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단풍 속으로


 https://pepuppy.tistory.com/1009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불타오르는 소요산(逍遙山, 587m)단풍은 오색의 향연이다.

일주문에 들어서기까지 불 지핀 단풍은 초록과 노랑빛깔이 듬뿍듬뿍 묻어나지만,

속리교를 건널 땐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까지 색의 잔치를 열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골짝에선 물소리 대신 바람타고 딍구는 낙엽 부스럭대는 소리가 정겹다.


출처: https://pepuppy.tistory.com/1009 [깡 쌤의 내려놓고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