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4.9.5 (일) 맑음 산행장소 : 호룡곡산,국사봉 실미도를 향하여 일요일 오전 임에도 인천 공항 고속도로(통행료 6400원)를 막힘없이 달려온차는 인천공항을 거쳐 잠진항 부두에서 배에 올라탑니다. (승선료 차량 20000원 사람:2000원 운전자 제외,왕복기준) 배에 올라타서 숨한번 고르니 무의도 도착했습니다. 10여분 타고 왕복 2만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실미 해수욕장(입장료 1000원 주차료 3000원)을 거쳐 실미도로 걸어들어갑니다. 마침 물이 빠지고 있는터라 시간을 딱 맞춘것 같습니다. 실미도 영화 촬영장에 들렀으나 흔적만 남아있고 안기는듯한 해변에서 해병대 체험 교육이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다시 차를 돌려 무의도 끝인 샘꾸미 선착장 마을 입구에서 홀로 내리고 실미 해수욕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차는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출발합니다. 호룡곡산 그리고 국사봉 한낮의 작열하는 태양도 문제였지만 이번 주 들어 세번째 하는 산행이라서 그런지 초반에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높아질수록 보여지는 바다의 풍경과 산책길 같이 조용하고 완만한 오름길은 곧 기분좋은 홀로산행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호룡곡산과 국사봉은 산을 보러 가는게 아니라 바다를 조망하러 가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호룡곡산 정상(244m)에 다다릅니다. 정상석은 커녕 팻말도 없습니다. 아마 다시 만들려고 전부 철거했나봅니다. 삼각점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잠시 머물다 건너편에 우뚝한 봉우리 국사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급박한 내림길입니다. 한참을 내려와 국사봉 가는 구름다리에 닿으니 산행 출발한지 1시간 10분만입니다. 이곳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내려설수 있습니다. 구름다리 건너편에 솟아있는 국사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억새풀을 헤치면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정상까지 오름길은 계속되고 국사봉 정상석이 있는 정상(230m)에 이릅니다. 이곳도 삼각점이 나란히 있습니다. 실미도는 국사봉에서 조망이 가능합니다. 실미 해수욕장으로의 내림길 역시 조금은 경사가 있습니다 국사봉 날머리에 도착하니 샘꾸리 들머리 출발후 2시간 만이었습니다. 잠진항에서 바라본 바다 잠진항 부두 ...바라보는섬이 무의도 저 배를 타고..... 잠진항 매표소 실미 해수욕장...앞의섬이 실미도 실미 해수욕장 백사장 실미도 실미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실미도 실미도에서 바라본 국사봉...뒤에 제일 높은봉 실미도 촬영지 가는길 영화 실미도 촬영지....잡초만 실미도 촬영지 해변 해병대 병영 체험 해변의 바위 까만것이 모두 게 입니다. 샘꾸미 선착장.....보이는 섬이 소무의도 호룡곡산 들머리 산행 안내도 결실의 계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솔길 오르다가 뒤돌아 봤습니다. 호룡곡산 정상이 눈에 보이고 하나개 산림욕장으로 하산길 하나개 해수욕장 고독 호룡곡산 정상 호룡곡산 정상 삼각점 국사봉이 보이고 배 그리고 항구 어둠을 기다리며 국사봉 가는길....구름다리 억새를 헤치며 국사봉으로 국사봉 오름길에서 뒤돌아본 호룡곡산 해변 국사봉 정상 국사봉 내림길에서 바라보는 실미도 그리움 국사봉 날머리 가을의 전령 흔적 靜中動 실미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바다 횡단 과거 천국의 계단 촬영지 ♪♪~[Nana Mouskouri]-Pardonne-m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