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0.

천동주차장-천동계곡-천동쉼터-천동삼거리-비로봉

 

 

 

 

 

소백산 천동계곡 봄꽃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황매산 철쭉이 좋을 때 천동계곡의 봄꽃산행 역시 좋았던 기억입니다.

어디로 발길을 향할까 해마다 고민했었는데 작년 환상적인 황매산 철쭉을 실컫 구경했던 기억도 있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인파를 피해 호젓한 발걸음을 가질 수 있는 소백으로 향했습니다.

산행 며칠 전 내린 비 덕에 천동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비로봉까지 왕복하며 봄꽃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궂은 날씨로 활짝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고개숙인 꽃들도 있었고 만남을 기대했던 몇몇 꽃들은 찾을 수 없었지만...

청량한 숲속을 걷는 내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동계곡과 그곳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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