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 검단산 (657m)  경기도 하남시,광주시

 

2.산행일시 : 2004. 11 . 7  07:55~10:40

 

3. 산행자 : 산초스부부

 

4.산행코스 및 시간

 

  07:25 명일동 출발

  07:55 수자원공사 팔당관리소

  08:00 기와집 순두부

  08:35 계곡상부 휴식

  08:47 능선 안부 송전탑

  08:58 산곡초교 갈림길

  09:05 헬기장

  09:10 검단산 정상

  09:20 아침식사 및 휴식

  09:55 399봉

  10:40 수자원공사옆 주차장

 

***검단산(657m)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검단산을 많이 산행하였지만 그동안 교통이 불편하여 못가본 4,5코스가 미사리에서 팔당댐까지의 새로운 도로개통으로 접근하기 쉬워져서 지난주 아랫배알미의 4코스를 다녀오고 , 오늘 윗배알미의 5코스를 산행합니다.

파란색이 지난주의 4코스이고 주홍색이 오늘다녀온 윗배알미 5코스 입니다.

 

1.출 발 07:25~08:00 쌀쌀하지만 맑은날씨에 안도하며 07:25 명일동을 출발하여 하남시 신장초교에서 좌회전하여 올림픽도로에서 우회전하여 조금가니 팔당대교입니다.

 

새로 개통된 도로를 지나면서 보니 팔당호에 물안개가 덮혀있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운해도 볼수있을것 같은 기대를 갖고 아랫배알미를 지나고 팔당댐 삼거리를 지나니 다시 2차선 구도로입니다.

 

조심스럽게 천천히 가면서 용담사입구를 찾으려다 실패하고 어느새 광주시로 들어가 원흥사까지 와서 유턴하여 되돌아가 수자원공사 팔당관리소로 들어가니 별장같은집앞에 넓은공간에 주차를 하니 07:55입니다.

 

아스팔트길은 산위로 나있지만 그냥 주차하고 5분정도 올라가니 마치 사찰같은 큰 기와집 순두부집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아스팔트길 끝의 시설물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마치 사찰같이 큰건물의 기와집 순두부집

입구의 이정목

 

2.계곡 08:00~08:35 기와집순두부집을 지나니 물이 많이 흐르는 깨끗한 계곡길을 따라 부드럽게 등산로가 있는데 서리가 내려서 추운길에 일주일전의 단풍은 모두지고 낙엽만 길에 잔뜩쌓여있고 나무가지만 앙상하게 보여 초겨울 같은 을씨년스런 모습이지만,

 

이곳이야 말로 검단산에서 가장 호젓하고 큰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니, 여름에 산행겸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올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35분정도 진행하다 쉬면서 물을 마시고 있는데 부지런한 산님한분이 애니메이션고교에서 검단산으로 올랐다 하산하시고 계십니다.

계곡 등산로에 들어서자 나타나는 넓은 소

 

구봉산에 이런소만 있었어도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며...

 

 

지난주만 하더라도 단풍이 많았는데 이제는 낙엽만 쌓여있는길

 

3.헬기장 08:35~08:58  검단산에서 용마산가는 능선을 보며 오르니 08:47 왼쪽에 고추봉이 있는 안부인데 송전탑이 있으니 이제부터 많은 산님들이 검단산에서 용마산방향으로 오시는것을 보면서 급경사의 555봉을 지나 조금가니 산곡초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점이고,

 

08:58 헬기장에 도착하여 검단산정상을 바라보니 많은분들이 호국사에서 약수터를 지나 올라오셔서 정상을 오르고 계시는것이 보입니다.

능선 안부의 송전탑- 검단산에서 용마산방향 종주시 고추봉아래에 있는 송전탑입니다

송전탑옆 등산로의 윗배알미 방향 표시판

555봉 올라가는 등산로 옆의 바위

헬기장과 가야할 검단산 정상

 

4.검단산 08:58~09:25  09:05 검단산 정상에 오르니 많은 산님들이 올라와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데 오늘은 어제처럼 날씨가 정말 맑아 멀리 북한산과 관악산도 깨끗하게 보이고 예빈산 뒤로 운길산과 천마산등이 잘보입니다.

 

동쪽으로 용문산과 양수리 일대를 비롯하여 경안천이 옆의 퇴촌과 용마산옆으로 운해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감상하며 사진을 찍다  빵과 캔커피로 아침식사를 하고있는데 , 초이스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북한산연가의 번개산행으로 운길산~예봉산 종주를 하기위해 양수대교앞의 진중삼거리에 10시에 모이는데 산곰님부부와 9시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산곰님 어제도 연가의 북한산 의상봉능선에서 진달래능선까지 종주하고 오늘 연속산행이니...중독자 생겼습니다.

용문산 방향의 운해

헬기장에서 검단산 정상으로 오르는 나무계단길

검단산 정상의 많은 산님들을...

양수리와 멀리 용문산 방향-371봉아래 팔당댐도 보입니다

운해를 배경으로 검단산 정상에서 산초스부부입니다

오른쪽의 용마산과 퇴촌방향 경안천의 운해

팔당호와 멀리 용문산방향의 운해

 

5. 399봉 09:25~10:05 지난주 하산했던 가파른길을 내려와 노란색 현수막이 걸린곳에서 이번에는 우측으로 방향을 잡고 낙엽속에 파묻힌 등산로를 조심조심 따라내려가다 399봉이 보이는곳에서 앞의 두분을 만나 09:55 바위위의 399봉 정상에서 쉬면서 함께 대화를 하니,

 

고덕동에서 오셨는데 산행은 많이 하시지 않으셨다하여 한국의산하와 북한산연가를 소개하여 드리고 사진찍고 , 배를 깍아주셔서 고맙게 먹고 쉬다 371봉 방향으로 10:05 출발합니다.

 

지난주에도 하산했던 가파른길을 아래서 뒤돌아보며..

 

지난주에는 좌측으로 통일정사로 하산,,, 오늘은 우측의 399봉 방향으로 갑니다

399봉에서 올려다 보이는 검단산 (657m)와 오른쪽의 서봉(585m)

한강 건너의 예봉산과 아래로 덕소의 아파트단지

예빈산~예봉산과 뒷쪽의 운길산의 모습

 

399봉에서 함께쉬며 배를 나누어 주신 고덕동 두분의 산님- 혹시 사진이 이메일로 안들어 갔을지몰라 올립니다-연락주시면 삭제토록하겠습니다.

 

 

6.하 산 10:05~10:40 399봉에서 371봉가는 능선에서 고덕동의 두분은 계속 직진하여 용담사로 하산하시어 걸어서 안창모루까지 가신다고 하여 , 우리는 우측의 윗배알미 주차장방향으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워낙 인적이 드문 등산로에 낙엽이 덮혀있어서 겨우겨우 길을 찾아 송전탑을 세개정도 지나니 10:40 주차해놓은곳의 집아래로 바로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용담사를 못찾아 이상하다 했는데 나중에 오면서 보니까 팔당댐지나 바로 우측에 조그만 입구가 있으니 다음주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등산로가 낙엽으로 덮혀있어 길찾기가 쉽지않습니다

세번째 송전탑옆의 갈대들

송전탑옆의 시들은 단풍나무를...

 

주차한곳 옆의 정원수인 단풍나무

 

 

 *** 산행기 게시판에 산하가족 소식란이 개설되었습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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