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북진]<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조령3관문-마패봉-부봉-탄항산-하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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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패봉 오르며 뒤돌아본 지나온 백두대간...조령3관문 넘어 깃대봉 신선암봉 조령산이 석화성을 이루고 그 좌측 뒤로 지난구간의 백화산>


언졔 2020.5.5.(화)  흐리다 비

어디로: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조령3관문-마패봉/석문동지맥 분기점-달천지맥 분기점-부봉-탄항산-모래산(?)-하늘재

얼마나:산행거리 약 19km/산행시간 약 10시간 12분(식사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기록

06:54  이화령/괴산쪽 계단 들머리

07:15  757.5봉/헬기장

07:28  문경방향 일반산행 이화령 하산로 갈림길 안부

07:47  조령샘/제1관문(3540m) 능선 갈림길

08:02  절골능선 합류(절골 2700m)/우

08:03  1050m봉/헬기장

08:10~08:30  조령산(1026.0m) 정상/정상석/휴식(20분)

08:40  마당바위(2400m) 갈림길

08:50  안부사거리/좌 절골(2300m),우 마당바위(2200m)/

09:16  신선암봉(937.4m) 정상/정상석/절골(4.5km),한섬지기(3.6km) 능선 갈림길/우

09:30  안부사거리/좌  한섬지기(4.0km),우 문경새재(쭈구리바위 2km)/

10:22  문경새재 졔2관문(1.8km)갈림길/좌

11:00  812.7봉/삼각점[덕산449]

11:00  깃대봉 삼거리/직진 깃대봉 왕복후 우측으로 갈 예정

11:05~12:00  깃대봉(약845m) 정상/정상석/점심(55분)후 출발

12:04  깃대봉 삼거리 원위치/좌

12:21  조령3관문

13:00~13:07  마패봉(925.1m) 정상/정상석/석문동(신선)지맥 분기점/신선봉(1.2km)갈림길/휴식(7분)

13:14  사문리 탐방센터(2.2km)갈림길

13:29  동화원(1.3km)갈림길

13:40  달천(계명)지맥 뷴기점

14:02  762.3봉/모봉(?)

14:28  동암문/동화원(1.3km)갈림길

14:40  부봉삼거리/우측 부봉(0.5km) 왕복예정

14:48~15:00  부봉6봉(917.0m) 정상/묘소1기/정상석/휴식(12분)

15:05  부봉삼거리 원위치/우

15:32  961.1봉/주흘산 영봉(약 1.2km)갈림길/좌

15:50  평천재/안부

16:19  탄항산(854.4m)/월항삼봉/정상석

16:54  모래산(?)...모래가있는 일반명사인듯

17:05  하늘재 표지석

17:06  하늘재/계립령 유허비/국림공원 초소/하늘재산장/도로 공사중/산행종료


*사가정역-이화령(05:10~06:40 자차)  하늘재-이화령(문경택시 010-3536-2822 30,000원)


* 산행기에 언급되는 지맥명은 수계중심의 "대한산경표"를 따름


* 이화령-하늘재 GPS실트랙(다음 블로그에 저장)


<산행지도...노송님 명품자료 모셔옴>


이번구간은 백두대간 구간중 암릉미가 좋고 가장 빼어난구간 중의 하나이다.


또한 이화령에서의 들머리를 잘 찾아야한다.

문경쪽 정자와 산불감시초소가있는 산행 들머리는 조령산으로 이어지는 일반 등산로이며

백두대간 능선의 사면을 따라 길게 이어지므로 백두대간길을 걸으려면 괴산쪽 나무계단을 올라서야한다.


신선암봉에서 좌측능선은 한섬지기와 절골로 이어지는 일반 등산로이고

백두대간은 우측으로 틀어야하니 표지기많은것에 현혹되지 말아야한다.

또한 신선암봉을 지나며 빨래판 암릉이 이어지는데

인원이 많거나 반대편 종주팀들과 마주친다면 정체는 각오해야 되겠다.


참고로 이번구간중 지맥 분기점이 두곳이 나온다.

山自分水嶺...

첫번째가 마패봉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석문동지맥으로 능선 우측물인 석문동천의 분수령을 이루며

박달산 주월산을 넘어 옥답산을 지나 석문동천과 달천의 합수점인 팔봉교앞에서 끝을 맺는 산줄기로서

신산경표상의 신선지맥과는 그 끝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두번째가 달천지맥 산줄기로 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아래에서 발원하는 달천의 마지막 분수령을 이루는 산줄기로

대미산 남산 계명산을 지나 달천의 남한강 합수점까지 이어지며 신산경표의 계명지맥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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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걷는 백두대간

오늘은 산으로님도 함께한다.


날씨는 비록 흐리고 오후부터는 비가 뿌리기 시작하였지만

조령산부터 신선암봉지나 마패봉까지 이어지는 암릉길의 조망은

가히 백두대간의 백미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2006년 남진시에 여길 지날때에는 안전시설물이 자일정도였는데

이번에 지나가보니 계단이 많이 생겨 안전을 많이 보완한듯하다.

또한 남진때는 자일만 있었어도 크게 위험란걸 느낀 기억이 없었고

오늘 걸어보니 특히 신선암봉을 지나 빨래판 암릉을 그때 어떻게 암릉을 통과했을까...


마패봉을 지나며 비가 오기 시작하고 가랑비에 옷젖는다는 말과 같이

온몸을 홈뻑 적시고서야 하늘재에 도착하고

문경택시로 하늘재에서 이화령으로 이동하여 차량을 회수하고

연풍면에서 올갱이국에 맥사로 간단한 뒤풀이후 막힘없이 서울에 도착한다.

이화령 도착 주차하고

 괴산쪽 전망을 한후 산행 출발

 백두대간 들머리..괴산쪽에서 올라서야한다

 이화령을 내려다보고

 757.5봉

 절골능선과 조령산 전위봉인 1050봉을 바라보고

 민백미꽃

 군락지

 우측길은 이화령 문경방향에서 올라서는 일반등산로

 조령샘


 절골능선 합류

 조령산 정상


 오늘은 인원이 많네...산으로님까지

 가야할 대간길 암릉선이 시원하게 열리고...신선암봉과 깃대봉 뒤로 멀리 마패봉과 좌측의 봉은 석문동지맥의 신선봉


대간에서 살짝 벗어난 부봉의 6봉들

주흘산은 구름속에 숨고

 진달래색이 곱구나

 암릉과 소나무의 어울림

 아름답다

 가야할 암릉구간


 문경새재 계곡의 연녹이 좋다


 좌측 신선암봉을 지나며 암릉은 거칠어진다





 절골능선 뒤로 연풍면

 멀리 석문동지맥의 박달산이 유아독존처럼

 뒤돌아본 조령산

 신선암봉

 부봉능선과 주흘산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오르신 산으로님

 좌측은 절골과 한섬지기로 향하는 일반 등산로...우측으로

 거친 암릉이 모습능 드러내고

 계단길이 까마득하다



 뒤돌아본 신선암봉과 조령산


조망을 살피느라 걸음이 느려지고



 조심해야할 지점을 뒤돌아본다


예전에 주흘산을 거쳐 부봉의 봉우리들을 넘어 조령3관문으로 내려온 기억이 나고

부봉6봉 뒤로 다음에 걸어야할 포암산과 그뒤 좌측으로 월악산 만수능선


부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뒤로 월악산 영봉에서 이어지는 만수봉과 만수능선...그 우측끝 포암산

 철쭉길로 변하고

 812.7봉

 깃대봉 삼거리...직진하여 깃대봉 왕복


 점심식사후...아니온듯이

깃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주흘산 전경

 성벽을 따라

 조령3관문 도착



빡쎈 오름길

 부봉 6봉우리들과 주흘산

 국내 신선봉중에 최고중 하나인 괴산 신선봉

 신산경표 기준

 수계를 기준으로하는 대한산경표는 석문동천을 가르는 석문동지맥 



월악산 영봉과 북바위산 일대



 달천의 마지막 분수령의 소임을 다하는 달천지맥이 여기서 시작된다...신산경표상의 계명지맥

 비에 젖기사작하는 산길

 이제는 발밑을 잘 살펴야하고




부봉삼거리 도착


 가야할 대간 능선은 두번째 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지만 ...뒤로 주흘산 능선이 이어진다

평천재로 내려선 대간은 다시 탄항산을 넘어 하능재로 이어지고 포암산과 흐리지만 월악산 제일봉인 문수봉도 보인다


 주흘산

비맞은 개구락지처럼



 동양화

 주흘산은 직진 대간은 좌측으로


평천재



 

 석주

 뒷모습

 모래산????

 모래가 있는걸보니...고유명사가 아니고 일반 명사인듯


 하늘재 입석

 하늘재 도착

 출타중인가?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