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산 일시

   2004.07.24(토) 12:00 ~ 19:10  총 7시간 10분 (쾌청,바람)

2.  등산 코스
  
    댓재(12:00) - 목통령 - 두타산(12:25, 식사20분) - 박달령(13:27) - 청옥산(16:15) - 학등능선 - 문간재(17:38) - 하늘문 - 관음암 - 삼화사(19:05) - 매표소(19:10)

3.  산행 전반

   3.1  댓재에서 시작하는 두타-청옥 종주는 거의 외길이라 길을 헤매는일은 없을 것 같고 리본이 많이 달려 있음
   3.2  댓재가 810고지이다보니 1400 근처의 높은 산 산행치고는 힘이 덜드는 편임

   3.3  두타산이나 청옥산 모두 정상 봉우리를 사진 찍을 만한 곳이 없으므로 중간에 정상이 보이면 촬영하여야 정상사진을 얻을 수 있음
   3.4  청옥산 정상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려면 정상에서 빽코스하여 학등능선을 가파르고 지루하게 내려와야 함
    

4. 주의 사항

   4.1  댓재에서 두타산 - 박달령 - 청옥산 - 학등능선 - 문간재까지는 물이 없으므로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함

   4.2  산악회에서 동대문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여 댓재 도착하는 시간이 대략 12시 부근이므로
         청옥산에서 연칠성령을 거치는 하산코스는 바로 하산하는 길보다 1시간 이상 더 소요되니
         전체 산행시간을 충분히 계상해야 할 것임 (서울 강동에 올라오니 오후 11시가 넘었음)

   4.3  학등능선을 다 내려와 용추폭포와 문간재,신선봉으로 갈라지는 길에서

         1.  편한 코스는 용추폭포로 가서 쌍폭-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길이며

         2.  문간재로 올라서서 하늘문-관음폭포-관음암-삼화사 코스는 다시 산을 올라가서
              힘도 많이 들고, 그 좋은 무릉계곡도 즐기지 못함.

             -  시간도 이미 6시간 가까이 산행을 한 상태에서
             -  매우 가파르게 다시 20분 이상 올라가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행길은 몹시 지치게 하고

             -  용추폭포 코스보다 1시간이상 시간이 더 소요됨
                (본인의 힘드는 것을 모르는 여자분이 잠깐만 올라가면 된다해서 하늘문으로 접어 들었다가
                 거의 초죽음이 되었고 산악회 집합시간에도 1시간10분이나 늦었음)

             - 그러나 기암괴석과 펼쳐 보이는 절경은 힘든 것을 잊게함
                  
   4.4  산행 중에 문의가 있을 때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두타청옥산 하늘문 - 관음암까지 저런 계단을 여러번 올라감
        
두타산 하늘문 - 관음폭포 길에서 본 무릉계곡 봉우리  
        
두타산 하늘문 - 관음폭포 길에서 본 무릉계곡 봉우리와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