

 

▷선정비군 지대...<13:46>

  

▷샘터...<13:48>

▷증흥사지...<13:49>

 

▷아직도 연등이 걸린 중흥사...<13:50>

  

▷용암문으로 오르는 갈림길...<13:50>> 

▷작은 계곡의 흐르는 물...<13:53>





노적봉안부

 

오솔길 분위기의 완만한 경사의 소로를 따르는 듯한 등산로... 한 차례 계곡과 너른 바위지대를 지나 오르막으로 그늘 속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그러나 바람 한점없는 분지형태의 계곡같은 오르막 등산로를 따르며 힘이 들고 땀은 비오 듯하고... 언제 왼편으로 치우쳐 올랐는지 원래 예정지인 용암문보다 왼편으로 치우쳐 노적봉 안부로 올라서는 등산로를 따르게 되고... 올라선 노적봉 안부... 눈높이님~!이 얼굴을 보인다. 역시 반가움이...  

 

▷오솔길 분위기의 소로의 형태를 보이는 용암문으로 향하는 등산로...<13:55> 

 

▷바위지대를 지나...아곳에서 길을...<13:57>

 

▷이어져 가는 등산로...<13:57>

 

▷한참을 오르고나면 보이는 공터...노적봉 안부가 지척...<14:29>

 

▷노적봉 안부...안내이정목...<14:33>





노적봉안부14:33-약수암14:50-휴식14:52/15:03-설인장15:21



약수암-연습바위

 

노적봉 안부...  잠시의 쉼을 하고 북장대지 산행 시 내려섰던 내리막 등산로를 따라 약수암으로 향한다. 돌과 어우러진 가파른 내리막을 한동안 내려서고 그늘로 이어진 완만한 등산로를 따른다.  바위를 오르내리는 산행을 하지 않았던 때 산행의 주류를 이루었던 산행의 형태... 편안함이 일시에 몰려오며 힘은 더 들기 시작하고...

 

10여분 오르내리막으로 평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르니 보이는 약수암... 샘터는 말라있고... 위로 올라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뒤 늦게 합류하여 식사도 못한 홍송님~! 게눈 감추 듯 식사를 마치고... 뒤로 보이는 바위에는 볼트헹거가 다수 박혀있는 모습... 이름하여 연습바위라고...

 

▷약수암으로 가는 호젓한 등산로...<14:46>

 

▷그늘로 이어지며 쾌적함이 함께...북장대지로 가는 등산로를 가리키는...<14:47>

  

▷약수암이 도착...<14:49> 

▷공터에서 쉬어가며...<14:52>

 

▷약수암 뒤편 연습바위...<15:03>





설인장

 

휴식을 마치고 염초봉을 바라보며 설인장으로 향하는 등산로로 접어든다. 선두를 잡고 진행하던 눈높이님~! 우회로를 피하여 바위를 돌아올라 내려선다. 곧장 올라가면 설인장이라는데 좌측으로 가파르게 올려치는 슬랩으로 향한다. 살아있는 바위... 신고간 낡은 릿지회지만 쩍쩍 달라붙는 느낌... 가파름에 고소공포감을 충분히 느낄만 하지만 쉽게 올라선다. 뒤를 따라 오르는 분들... 

 

의상봉에서 올려치는 의상능선과 뒤로 이어져 가는 주능선이 완전히 조망되는 대단한 경관이 펼쳐지고... 곧 설인장에 도착한다. 이곳은 설인산악회 제2 야영장소로... 표식이... 20여명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규모의 야영에 최적의 장소로 보이고...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갖고.. .이어지는 대단한 경관을 보이는 염초봉 서벽 사면 암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북문으로 향한다.

 

▷공터를 떠나 설인장으로 가는 길...<15:03>

 

▷설인장 직전 바위 위에서 바라본 노적봉...<15:06>

 

▷염초봉이 조망되는 슬랩에서 바라본 염초봉...<15:07>

 

▷염초봉...<15:09>

 

▷설인장 직전 가파른 슬랩...<15:20>

 

▷슬랩에서 바라본 의상봉과 용출봉... 안부 아래 중앙에 국녕사가 자리하고...<15:20>

 

▷설인장...<15:21>

 

▷설인산악회 제2...<15:22>

 

▷설인장 바위내부의 모습...<15:29>





설인장15:21-염초봉서벽15:35-북문15:53-효자리계곡-효자비16:47



염초봉 서벽

 

가파른 바위길 위험함은 있지만 진행하기에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등산로... 일대 전망이 트이고 대단한 경관을 보인다. 멀리 의상봉이 지척이고 이어져 가는 용출봉과 의상봉 안부에 국녕사가 선명하게 조망된다. 우측 위로 얼마전 산행을 하며 넘던 염초봉 암릉이 이어져 가고... 염초봉 등반 시 자주 산행사고가 발생하는 곳이라고 하는 지역을 지나 15m직벽구간을 지난다.

 

 오늘은 염초봉을 오르는 산행은 하지 않아 바라만 보고는 북문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바위사면에 홈이 패인 곳을 밟으며 내려선다. 낙석주의 표지판을 바라보며 계속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바위길을 따른다... 뒤로 짙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염초봉의 암릉이 햇빛을 받아 빛이 나는 모습을 보이고... 왼쪽 건너편에는 노적봉이 웅장한 모습을 보인다. 진행방향 아래로 원효봉과 능선에 이어져 가는 성벽... 북문이 내려다 보이고...

 

▷염초봉 서벽 암릉구간을 따르며 바라본 북한산 주능선과 앞에 북장대지 기린봉...<15:30>

 

▷염초봉 사고 다발구간...추락이 빈번한 곳이라고...<15:31>

 

▷암릉길에서 바라본 상운사...<15:33>

 

▷염초봉 서벽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길...<15:33>

 

▷뒤로 염초봉 15m직벽구간에서 북문으로 내려서는...<15:33>

 

▷바위에 홈이 패인 가파른 짧은 슬랩구간...<15:33>

 

▷낙석 위험 안내판...<15:35>

 

▷올려다본 염초봉 능선...<15:35>

 

▷가파른 암릉구간...<15:35>





북문

 

주변 경관사진을 촬영하는 여유로움 속에 보이는 성곽의 흔적 다시 가파른 바위를 두어차례 내려서서 완만함을 따른다. 나리꽃이 무리져 피어난 모습, 강렬한 햇살에 고고한 자태를  유지한 모습... 염초봉 구간에서 북문으로 이어지는 바위등산로는 멋진 경관을 보며 내려서는 근사한 구간... 염초봉 능선과 그 오름의 위험만 없다면 대단한 산행코스임을 느끼게 하고...

 

성곽의 흔적이 뚜렸한 지역을 지나 사고다발지역, 추락위험 안내판이 차례로 보이며 북문에 도착한다. 이젠 이곳에서 효자리로 내려서는 등산로를 따르게 된다.

 

▷가파른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원효봉...<15:36>

  

▷다시 가파른 구간을 내려서고...<15:38>

▷돌아내리는...<15:40>

 

▷올려다본 염초봉 암릉...<15:41>

 

▷가파른 슬랩을 내려서며 바라본 노적봉...<15:41>

  

▷슬랩을 내려서며 내려다보이는 원효봉...<15:41>

▷올려다 본 염초봉...<15:42>

 

▷가파른 구간에도 보이는 성곽의 모습...<15:44>

  

▷가파른 내리막 구간을 조심스레 접근하는...<15:44>

▷마지막 가파른 바위구간을 내려서서...<15:45>

 

▷의상봉과 의상능선...<15:49>

 

▷원효봉으로 내려서는 등산로에 보이는 나리꽃...<15:50>

  

▷성벽구간을 지나며 바라 보이는 원효봉...<15:51>

▷뒤로 안내판과 함께 염초봉이...<15:51>

 

▷북문...<15:53>

 

▷북문과 올려다 보이는 염초봉...<15:54>

 

▷효자리계곡으로 내려서는 등산로에서 바라본 북문...<15:55>





효자비16:47-뒷풀이17:00/18:54-구파발19:13-집





효자리 계곡

 

문루는 사라지고 홍예만 남은 모습을 보이는 북문... 뒤로 내려서는 일행들의 도착을 확인한 후 효자리계곡으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선다. 우측으로 밤골능선에서 이어져 오르는 능선 위로 염초봉이 우뚝한 모습을 보이고.. . 완만하게 이어져 내리는 계곡과 나란이 가는 등산로... 그러나 보여야 할 계곡물은 말라버려 전혀 볼수가 없다...

 

한참을 내려서다 계곡으로 접근하여 내려서서 계곡에 가득한 바위를 오르내리며 진행하지만 간간이 보이는 물에는 올챙이만이 자리를 하고...  강한 햇살에 가열된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물은 시원함이 전혀 없고 미지근한 느낌... 한동안 염초봉과 숨은벽 능선이 조망되는 계곡을 따라 내려서서 마땅한 장소를 찾아 탁족을 하고...

 

▷효자리계곡으로 내려서는 등산로에서 바라본 염초봉...<15:57>

  

▷완만하게 이어져 내리는 등산로...<15:59>

▷등산로 상에 삼각점 표석이...<16:04>

 

▷염초봉과 밤골로 이어지는 능선...<16:05>

 

▷소나무 한그루가 자리한 전망 봉우리...<16:05>

 

▷물이 말라버린 효자리계곡...<16:14>

 

▷계곡에서 올려다 보이는 염초봉...<16:16>

 

▷말라버린 계곡에 간간이 보이는 물 속에 올챙이만...<16:17>

  

▷계곡을 따라...<18:18>

▷그나마 반가운 물이...<18>22>

 

▷말라버린 계곡에 그나마 맑은 물이...<18:22>

 

▷계곡에서 올려다 보이는 인수봉, 숨은벽, 염초봉...<16:23>

 

▷계곡의 암반...<16:23>

 

▷물이 말라버린 계곡을 따라...<16:24>

 

강렬한 햇살 속에 계곡과 염초, 원효봉...<16:25>



효자비 입구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넓은 비포장길로 내려서고 송추로 이어지는 포장로로 내려서서... 효자비 입구로 향하며 산행을 마감한다. 

  

▷차량진입을 통제하는 비포장로...<16:44>

▷효자비 입구로 거슬러 오르며...<16:47>

 

▷도로상에서 바라본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염초봉과 원효봉...<16:50>

 

▷도로 안내표지판...<16:51>





뒷풀이

 

숨은벽 산행 시 지났던 음식점... 예약이 있다고 하며 자리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예약시간에서 1시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 한쪽에 자리를 내어주는 주인장... 음식을 주문하고, 한순배 술잔을 기울여 간다. 그러며 정감도 쌓여가고... 이어지는 대화 오늘 산행을 정리하는, 다녀온 설악의 이야기, 앞으로 산행을 계획하는 또 다른 설악의 이야기...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지만 누구도 선뜻 일어설 기미가 없다. 2어시간여 뒷풀이를 마치고 자리를 정리한다.   

  

▷밤골능선으로 통하는 음식점에 도착...<16:53>

▷뒷풀이...<17:00/18:54>

  

▷뒷풀이





구파발~집

 

구파발로 나가는 버스에 올라 도착한 구파발역... 주변에 한산함이 속속 도착하는 버스에서 토해놓은 등산객들로 갑자기 복잡함이... 그런 와중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고... 인사를 나누고 3호선, 2호선 환승... 성수까지만 운행하는 열차... 뚝섬역에 하차하여 뒤로 도착한 열차에 오른다. 그리고 강변역...

  

▷음식점을 나서며...<18:54>

▷도착한 구파발역...<19:13>

  

▷뚝섬역 하차 환승을...<20:02>

▷강면역 테크노마트...<20:15>





산행...에필로그...

 

새로운 코스에 또한 새로움이 추구된 산행... 여전히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더 위로 오르려는 욕망... 더운 날씨, 한잔의 시원함이 오히려 산행을 하며 열이 더 나는... 자제되어야 함도... 드러나지 않는 자신만이 추구하던 예전 홀로산행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하는 순간이 간혹 스쳐가기도... 그러며 설악과 지리의 잔상이 계속 남아 가슴 속에 뭔가를 채워 넣지 못한 부분을 횡하니 드러내 놓은 산행이라 결론 지어본다.  아직도 그런 욕망이~? ...!!!....skkim...^L^...







▣ 한국인 - 판박이 코스만 알고있던 나에게 새로운 코스를 자꾸만 갈구하게만 하는연가의 산행...그러나 사정상 반쪽만 따라가야하는 산행,그 반쪽을 님의 산행기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감사드립니다.
sk*****한국인님~!양쪽에서 만나뵈니 더욱 반갑습니다. 형기 왕성한 얼굴 잊어 먹기 직전입니다. 북한산 새로운 코스는 항상 준비된 것 같으니 시간만 있으시면 될거 같구여~! 얼굴 완~존히 잊지 전에 꼭~!뵙길 고대하겠습니다. 바위조심~안전한 산행 기원합니다. 


▣ 김양래 - 아구메... 그 길고 긴 코스를 타시고,ㅊㅊㅊ.어디서 그런 막강한 힘과 용기가 나시는지 비결을 듣고싶어요...산후배. 작년에 나한봉 정상에서 그만 다리에 쥐가 나서 혼나고는 다시는 북한산엘 못가는 신세랍니다...ㅊㅊㅊ
sk*****일죽 선배님~!오랜만입니다. 건강하게 무탈 산행잘~하시죠~?...언제나 주위에 계시며 산행을 지켜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산행이 즐기며 하는 산행에서 조금 벗어난 듯한 부분도 있지만 익히 알지 못했던 코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감수를 하고 있습니다. 빨리 회복하시어 언제 북한산에서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감사~!


▣ 불암산 - 어느것 하나 부족이 없이 꽉찬 산행기를 보면서 모든것이 충만되어있음을 느낍니다. 님께서 느끼시는 가슴속에 채워넣지 못한 그 무엇, 조만간에 채우시겠지요. 즐산하십시요.
sk*****항상 제 산행기를 보시며 과찬을 해 주시는 불암산님~!부족함이 너무 많아 송구스럴 따름입니다.아마도 가슴 속에 채우지 못한 부분은 요즘 북한산 산행을 하며 잠시 잊혀져 왔던 설악, 지리에 대한 그리움이란 생각입니다...항상 안전한 산행 기원합니다...ㅎㅎㅎ...


▣ 고석철 - skkim 님 드뎌 설인장을 가 보았군요,,설인장의 숙박료는 얼아나 받던가요? 장시간 산행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언제나 맑고 환한 모습으로 즐산하시는 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조탑니다.
sk*****네~!설인장과 염초봉 능선 서벽길은 저도 그날 처음으로 밟아 보았습니다. 매번 달리하는 산행코스에 무척이나 빠져드는 느낌입니다.지난 염초봉 산행 시 ~남과 함께 올랐던 염초봉에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조금은 천천히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조정도 하며...함께할 산행 고대합니다...감사합니다...^L^...


▣ 산초스 - 역시 skkim님의 잘 짜여지고 멋진 사진들을 보니 함께 북한산 다녀온 느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sk*****어~! 산초스님~! 잘~계시죠~?...하시는 일 잘 되시구여~?...산초스님~!당분간 못하시는 산행 제가 다여온 산행기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안정되시면 함께하는 산행 고대하겠습니다. 조만간 꼭~!뵙고 싶군여...그날이 빨랑 오길...ㅎㅎㅎ 


▣ 김정길 - 북한산연가 ㅍㅇㅌ!!! ....skkim님^*^... 10002, 10002, ㅅㄱㅎㅅㅅㄴㄷ
sk*****선배님~!감사~감사합니다. ~연가의 산행을 항상 뒤에서 보아주시며 힘을 주시는 선배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멋진 산행에 왕성한 활동 무척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많이, 많이...수고하셨습니다".. 주시는 말씀에 힘이 쏫음을 느끼며 선배님의 말씀 가슴에 담고 갑니다... 선배님의 무탈 산행을 고대하며...^L^...


▣ 원이 - 킴님.. 그거 아세요? 님의 사진만 보구선.. 실제론 실망하는거~ 사진 실력을 좀 줄이심이...ㅎㅎ 좋은 사진 늘~ 즐,감합니다..
sk*****원이님~!..아니~신기루님~!과찬의 말씀...몸둘바를 모르겠군여...요즘 ~님의 산행기록을 보노라면 대단한 산행이란 생각을 지울수가 없답니다.어쩜 이렇게도 자유로운 산행을 하실 수가~~막연한 부럽움만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산행기 사진으로 약 오르셨다면 정~말 다행(?)이란 생각입니다....ㅋㅋㅋ...여기 까지는 넝~담이구여...비록 산행을 함께하여도 느낌은 서로가 다양하겠지여~! 산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보아 주시며 사진 보다 못한 경치가 무슨 관계가 있겠는지여~!..항~상 감사의 말씀을 드리구 싶었는데 이제사 그 말씀을 드립니다. 언제 저도 ~님~!들의 잔치(산행)에 한번 쯤 끼워주실 수 없나여~?...감사한 마음으로... 


▣ 김용관 - 의상봉 능선과 만나는 용출봉 능선 잘 보았습니다. 또 한코스가 늘어 납니다. 항시 안산 즐산하시길 바랍니다.
sk*****선배님~!요즘 산행은 어떠하신지요~?..물론 멋진 산행하시리란 생각입니다. 언제 저도 함께하는 산행을 꿈꿔 보겠습니다. 아직도 관악산에서 뵈었던 빙그레 웃어 주시던 선배님 얼굴이 가슴 깊이 간직되어 있답니다...건강하시구여~ 멋진, 안전한 산행하시길 기원합니다...감사~!...^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