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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가지산 1240M.


■.소재지: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코  스: 석남사 우측 능선~갈림길(운문령 &온천)~귀바위~상운산~쌀바위~정상~

밀양재~밀양옛길~석남사 원점회귀.

 

■.소요시간 및 거리: 산행시간 6시간~6시간반(휴식포함 7시간반)

 

■.일출일몰시간: 07:39, 17:14.

  

■.일 시: 2008.12.13(토) 

 

■.날 씨: 맑음.

 

■.누구와: 태아강, 왕발형님.

 

■.산행지도(실제산행궤적).

 

■.산행거리대 고도 변화표.

 

■.위성사진위 산행궤적 3D

 

■.산행 요약.

   얼음골 근처 사는 밀양사람들이 호박소계곡(용수골)을 경유하여 중봉밑 밀양재 근처에

호롱불을 숨겨놓고 석남사로 내려가서 언양장에 갔다가 되돌아 올때는 각자가 숨겨놓은

호롱불을 찾아 간다는데 언제부터인가 석남사에서 밀양재에서 내려 가는길을 막아서 산행길이

끊기게 된것을 확인하려 갔습니다.

 

■.찾아가기.

   울산에서 승용차로 석남사 주차장까지 갑니다. 버스로는 직행 1713번, 시내버스 807번이 있습니다.

 

■.들입찾기.

   오늘의 들입은 석남사 입구에서 우측 계곡으로 내려서서 있습니다.(아래 사진참조).

 

■.산행하기.

   보통 석남사에서 가지산 원점회귀하려면 구,버스주차장인 넓은공터에서 시작하여

중봉~정상~쌀바위에서 하산하든지 상운산밑에서 하산 하든지 아님 운문령과 신불산온천으로

가는 삼거리를 경유하여 원점회귀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돌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산길에 밀양재에서 석남사로 이어지는 옛 선조들의 길을 따라 가고 싶었고

또 오래된 등산지도상에 표시되어 있는 산행로 인데 석남사에서 막아놓아 가지 못했던

길을 확인 하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석남사계곡을 가로질러 가다가 전에 샘터가 있었던 장소 같은곳에서 우측으로 붙으면

가지산온천에서 올라가는길로 만나지만 좌측 건계곡을 건너서 계곡좌측으로난 희미한

길로 올라 갑니다.

 

이길은 계곡으로 가다가 좌측 능선으로 붙는데 석남사방향에서 올라오는 좋은 능선길과

만나게 되고 이어 계속가면 삼거리(가지산온천 & 운문령)과 만나게 됩니다. 이후 길은 잘

아실테고 다만 임도를 가로질로 올라가다가 벤치가 있는곳임도에서 상운산으로 가느냐

임도를 따라 쌀바위로 가느냐를 선택해야 하는데 우리는 상운산으로 갔습니다.

 

귀바위를 경유하여 상운산에 갔다가 쌍두봉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잠시 간식을 먹을려고

앉았는데 태아강이 준비해온 과매기가 맛있어서 이야기 하며 술잔을 기울이다 보니 너무

놀아 버렸습니다.(약 1시간반 이상은 놀은것 같음)

 

쌀바위로 가는길도 임도는 버리고 좌측 능선길로 갔습니다. 쌀바위에는 오랫동안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이 말라있었습니다. 쌀바위 위로 올라가서 추모비가 있는 바로 뒤로 올라

갔습니다. 보통 안전한 뒷편길로 가나 우리는 철저히 능선길로 갔습니다. 쌀바위 위에서

능선길로 가니까 석남사 방향 좋은 그림들이 많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계속 능선을 이어갈수

없었습니다. 산길을 능선으로 계속 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마 안전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가지산에 올라가서 사진 몇번 찍고는 바로 밀양재로 내려 갑니다. 점심식사 시간이 지났으나

배도 고프지않고 해서 계속 쉬지않고 걸었습니다. 밀양재에서 석남사로 내려서는곳은

전에 철조망이 쳐저 있었으나 이제 철조망은 없었습니다. 다만 들입이 약간 희미합니다.

아마 들입이 뚜렸했다면 용수골 처럼 많은 사람들이 내려 갔을텐데.....

 

내림길은 처음엔 급경사 이고 또 길이 희미하고 돌들이 많은 그런길이 였습니다. 혼자서

오기에는 길도 희미하고 길이 좋지 않아 개척길 같았습니다. 그러나 중간 중간에 표지기 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줍니다. 첫번째 폭포까지 내려오면 그때부터는 폭포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폭포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계곡은 길이도 길고 폭포도 많고 많은 지계곡들이

합쳐지고 경사가 적은 밑에는 석남사까지 계곡바닥이 청석으로 된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산길은 계속 계곡을 따라 가지는 않고 계곡좌측으로 산죽길을 가지고 합니다.

 

폭포들이 나타난 이후에는 길은 잘 찾을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표지기 들이 있고

그러나 여름철은 표지기들이 잘 안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교적 잘 보이기

때문에 산행하기 좋습니다.

 

산행길이 3부쯤 내려 왔을때 좌측 쌀바위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되고 곧 석남사로 연결되는 임도 길을 만나게 됩니다.

 

석남사는 구석구석 보아야 합니다. 법당~법당우측  부도가는길~법당뒤 구유~삼층석탑~

종각~돌 수조등

 

하산시 미리 마산가든에 전화를 하여 내려가는 시간에 맞추어 옻닭을 준비해 두어라고

하여 송년회겸 뒤풀이로 옻닭으로 하고는 뜨끈하게 속을 채우고 산행을 마쳤습니다.끝.

 

■.산행사진 보기.

 

▼석남사입구 석남사계곡으로 내려 갑니다.(안내판뒤)


  

▼좌측 전주가 있는곳으로 가면 오늘의 들입입니다.

  

▼건계곡 좌측으로 가파른 낙엽길로 올랐습니다.

  

▼여기서 석남사쪽에서 올라오는 좋은 능선길과 만나게 됩니다.

  

▼삼거리(운문령 & 온천)

  

▼삼거리 안내판.

  

▼우측 귀바위와 쌀바위 정상 중봉모습.

  

▼귀바위.

  

▼귀바위에서 본 석남사.

  

▼정상과 중봉.

  

▼상운산 정상.

  

▼상운산 뒤로 운문령이 보인다.

  

▼삼계리에서 낙동정맥 갈림길로 가는 능선과 그뒤로 문복산이 보임.

  

▼가지산 정상방향: 우측에 북봉과 멀리 운문산.

  

▼북쪽으로 보니 첩첩이 산이다.

  

▼쌀바위.

  



  

▼안내판.

  

▼물이말라서  안나온다.

  




▼쌀바위는 옆에서 보면 큰바위 얼굴같다.


  

▼쌀바위 위에서 밑(물나오는곳)으로 보면

  

▼석남사방향

  

▼추모비(이곳 우측으로 올라갔다)

  

▼쌀바위에서 운문령 방향

  

▼하산길 계곡

  

▼정상방향

  

▼능선길이 절벽이다.

  

▼정상방향.

  

▼정상과 중봉.

  

▼하산길 계곡을 자세히 보면 많은 계곡들이 모인다.

  

▼쌀바위와 상운산

  

▼가지산에서 본 북봉

  

▼서능방향

  

▼중봉방향: 저아래 밀양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한다.

  

▼쌀바위 방향

  

▼하산길 처음은 저렇게 급경사이다.

  

▼하산길 계곡과 저아래 멀리 석남사

  

▼태아강이 하산할 석남사계곡을 보고 있다.

  

▼밀양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부분


▼그 이후 이렇게 일자로 석남사까지 아주 길게 이어진다.


  

▼하산길에 본 가지산에서 쌀바위 능선

  

▼이렇게 이끼가 많다.

  

▼이끼바위 밑에 지난주 내린 잔설이 남아있다.

  

▼길은 이렇게 돌이많다.

  

▼밑으로 보면

  

▼폭포까지는 이런길 연속이다.

  

▼바위언덕에 이렇게 풀이 덮혀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 길이 희미하다.

  

▼이런길이 이어짐

  

▼첫번째 폭포위 나무

  

▼첫번째 폭포

  

▼과메기를 많이 먹고 물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아 갈증이 나서 이물을 받아 마셨다.

  

▼두번째 폭포.

  

▼세번째 폭포

  

▼세번째 폭포를 좀 물러나서 보면

  

▼계곡과 떨어져서 이렇게 산죽길로 내려간다.

  

▼네번째 폭포

  

▼낙엽이 많이 쌓여있다.


▼다섯번째 폭포.


  

▼여섯번째 폭포.

  

▼일곱번째 폭포옆에는 이렇게 동굴이 있다.

  

▼일곱번째 폭포.

  

▼석남사계곡은 이렇게 대부분 청석으로 깔려있다.

  

▼밑으로 보면.

  

▼바위와 물이 좋은 풍광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쌀바위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난다.

  

▼이렇게 주계곡과 합류되는 지계곡도 만난다.

  

▼석남사 바로위 바위

  

▼큰바위 세개가 나란히 있다.

  

▼미물을 위한 배려

  

▼삼층석탑

  

▼안내판

  

▼대웅전

  

▼부도가는길에서 본 대웅전

  

▼부도 안내문

  

▼부도

  



  

▼대웅전뒤 구유 안내문


▼구유: 이것을 미루어 보아 간월사는 얼마나 큰절이였는지 알수있다.


  

▼안내문

  

▼삼층석탑

  

▼안내문

  

▼종루

  

▼수조 안내문

  

▼돌로만든 수조는 보완 공사중이다.

  

▼배치도

  



  

▼침계루앞 반야교밑은 이렇다.

  

▼일주문

  

▼가지산 정상석은 더할가(加) 였는데 이곳에는 막을가(迦)인것같다. 왜 일까? 

  

▼한시간전 미리 전화해서 곧바로 먹을수 있었던 뒤풀이 옻닭.

  

▼뜨끈한 옻닭 굴물과  죽 & 백세주로 송년기념 뒤풀이를 했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지길 바랍니다.

  

★산행 Tip★

 

1.주차를 할때 석남사 주차장밑 옛 운문사로 가는 버스 정류소옆에 무료로 주차 할 수 있습니다.

 

2.마산가든에서 백숙을 먹을려면 하산시 좌측(쌀바위)에서 내려서는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에서 전화를 하면 석남사 구경후 가면 시간이 딱맞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