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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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라산 정상의 낡은 태극기, 정상으로 오르는 길목의 괴석-송라산(松羅山).마석<약속시간(13시30분)에 얽매여 송라산 정상을 2번 오르다> 제2205023094호 2023-10-03(일) ◆지나온 길 : 마석역2번출구-심석학원-약수터-울타리(사유지)-송라산-너구내고개-가곡리-송라산-삼익아파트-마석역 ◆거리및시간: 5시간06분(08:10~13:16) ※ 도상거리 :약12.5km <보행수(步行數):20,521보> 약속시간에 맞춰 놀며쉬며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아침구름 많았고 대체로 맑음 <해 뜸 06:29 해 짐 18:13 / ‘최저 15도, 최고 23도’> ▶교통편 갈때 : 응암역(6호선)-불광역(3호선)-종로3가역(1호선)-회기역(중앙선)-상봉역(경춘선)-마석역 2번출구 들머리 ▶교통편 올때 : 마석역(경춘선)-신내역(6호선)-역촌역-귀가 개천절(開天節) : 제4356년전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의미로서 단군왕검이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하여 역사를 개창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날짜는 10월 3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법정 공휴일이면서 5대 국경일이므로 태극기를 게양한다. 과거에는 음력 10월 3일에 기념했지만, 현재는 양력 10월 3일로 바뀌었다. 그러나 대종교에서는 여전히 음력 10월 3일에도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선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어차피 고조선의 실제 건국일은 알 수 없다.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開天)’이란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백두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 혹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처음 건국한 것을 의미한다. 원래는 음력 10월 3일 이었다. 이 날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극기를 게양한다. -옮겨온 글-    -심석학원과 식재료마트 사이 등산로입구, 음용불가 약수터, 이중 울타리 묘지-추석연휴기간 휴무하던 조간신문이 오늘새벽 배달됐다 시간상 헤드라인만 살펴본 다음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를 무심코 열었는데 구설수 있는 일진이니 외출을 미루라는 권고가 있었으나 선약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란 속담처럼 찜찜한 기분이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약속을 파기할 명분도 그럴 가치도 없었으므로 참고해서 조심해야겠구나 생각하고, 지도를 펼쳐보니 마석역에서 가까운 곳에 송라산이 자리하고 있으니 자투리시간에 가볍게 산행도하고 약속을 이행한다면 여가선용에 좋겠다는 마음으로 응암역-신내역행 첫차를 이용하려고 시간에 맞춰 새벽에 현관문을 나서 응암역에 도착했는데, 열차운행 시간은 평일, 공휴일에 아무런 변동이 없었으나, 신내역 가는 열차 횟수(回數)가 공휴일이라 줄었는지는 모르나 이번열차와 다음열차가 신내행은 없고 모두가 봉화산행이다. 잔머리 쓴다는 얇은 생각에서 재주 부린다고 교통편에 변화를 주어서, 불광역(3호선)-종로3가역(1호선)-회기역(경의중앙선)-상봉역(경춘선)-마석역으로 방향을 잡았으나 결과론적으로 수고와 노력에 비해 얻은 것이 전무해 아쉽기만 하다.    -산능선만을 고집하다 혼줄난 사유지의 엄청난 철조망-화도읍(和道邑) : 경기도 남양주시의 동부에 있는 읍이다. 동쪽에 북한강을 기준으로 가평군, 양평군과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다. 경춘로와 경춘선이 중앙을 횡단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화도 나들목이 있으며, 양평 방향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직결될 예정이다. 2015년 11월 11일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하였고, 2020년 3월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양산시 물금읍 다음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읍으로 군립공원 천마산이 자리 잡고 있고, 주요 시설로는 마석가구공단과 스타힐리조트 등이 있으며, 시내버스 행선지로는 화도읍의 중심지인 마석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2006년 11월 20일 동부의 월산리·답내리·구암리·금남리를 관할로 동부출장소를 설치하였고, 2010년 7월 12일 화도읍행정복지센터를 마석우리 548번지의 신청사로 이전하였다. 2022년 1월 2일 남부의 창현리 ·녹촌리·차산리를 관할로 남부출장소를 설치하였다. -위키백과-   -송라산 정상 갈림길 좌우로 소래비고개, 하산로가 2곳이 있다-   -정상 직전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마산 뒤에 북한산, 용문산 풍경이 아닐까?-  -난생 처음으로 직접 목격한 고구마꽃, 약속 장소인 마석역-판단 착오로 수도권 전철을 여러 차례 환승해 경춘선 마석역에 도착, 2번 출구에서 좌측 사거리로 이동-심석학원(고.중.초등학교) 우측의 비좁은 산길에 들어서 약수터(음용불가)지나-깔끔하게 벌초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울타리를 이중으로 설치해 감금시킨 묘지를 지나니 이번에는 멀쩡한 산능선에 인삼밭도 아닌데 철조망과 검정색 햇볕가리개를 설치 출입을 차탄하고 있으니 반감이 발동한다. 체면상 개구멍을 통과 할 수는 없었으니 다른 방법으로 당당하게 걸어서 출입을 금한다는 사유지라고 주장하는 산에 들어섰다 험준한 정글지대를 극복하느라 뜨거운 맛을 경험하고서야 가까스로 능선에 올라섰으나 이번에 높은 울타리가 문제다 아무튼 허리 굽힘없이 탈출해 1시간 30분 만에 송라산 정상(493.5m)에 올라서 하산은 화도공설묘지를 경유해 너구내고개에서 가곡리로 이동해 잉여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송라산에 올랐다가 삼익파크힐스아파트에 내려서 비룡로를 경유해 마석역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마감하고 화장실 거울에서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가다듬고 대합실에서 약속시간을 기다렸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3-10-04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