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30일 목요일 맑음 감악산675m(경기도 파주시 적성) 코스=법륜사입구-법륜사-만남의숲-까치봉-정상-임꺽정봉-장군봉-법륜사 함께한님=산울림 물안개 아웃도어고객 감악산은 옛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렸다. 파주시 적성면에서는 어디서나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순해 보이지만 일단 정상(675m)에 올라 사방을 살펴보면 암봉과 낭떠러지가 도처에 널리 있다. 그래서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 나로 손꼽혀 왔다고 한다. 감악산은 서울과 개성의 중간지점에 솟아 있으며 맑은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서울의 북한산, 동두천의 소요산이 보인다. 이번산행은 백화점고객초청산행으로 산울림과 둘이 함께 산행한다. 산행들머리인 법륜사입구에도착,몸을 풀고 임도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전날까지 비가 온뒤라 계곡엔 물이 넘처나고 숲은 더 한층 싱그러워보인다. 7년전 남편과 함께 찾았던 감악산 오랫만에 오니,법륜사주변이 산사태로 횡하다. 만남의 숲을지나 좌측 능선을 오르니 시원하게 펼처지는 조망이 멋지게 다가오고.... 시원한 바람과 새소리를 들으며 솔숲을 지나니 상쾌하기 그지없다. 까치봉을 지나 정상에서 간식을 먹고 임꺽정봉,장군봉을 지나 법륜사 하산길... 날로 푸르러지는 5월의 숲은 정말 아름답다. 하산길 족욕도 즐기며 산행을 마무리하고, 주체측에서 준비한 한방오리백숙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서울로 향하며 즐거웠던 하루를 마무리한다.

       

       

       

       법륜사

       단체

       

       

       

       

       

       

       

       

       

       

       

       

       

       전망대

       

       

       

       까치봉

       

       

       

       

       감악정

       

       

      가이드와 메니저들

       

       

       

       

       임꺽정봉

       

       

       

       장군봉

       

       

       

       산사태가 난 지역

       

       감악산입구

      의정부에서 감악산가는 버스번호(배차간격 25번은 1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