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님 고맙습니다 ^^>

 

 

                 일시  ;    2006년 8월 1일 (화)

                 날씨  ;    맑고 구름 많고 무척 더움

 

 

차가운 곳에서 수박을 너무 먹어서 그만 배탈이 났네요 쩝...

그래 원래는 오대산 노인봉으로 해서 소금강을 다녀 올까 했는데

속도 안 좋고 힘도 없어서 일정을 바꾸고 늦으막히 관악산을 찾았습니다

너무 더워서 인지 인적도 별루 없고 계곡의 바람이 부는 곳에만

더위에 지친 산님들이 바람 쐬고 있더군요

어찌나 더운지 물을 3리터나 마셨습니다 ^^

나중에 서울대쪽으로 내려왔는데 계곡 물가에는 목욕탕을 방불케

할 정도로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

무척 덥고 힘도 없는 날이었지만

계곡의 바람이 머리속 가득히 상쾌함을 주는 너무도 시원한 바람이라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