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국의산하 산님들이 모여 천태산 산행을 하다
우리들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었다 !! 한국의 산하여 영원하라 화이팅!!! | | | | |
개 요 |
해발 714.7m의 천태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받는곳이다. 특히 양산팔경이 이곳 천태산 영국사를 제1경으로 시작되고 많은 문화유적들이 그 신비함을 더해주는 산이다.
각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원각대사가 창건하고 효소왕이 육궁백관(六宮百官)을 인솔하고 피난했다는 전설이 있는 옥새봉과 육조골이 있고, 고려 문종때 대각국사가 국청사(國淸寺)라 한 것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했다 하여 영국사(寧國寺)라 개칭하였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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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매력 |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해발 714.7미터)은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밧줄을 타고 오르는 암벽등산코스 등 여러곳의 등산로가 개설돼 있어 가족단위 등산지로 전국에 이름난 산이다.
천태산의 등산코스는 모두 4코스로이곳 양산면에서 약방을 경영하는 배상우씨가 다듬어 놓은 a,b,c,d코스가 바로 그것인데, 곳곳에 안내 팻말과 굵직한 밧줄이 설치돼 어린이나 초보자도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였다.
a코스는 천태산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밧줄을 타고 오르면 정상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b코스는 a코스 남쪽 계곡길로경사가 완만해 부녀자들이 오르기에 좋지만 주변경치나 산을 오르는 맛은 a코스만 못하다.
c코스는 영국사 남쪽 약 200미터 지점의 원각국사비 바로 뒤로 이어지는 능선 길로 중간에 구멍바위가 이색적이다. d코스는 대게 하산코스로 많이 이용되며, 절반쯤 내려오면 경사가 완만하고 아름다운 주변경관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천태산에서 가장 뛰어난 코스는 최북단의 능선을 타고 올라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a -> d코스를 꼽고 있는데, 암반은 오르기보다 내려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감안, 가급적 a코스로 내려오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또한 영국사를 오르는 골짜기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용추폭포(3단폭포)와 천년정도로 추정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가 영국사를 찾는 길손들을 맞이한다.
이곳에는 보물 4점, 지방유형문화재 2점, 천연기념물 1점 등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천태산에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신하면서 옥새를 숨겨놓았다는 옥새봉과 6조가 자리잡았다는 육조골이 있어 천년고찰 영국사와 함께 역사의 향기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
교통안내 |
· 자가 운전시 관광지까지의 찾아오는 시간 서울 ☞ 옥천i.c ☞ (10분) ☞ 이원 ☞ (15분) ☞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 부산 ☞ 황간i.c ☞ (15분) ☞ 영동읍 ☞ (15분) ☞ 양강 ☞ (10분) ☞ 학산 ☞ (5분) ☞ 양산 ☞ (5분) ☞ 누교리(천태산) |
주변관광지 |
송호국민관광지, 옥계폭포, 난계사 |
숙 박 |
민박(통나무집) tel : (043) 744 - 2507 천태파크 tel : (043) 744 - 2361 천태산 맑은물 tel : (043) 745-2939(011-458-9390) |
충북 영동군 홈페이지에서 발췌
산행일시:2004년 7월 11일
산 행 지: 천태산 714.7m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산행코스: A코스등산 - C코스 하산
참가인원 : 50여명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식사시간후 충분한 휴식취함)
서울출발:8시 9분
코스별 시간
천태산 주차장 출발:11시 12분
A코스 들머리:11시 35분
70m암벽구간:12시 3분
정상도착:12시 35분
하산C코스:13시 49분
영국사 도착:14시 20분
하산완료: 14시 48분
상견례및 회식; 2시간
작별:17시 23분(귀경)
산행기
오늘은 그동안 한국의 산하에 산행기를 써 오면서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여러 산님들과 충북옥천 금산에 있는 천태산을 연합등반을 하기로 하여 산행을 떠나는 날이다 이른새벽 배낭을 챙겨메고 부평역엘 도착을하여 인천지역 몇분의 산님들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서울을 기점으로 출발을 하는 산님들이 만나기로 한 사당동(5번출구)로 향한다
그동안 많은 산님들과 온라인상에서 알게된후 1,2,3,차에 걸친 한국의 산하 상견례 산행이 있은후 여러 차례에 걸쳐 전국의 많은 산님들께서 그동안 네티즌사이로만 알고지내던 관계를 한발 더 나아가 한국의 산하를 母體로 하여 앞으로 서로 서로 개인적인 친분을 돈독히 하고 더 낳아가서는 산님들 상호간에 애경사같은 때도 가능하면 서로 래왕을하고 협조를 할 수 있는 친목단체를 운영하여 돈독한 친목을 도모하고
더낳아가서는 우리나라의 산하를 오염되지 않게 자연그대로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을 서자는 의견들이 있어왔던 뜻을모아 처음으로 그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만남을 갖는 의미있는 산행 날이다 그러다 보니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산님들의 모습을 대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사당역을 향하는 발길이 가볍다 다행이 남부지방에 내리고있는 호우를 우려하였는데 이날따라 날씨도 우리의 행사를 도와주는듯 하다
7시 40분까지 집결지로 모이기로 하여 도착을 하고보니 우리 일행이 조금이르게 도착을 하였는데 이미 인천의 산악방님 일행들이 우리를 반가히 맞이한다 출발시간인 8시가 다가오자 사방곳곳에서 모여들기 시작한 산님들의 얼굴이 반갑다 이중에는 이제는 이름만 들어도 온라인상에서 쟁쟁하게 한몫을 하는 산님들이 27명이나 모여 8시 9분 출발을 하여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산님들의 얼굴이 너도나도 모두다 새로운 만남의 기대로 상기된 반가운 표정들이다
그러나 다행이 여러 산님들과 교분 관계를 유지하고있는 1500산 김정길님을 즉석에서 사회자로 추대하여 차에 함께타고있는 산님들을 각자자기소개를 할 수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진행을 하면서 다소 생소하였던 분위기는 부드러워지고 망향 휴계소에서 몇분 산님들을 만나 다시 더 태우고 충북 옥천역전앞에 도착을 할때까지 다양한 계층의 익살스런 산님들의 개인소개가 이어지고 옥천역에서 다시 또 몇분의 산님을 태우고 우리들은 또 다시 천태산으로 향한다 그런데 도중에도 1500산 김정길님의 휴대폰은 계속해서 쉬지를 않고 울려댄다
지금 부산에서 대구에서 광주에서 광양에서 개인적으로 또는 합승을 하여 참석을 하고있다는 소식과 오늘 만남에 급한 일이 생겨 불참을 하게되어 미안하다 그러나 다음번엔 꼭 참석을 하겠다 비록 오늘 참석은 못하지만 진심으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한다는 소식들이 답지를 하여 차마 사회진행을 하지못할 정도로 휴대폰 통화와 메일이 넘쳐나고있다 정말 생각했던것 보다 전국에서 많은 산님들이 천태산으로 모여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 나의 생각엔 마치 무슨 유명연예인 팬클럽회원들이 모임을 갖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많은 산님들이 김정길님께 연락이 오고있다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드디어 3시간여를 달려 천태산 주차장엘 도착을 하니 이미 미리와서 기다리고 계시는 지방의 산님들이 우리를 반긴다 어림잡아 인원수를 파악을 하여 보아도 50명을 초과하는 산님들이 전국에서 천태산으로 모였다 정말 분위기가 예사롭지가 않다 그도 그럴것이 전국의 내놓아라 하는 산님들이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며 어떤이들은 포응을 하며 또 어떤이들은 처음으로 대면하는 만남의 기대로 상기된 얼굴들로 열기가 후끈거린다 이렇게 서로간에 만나는 기쁨을 간략하게 인사를 나누고 서둘러 산행을 하기위하여 매표소를 지나 들머리에 들어서니 세상에 이곳에 모인 산님들 대부분이
너도나도 디카를 꺼내들고 사진촬영을 하며 산행을 하는 모습이 마치 무슨 천태산 특별 취재를 나온 산행 기자들의 북쩍거리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기사 이곳에 모인 여러산님들의 다재다능한 산행기 실력을 보면 누가 감히 산행기사를 쓰는 기자들만 못하다고 할 수 있을까 오히려 더 해박한 산에대한 상식과 실력으로 천태산 산행기를 쓰려는 산님들의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된다 그러면서 나는 여러 산님들의 열기에 주눅이 들었는지 차라리 이번엔 난 산행기를 쓰지말까 하는 생각을 하여보았지만 결국은 그놈의 욕심때문에 오늘도 또 산행기를 올리고있다 내가 생각을 하여보아도 정말 웃기는 짜장이다
사당역 출발전 산님들의 모습
옥천역에 심어진 수십년된 플라다나스 나무가 멋스럽게 눈길을 끓고있다
천태산 주차장에 모여 매표소를 통과하고있는 산님들의 모습
전국의 이름난 산꾼들의 행진이 마치 현역시절 군사작전을 방불케하듯
긴장으로 비장한 출정이 시작된다
기암절벽과 태고의 천연숲이 심사유곡의 맑은물과 장엄한 산세들을 이루고
주위에는 서기 668년에 문무왕때 세운 영국사와 천연기념물 제 233호인
은행나무가 있으며 원각국사비 3층석탑등 많은 보물과 함께 자연환경과
동시물 서식환경이 우수하여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된곳이다
쓰레기는 배낭속에 추억은 가슴속에...
너덜길도 지나고 ...
3단폭포 앞에서 열심히 촬영을 하는 산님들의 모습...
영국사 삼단폭포(용추폭포0
무장을 고치고...
아니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산악회에 다녀갔단 말인가 리본의 길이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100m길게 늘여져있다 처음본 리본의 전시장이다
[영국사의 은행나무 - 천연기념물 제223호]
내노라 하는 산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A코스 들머리 구간
서서히 슬랲이 시작되고...1
서서히 슬랲이 시작되고...2
서서히 슬랲이 시작되고...3
서서히 슬랲이 시작되고...4
서서히 슬랲이 시작되고...5
서서히 슬랲이 시작되고...6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1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2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3 (차례를 기다리는 산님들)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4 (가랭이 사이로 마을도 보이고)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5 힘내라 힘내 ~ ~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6 (이맛을 알게되면 중증 3기정도는 되는것이다)
70m 대슬랲구간을 통과하는 산님들의 모습들...7 (조금만더...)
퓨휴! 힘들다 정말 힘들어!!
숭고한 땀의 의미를 ...
이제 원만한 슬랲은 걱정도없다
마치 애기 돌고래의 모습을 한 바위
천태산 정상 714.7m
참으로 보기드문일이다 방명록이 비치되어 산님들이 서명을 하고있다
즐거운 식사
먼저하산을 한 산님들을 빼고 남은 산님들끼리 찰칵 기념촬영도하고...
이제부터 하산이다
천태산 동쪽의 자궁혈을 이룬 곳에 자리잡고 있는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8년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하여 국청사라 이름지었으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서 국난을 극복하였다하여 영국사(寧國寺)라 개칭하였다 한다. 영국사 경내에는 보물 4점을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223호로 지정된 수령 6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다.
계월암
영국사 부도
영국사 원각 국사비 보물제 534호
영국사 원각 국사비
이정표도 특이하게 정감이 간다
부처님
영국사 경내 1
영국사 경내 2
영국사 경내 3
소담스런 수국꽃과 기와
영국사 경내
수국 아직덜핀모습
멋
영국사 3층석탑
능수화
상견례겸 회식장소 (천태산 맑을물 식당)
오늘 모임의 발전과 1500백산 김정길님의 1200산 등정 기념과
1500산 무사 완등을 위한 건배!!!
산님들 상호간의 화기애애한 대화속에
형님먼저 아우먼저 이슬이가 순배를 돌고...
새한솔 산악회 이두영 회장님께서 준비하여 오신
가오리회가 산님들의 구미를 돋우고
이회장님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곁들여 매번 여러 산님들의 산행 모임 때마다
고급 포도주를 제공하여 주신 성호 장인환님께서
이날도 고급 양주도 한병 제공하시었고 (고마움에 감사를...)
뒤풀이가 끝난 식당마당은 작별인사 나누느라 법석이었으며
또다른 업무로 바쁘신 산님들 먼저 절반 가까이 떠난 후에야
생각이 났으니 우리 이렇게 만나기 쉽지않은데 단체사진
한방찍자 소리에 모여 사진도 찍고...
작별하기전에 형님 잘가세요
아우님들 잘가세요 악수를 나누며
이날의 행사는 대단원의 끝을 맺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산행기에 올려지지않은 사진을 보실 산님들께서는
저에 사람사는 이야기 카체 사진게시방에 오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누르면 바로 저에 카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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