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정원동구릉(東九陵)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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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살문에서 정자각을 향하는 신도(좌)어도(우)와 양편의 갓길

 

죽음은 존재의 멸()이다.

죽어 없어지는 망자(亡者)가 두려운 건

세상에 아무도 자기를 기억해 주지 않을 때일 것이다.

해서 사람은 생전에 자신의 이름을 후세에 오래도록 남기려고

평생을 열심히 사는지도 모른다.

 

                              구리역사에서 나와 왕숙천변을 따라 구리둘레길2코스를

                                       반시간쯤 걷다보면 동구릉에 닿는다.

                               태조를 비롯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를 모셔놓은

                            ‘신들의 정원은 울창한 숲속에 능()과 석물 앞마당에

                    독특한 건축물이 멋들어지게 어울려 사자(死者)의 파라다이스를 만들었다.

 

출처: http://pepuppy.tistory.com/821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