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08.06.28(토), 날씨(비)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583

○ 산행구간 : 3시간 20분 소요(08:20~11:40)

    ▷ 08:21 운문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앞 사거리~08:39 용미폭포 갈림길~08:45 삼각점봉~09:47 주능선(낙동정맥)~

        09:56 울산귀바위~10:04 상운산(1,114m)~10:10 상운산 삼거리(이정표)~10:26 헬기장~10:36 휴양림 갈림길~

        10:49 휴양림·생금비리쉼터 갈림길~10:54 부처바위~10:56 용미폭포 갈림길~11:04 용미폭포(B)~11:20 폭포 갈림길~

        11:21 팔각정(대피소, 이정표)~11:36 관리사무소앞 사거리

       

○ 산행일지

    ▷ 06:30 일어나 보니 날씨예보는 하루종일 비가 내릴것이라는데 적합한 근교산을 찾다보니 이번에 국제신문에 소개된

        청도 상운산이 눈에 들어와 산행준비를 해 집을 나서서 08:15경 운문산자연휴양림내 주차장에 도착 관리사무소앞

        사거리에서 숲속수련장쪽으로 30m쯤 가다 우측 침목계단을 올라 너른 임도를 가로질러 계단길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비는 계속해서 제법 내리고 있었다.

    ▷ 08:39 용미폭포 갈림길을 지나 1시간여 주능선에 오르기까지 1,114미터 산군답게 계속되는 오름길과 묵은길로 인해  

        30여분간은 숲을 해치고 나가는 개척산행과 다름없어 몇시간 산을 탄 사람처럼 온 몸은 비로 흠뻑 젖어 있다. 

        우비도 우산도 별 도움이 되지 않고 등산화도 능선에 오르기도 전에 철벅거리고 있어 작년 11월 5일 자옥~어래산 산행시

        엄청난 폭우로 인해 바로 옆 기계면에 벼락이 떨어져 인명피해도 발생한 기억이 떠 오른다.

        그날만큼 바지의 무게도 신발도 산행을 더디게 한다.

   

    

  

    ▷ 09:47 드디어 조망이 터지는 능선위에 올라서 서쪽으로 귀바위 뒤 가지산 능선이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빗줄기도 수그러들줄 모르고 세차게 내리고 있다. 10:10 쌀바위 갈림길에서 휴양림쪽으로 가야 한다.

        16분 뒤 헬기장을 지나고 10분 뒤 능선갈림길(직진하면 쌍봉, 천문사쪽)에서 휴양림쪽으로 내려서면서 하산이 시작되고

       13분 뒤 생금비리 갈림길을 지나면 부처바위를 만나고 2분 뒤 갈림길에서 용미폭포쪽으로 향한다.

   

   

   

   

   

   

 

    ▷ 11:04 용미폭포에 오니 폭포주변이 무너져 내려 용미폭포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쉽지 않아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와

        이정표(대피소)쪽으로 내려간다. 11:21 대피소 갈림길에서 휴양림내 통나무집을 몇채 지나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11:36 산행을 시작한 관리사무소앞 사거리에서 오늘 산행이 종료된다. 내일도 비가 온다니 엄광산~수정산을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