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0년 8월 8~10일까지

첫째날:치악산(1288m)

산행코스:황골-입석사-쥐넘이재-비로봉-사다리병창-세렴폭포-구룡사(주차장)

산행거리:約12.2km

산행시간:約5시간 10여분

 

<치악산 개념도>

<치악산 산행 GPS 궤적>

<치악산 산행 高度差>


<치악산 산행 GPS data>

 


장마철이 길어지고 있는데,

횐님들과의 約束(약속)이 잡힌 산행이라 아니갈수 없는 법,

서울을 출발 해 치악산 산행 들머리인 황골에 닿아,

본격적인 산행길에 들었고,


산행 들머리에서 멀리 바라보니,

설악산 정상 대청봉에서 왼쪽으로 西北능선이 확연히 보이기에,

횐님들한테 자세히 알려주고,


황골에서 立石寺(입석사) 거쳐 비로봉 정상까지는 約4km여이지만,


이런 포장 도로를 따라 立石寺(입석사)까지 約1.5km여를 걸어야 하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아 초반부터 힘든 산행길이 되고,

일부 회원은 몹시 힘이 드는지,

내려가고 싶다고 後尾(후미) 隊長(대장)한테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장마철이라 계곡물이 불어 瀑布(폭포)가 되고,


지겨우리만큼 계속 이어지는 장마라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데,

이젠 더 이상의 시련(?)을 주지 않길 祈願(기원) 하나이다.


立石寺(입석사) 大雄殿(대웅전)


立石寺(입석사) 뒷편으로 磨崖佛(마애불)을 찾았고요,


立石寺(입석사) 磨崖佛坐像(마애불좌상)은?


磨崖佛坐像(마애불좌상)에 祈禱(기도)를 드리고,

앞쪽에 있는 둥그런 돌을 들어 봤는데,

그리 쉽사리 들어 올리지 못했지만,

"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所願(소원)을 빌었고요,


磨崖佛坐像(마애불좌상) 앞쪽에 있는 立石臺(입석대)에서 바라본 原州市(원주시),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날 視界(시계)가 아주 좋았고요,


立石臺(입석대) 풍경,


立石寺(입석사)를 거쳐 비로봉으로 향하며~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치악산 산행길이 시작 되지만,

立石寺(입석사)까지 約1.5km여,

포장도로를 따라 장마철 후덥지근한 날씨에 오르는게 쉽지 않았고요,


立石寺(입석사)를 지나면 곧 이런 登路(등로)가 이어지고,


물론 안전 시설은 잘 만들어 놨고요,


조망처에서 바라보니 雲霧(운무)가 춤을 추듯 하고,


산행 들머리부터 이 지점이 約2km여 되고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립공원이라 登路(등로)가 많이 훼손 돼 보이고,


들머리부터 빡~세게 치고 올라와 능선에 닿으며,

남쪽으로 향로봉,남대봉으로 길게 이어지고,

북으로는 비로봉 정상으로 이어진다.


국립공원이라 이런 짓(?)들을 하면 단속을 받게 되고,


해발 高度(고도)가 높아지며 안개가 끼기 시작 하는데,

몽환적(?) 분위기가 느껴지고,


쥐넘이재 展望臺(전망대)인데,

짙게 깔린 雲霧(운무)로 인해 아랫쪽으로는 전혀 보이는게 없었고,


비로봉으로 가는 登路(등로)에 안개가 짙어지고,


여름철에 피는 야생화들도 보이고,


비로봉 정상 부근에 까지 黃腸禁標(황장금표)를 해 놨고요,


黃腸禁標(황장금표)


비로봉 아랫쪽으로 이어지는 계곡길은 통제 중이였고,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에 닿으니 안개비가 내려 급히 인증 샷 하나만 남겼고요,

隊員(대원)들이 올라 올때까지 기다려 줘야 하지만,

7학년8반 누님과 산천님까지만 인증 샷 하나씩 남겨 드리고,

비가 내리고 있어 추위도 느꼈기에,

사다리병창을 거쳐 세렴폭포까지 달려 가야 했고,


비로봉 정상에는 彌勒佛塔(미륵불탑) 3개가 있고요,


말등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해발 高度(고도)가 높은 곳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고,


사다리병창 철 계단길이 길게 이어지고,


짙은 雲霧(운무)로 인해 보일듯 말듯 하도다.


사다리병창길 풍경,


보일듯 말듯 한 산마루,


사다리병창은?


세렴폭포에서 흐르는 계곡도 안개가 끼어 몽환적(?)이랄까 싶도다.


5년여만에 만난 세렴폭포인데,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렸는데도,

세렴폭포에 물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 보이고,


세렴폭포를 다녀와 비를 피할만한 곳에서,

一行(일행)들을 기다렸다가 간단히 행동식을 나눠 먹은후,

後尾(후미)까지 기다릴까 하다가,

너무 늦는것 같아 九龍寺(구룡사)를 둘러 보기로 했고,


九龍寺(구룡사) 大雄殿(대웅전),


九龍寺(구룡사)를 둘러 보는 중에도,

계속 비가 내리고 있어 하산을 해야 할듯,


九龍寺(구룡사) 앞을 흐르는 큰골계곡은 가히 絶景(절경)이로세.


九龍寺(구룡사) 앞 큰골계곡을 따라,

주차장까지 거닐어 하산을 마쳤는데,

後尾(후미) 隊長(대장)님한테 연락을 받았고.

비로봉 정상에서 새로이 만들어 놓은 부곡 탐방소쪽으로 탈출(?)을 했다하여,

곧바로 그쪽으로 約30여km 버스로 이동을 해야 했고,

하산중에 비를 만나 모두들 苦生(고생)한 모습이였지만,

밝은 표정들이라 隊長(대장)으로써도 기분이 묘(?)했고요,

歸京(귀경)길에 맛집에 들러 함께 맛난 음식을 먹은후,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을 타고,

이른 시간 서울에 도착할수 있었다.

 

둘째날:金塘島(금당도) 일원

산행코스:세포전망대-목섬-공산-금당산-상랑산(삼랑산)-탈출(?)

산행거리:約10km여

산행시간:約5시간여

 

<장마철이였지만 남쪽으로는 햇볕이 강해,

땀을 엄청 흘렸던 金塘島(금당도)로 記憶(기억) 되리라~>

 

<금당도 全圖>

 

<금당도 산행 GPS 궤적>

참고로 踏査(답사)를 갔기에 중간에 차량으로 이동거리 포함.

 


<금당도 산행 高度差>

 

<금당도 산행 GPS data>

 

전날 치악산 산행을 마치고 곧바로,

"산바다그리고여행" 金社長과 명인대장님,

그리고 서울 某산악회 회장님등 4명이 밤새 長興(장흥) 老力港(노력항)까지 달려와,

새벽 1시경 펜션에 들어 잠깐 눈을 붙히고,

첫 여객선(6시20분)을 타고 金塘島(금당도)로 향했고요,

 

老力港(노력항)에서 金塘島(금당도) 까지는 約20여분 소요되고,

 

金塘島(금당도) 관광 안내도,

 

老力港(노력항)에서 바라본 金塘島(금당도)인데,

나즈막한 山群(산군)이 길게 이어져 있고,


배 위에서 바라본 천관산(右) 정상쪽으로는 짙은 雲霧(운무)가 끼어 있고,

 

老力島(노력도-左)로 놓여진 회진대교가 멀어지고,

 

正南津(정남진) 해양 낚시 공원이 멋지게 보이는구나.

 

미역 생산지답게 바다에는 각종 시설물들이 떠 있고,

뒷쪽으로 正南津(정남진) 日出 전망대(tower)가 보이고,


멀어져 가는 老力島(노력도)


오늘 수도권쪽으로 물 폭탄(?)이 터진듯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하는데,

南海(남해)는 이렇듯 파도가 없어 장판(?)이로세.

 

여객선에서 바라 본 천관산(723m)이 우뚝 솟아 있고,

 

점점 천관산 마루금이 멀어지고,

 

이름모를 자그마한 섬들도 아름다워 보이고,

 

미역 생산을 하기 위한 시설들이 꽤 넓게 자리하고 있구나.

 

정기 여객선에 차까지 싣고 金塘島(금당도)에 닿아,

승용차를 타고 아침을 먹으러 가다가 등산로 확인을 해야 했고,

 

金塘島(금당도) 駕鶴港(가학항)은 西北방향에 있고요,

東南(동남)쪽에는 鬱浦港(울포항)이 자리하고,

 

우~째 이렇게 관리가 되는고?

이정목 안내가 있을뿐,

거리 표시는 전부 떼어져 있는고?

 

金塘島(금당도)에서 아침밥을 먹은후 승용차를 타고 踏査(답사)를 다니는데,

지금 물때가 干潮(썰물)때라 물이 거의 빠졌고요,

 

金塘島(금당도) 가까이로 이름 모를 자그마한 섬들이 여럿 보이고,

 

장마철에 이런 하늘을 볼수 있다니,

 

승용차에서 내려 korkim 홀로 세포전망대 방향으로 踏査(답사)를 가다가,

이런 地質(지질)의 바위를 만나고,

 

登路(등로)는 그런대로 괜찮았고요,

 

이 지점에서 송장굴,용굴 방향으로 go~go~,

 

특이한 地質(지질) 형태의 바위들이고요,

 

송장굴(?)인듯 싶은데 아무런 해설 하나 없도다.

 

바다까지 내려 왔는데 龍堀(용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끝으로 보이는 목섬까지 가 보려 하는데,

이정목이 있는 곳까지 다시 치고 올라가야 되고,

 

龍堀(용굴)이 어데 있는고?

 

목섬으로 가는 길인데 干潮(썰물)때만 갈수 있는 듯 싶고요,

 

korkim 홀로 목섬까지 와 봤지만,

솔직히 踏査(답사)라서 한번 건너와 봤고요,

다시금 빡~세게 치고 올라야 할 세포전망대 방향,

 

짐승도 다니기 힘든 곳을 지나야 했고,

 

이날 視界(시계)가 아주 깨끗 했고요,

 

수많은 섬들이 옹기종기 떠 있는 듯,

 

바다 풍경은 엄청 아름다웠지만,

강한 햇볕으로 인해 아침부터 땀이 비오듯 흘러 내렸고요,

 

亭子(정자)까지 만들어 놓은 세포전망대인데,

과연,

얼마나 많은 이가 찾아 올까나?

 

동쪽으로는 가까이 비견도(섬)가 있고,

 

세포전망대에서 하산하며 앞쪽으로 가야 할,

金塘島(금당도) 동부 능선에 있는 공산(前),금당산(後) 마루금을 조망해 보고,


세포전망대를 다녀와 승용차를 타고,

차우고개까지 이동한후 곧바로 공산으로 향했는데,

이런 땡볕에 여름철 산행 한다는게 얼마나 힘들까 싶더이다.

 

공산으로 가는 登路(등로)에 나무 계단 데크 공사 중이였고,

 

암릉길 오르는데 무더운 날씨라 땀을 엄청 흘렸지만,

하늘이 맑아 사진으로는 멋지도다.

 

무더운 날씨에 나무데크 공사하는 이들이 보이고요,

 

나무데크 공사하는 분들께 수고 하신다는 인사말을 건넸고요,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하더이다.

 

나즈막한 공산 정상(138m)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서쪽으로 회진대교(노력항)가 보이고,

그 너머로 나즈막한 長興(장흥)의 부곡산,공성산,봉대산 마루금이 이어져 있고,

 

海拔(해발) 높이로는 아무것도 아닌듯 보이지만,

장마철 무더위에 햇볕이 내리쬐고 있어,

결코 쉽게 봐서는 안되는 산이였고,

 

앞쪽으로 보이는 마루금을 따라 금당산으로 이어 가야 하고,

 

서쪽 멀리 오후에 踏査(답사)해야 할 상랑산(삼랑산-右)과,

오봉산(左) 마루금이 南北(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고,

 

금당도에서 가장 높은 삼랑산(219.8m,상랑산-右)부터,

왼쪽으로 오봉산(中)은 하나의 마루금으로 이어져 있고,

왼쪽으로 솟아 있는 듯한 가학산(左)은 완전히 떨어져 있는 별개의 산이다.

 

공산에서 금당산으로 가는 동편 아랫쪽으로도 등산로가 보이고,

 

금당산 서쪽 아래로는 육동마을이 자리하고,

 

zoom으로 당겨 본 육동마을,

 

지나온 공산(左) 정상쪽 풍경으로,

여름철 뙤약볕을 받으며 걷는 길은 정말 苦痛(고통)스런 踏査(답사)길이였고,

 

앞쪽으로 올라야 할 금당산쪽 동편으로는 절벽(부채바위)이 보이고,

 

공산과 금당산 아래 동쪽으로 보이던 등산로는,

금당면사무소로 이어지는 登路(등로)였고,

쟁그랑산이라고 하는 곳이 금당산 정상일듯 싶도다.

 

금당산으로 진행 하다가 왼쪽으로는 육동마을로 갈수 있고,

 

zoom으로 당겨 본 금당산 동쪽 부채바위인데,

제대로 보려면 병풍바위쪽으로 진행하여,

바닷가까지 내려가야 볼수 있을테고,

 

분명히 병풍바위 해변까지 200m라고 하여 진행을 해 봤는데,

도저히 믿을수 없는 거리였고요,

또한,

바닥(해변)까지 내려 가야 했기에,

올라올때 엄청 힘들었고,

이른 시간에 둘러 본 첫번째 踏査地(답사지) 용굴,송장굴을 보고,

목섬을 갔다가 세포전망대로 이어가며,

초반부터 힘을 빼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踏査(답사)길은 이어졌고,

 

병풍바위로 가면서 바라본 금당8景 第2景인 부채바위,

 

금당산 동쪽 절벽으로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부채바위,

 

해변까지 내려 왔기에 결코 쉽지 않은 코스였고요,

병풍바위 하나 보고 다시 빡~세게 치고 금당산 정상까지 올라야 하기에,

엄청 힘들었던 구간으로 記憶(기억)될 것이다.

 

금당8景 중에서 第1景인 병풍바위고요,

 

이런 나무데크 계단을 꽤 내려와야 했고,

무더위에 다시 치고 오르려니 힘이 들더이다.

 

금당8景 중에서 第1,2景을 보고 힘들게 올라,

금당산(해발:178m) 정상에 닿았고요,

 

금당도에서 가장 높은 삼랑산(상랑산:219.8m)이 서쪽 멀리 보이고,

 

섬에 있는 산들이 나즈막 하지만 결코 높이로만 말할수 없고요,

또한,

장마철 뙤약볕을 받으며 걷는 다는건 상상초월이더이다.

 

금당 상수원 왼쪽 마루금을 따라 거닐 예정이고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風景(풍경)은 아름답기만 한데,

 

큼지막한 여객선이 노력항으로 가는 중,

 

금당산에서 이어지는 登路(등로)에는 누군가 쌓아 놓은 돌탑들이 여러개 보이고,

 

금당산 북쪽 가까이로 168峰(左)이 우뚝 솟아 있는 듯 하고,

 

희한하게 생긴 바위가 꽤 넓게 펼쳐져 있었고요,

 

푸른 하늘과도 잘 어우러지는구나.

 

金塘島(금당도) 住民(주민)들의 食水(식수)로 쓰이는 上水源(상수원)이고요,

 

멋진 곳에서 바라본 168峰(左)과 금당산(右),

 

금당 상수원쪽으로 하산을 한후,

pick up온 金社長 승용차를 타고 동막재(고개)까지 이동하여,

간단히 행동식을 나눠 먹은후,

명인隊長님과 산악회 會長까지 합류해,

곧바로 삼랑산(상랑산)으로 go~go~,

 

동막고개에서 삼랑산 가는 登路(등로)도 무더위라 엄청 힘들었고요,

 

나즈막한 산이였지만 up and down이 심한지라,

상랑산(삼랑산) 오름에도 모두들 힘들어 했고,

 

午前(오전)에 korkim隊長 홀로 거닐었던,

공산(右)부터 금당산(左)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金塘島(금당도)에서 가장 높은 삼랑산(상랑산) 정상이고요,

 

삼랑산(상랑산) 정상에는 貴한 2等 삼각점이 있었고,

햇볕을 피할수 없는 곳이라 앞쪽으로 보이는 산마루까지 go~go~,

 

조망처에서 바라본 삼랑산(상랑산-左) 정상으로,

이곳에서 約30여분을 기다려도 一行들이 오지 않아,

전화 통화를 하고 급히 오라 일렀고요,

 

앞쪽으로 보이는 오봉산까지 이어 가려던 계획을 바꿔,

굳이 오봉산까지 踏査(답사)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급히 노력항으로 나가는 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상랑산과 오봉산 동편에 있는 삼산리로 탈출을 시도 했고요,

 

높게 솟아 있는 듯한 상랑산(삼랑산-左)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우리도 넘어 왔고요,

 

탈출(?)을 시도하며 아랫쪽으로 보이는 삼산저수지 방향으로 진행 하는데,

 

삼산리 마을로 탈출 하려던 계획이 절벽을 피해 하산을 하다보니,

삼산저수지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했고,

마지막 가시덤불을 뚫고 내려오며 엄청난 苦生(고생)을 해야만 했다.

 

갖은 苦生(고생) 끝에 급히 하산을 마치고,

金塘島(금당도)를 빠져 나오려다,

여객선 시간표를 잘못 보는 바람에 1시간여를 허송세월 보내야 했고,

결국 午後(오후) 3시배를 타고 노력항으로 나와,

생일도로 가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

조약도(약산면)로 이동후 오후 6시 티켓을 예매 해 놓고,

조약도를 한바퀴 둘러 보는 중인데,

가사동백숲을 찾아 왔고요,

그 아랫쪽으로 가족들이 즐길수 있는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있었고,

특히나,

가사리 청년회의소에서 운영하는듯 코로나19로 인해,

체온 측정까지 하고 있더이다.

 

가사리 해수욕장은 자그마 했지만,

가족 단위들이 꽤 많아 보였고요,

언젠가 korkim 홀로 조약도를 찾아 와,

가사봉에서 아름다운 日出(일출)을 맞이하고,

장용산을 거쳐 망봉(삼문산)까지 산행 했던 記憶(기억)이 있고요,

 

생일도를 들어 가기 위해 티켓까지 끊었다가,

颱風(태풍) "장미"가 올라오고 있어,

다음날 배가 뜨지 못한다 하여,

결국 생일도 답사는 포기하고,

장흥으로 이동해 저녁 晩餐(만찬)을 즐기고,

다음날 억불산으로 go~go~,


셋째날:억불산 산행

산행코스:우드랜드(편백나무 숲)-억불산-며느리바위-암릉길-우드랜드(주차장)

산행거리:約5.9km여

산행시간:約2시간여


 


<억불산 개념도>

 

<억불산 산행 GPS 궤적>

 

<억불산 산행 高度差>

 

<억불산 산행 GPS data>

 

金塘島(금당도) 旅程(여정)을 마치고 생일도 답사 가려던 계획이,

태풍 "장미"로 인해 답사 일정이 취소 돼,

長興(장흥)으로 이동해,

저녁 晩餐(만찬)을 즐기고 숙소로 이동하며 바라본,

耽津江(탐진강)의 夜景(야경)이 아름답도다.


태풍의 간접 영향인지 바람이 꽤 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長興(장흥) 邑內(읍내)를 둘러 보는건 처음이고요,

 

자그마한 郡(군) 소재지인데도,

꽤 괜찮아 보이는 長興(장흥)이였고,

특히나 먹거리가 아주 훌륭했다.

 

다음날 이른 새벽(03시30분) 잠에서 깨어,

여느날처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날이 훤해질때까지 호텔에서 쉬다가,

一行들과 함께 억불산 아래에 있는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았고요,

 

편백 숲 우드랜드 안내도

 

우드랜드에 있는 連理枝(연리지) 뒷편으로 억불산이 雲霧(운무)에 쌓여 있고,

 

雲霧(운무)에 덮여 있는 億佛山(억불산)을 가야할까 망설이는 중,

 

편백숲 우드랜드 매표소 입구인데,

이른 시간이라 공짜(?)로 통과 했고요,

 

새벽부터 부지런하니 巨金(거금) 3000원씩 아끼고 구경은 제대로 해야겠구나.

 

오래전 다녀 갔을때도 이정목 안내는 잘 돼 있었고요,

 

피톤치드香 짙게 맡으며 go~go~,

 

이런 宿泊(숙박) 시설도 여러채 있고요,

 

장마철이라 그런지 바닥은 젖어 있었고,

 

나무데크 길이 億佛山(억불산) 정상까지 놓여져 있더이다.

 

億佛山(억불산) 며느리바위 傳說(전설)은?


조망처에서 바라본 長興(장흥)의 새벽 풍경이고요,

 

長興(장흥)을 기준으로 東으로는 제암산,사자산,일림산으로 이어지고,

南으로는 가까이 억불산과 광춘산,괴바위산이 있고,

西쪽으로는 나즈막한 중내산,화방산,고당산,

北으로 山勢(산세)가 아름다운 수인산(수리봉),성자산 너머로,

장흥댐이 있는데 아마도 장맛비가 많이 내려 흙탕물로 고여 있겠구나.

 

입장료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편백나무 숲이 잘 가꿔져 있고,

 

많은 비가 내려 편백나무 숲이 더 짙게 보이고,

 

長興(장흥) 너머 북쪽으로 북민산,수인산(수리봉) 마루금이 雲霧(운무)에 덮여 있고,

 

동쪽 멀리 제암산,사자산,일림산이 眺望(조망) 되는구나.

 

잠시 億佛山(억불산) 정상이 보이고,


어찌 이런 나무데크 길을 정상까지 놓으려 했는고?

 

어느 쪽으로 진행해도 億佛山(억불산) 정상은 얼마 남지 않았고,


億佛山(억불산)은?


億佛山(억불산) 정상쪽은 薄霧(박무)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고,


해발 518m의 그리 높지 않은 億佛山(억불산)이건만,

장마철이라 그런지 濕度(습도)가 높아 땀이 비 오듯 했고요,


이른 새벽 시간에 날씨가 좋지 않아 長興(장흥) 주민들도 거의 보이지 않았고,

자료를 찾아 보니 2017년 5월에,

korkim이 홀로 億佛山(억불산) 정상을 다녀간 기록이 있었고,

 

億佛山(억불산) 정상 바로 곁에 있는 展望臺(전망대),


오랜만에 오른 億佛山(억불산) 정상에서 주민 한분을 만나,

인증 샷 하나 간신히 남겼고요,

이날 下山(하산) 중에는 등산객 한명 만나지 못했다.


일단 며느리바위쪽으로 진행 할 예정이고,

 

며느리바위로 진행하다 바라본 億佛山(억불산) 정상인데,

짙은 雲霧(운무)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구나.

 

雲霧(운무)가 짙게 깔려 이렇게만 보여지는데,

2017년 5월에 찍어 둔 아랫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2017년 5월에는 날씨가 아주 좋아,

며느리바위가 뚜렷이 나왔고요,

 

오늘은 아무리 가까이에서 찍어도,

짙은 雲霧(운무)로 인해 이렇게만 나오는구나.

 

며느리바위 傳說(전설)은?

 

2017년 5월에는 이곳으로 올랐었는데,

오늘 내려오며 봤더니,

너덜겅(바윗길)에 비에 젖어 있어,

엄청 위험한 구간이였고,

 

억불산 정상에서 이곳으로의 下山(하산)은 하지 않는게 좋을듯,

더군다나 오늘은 바위가 비에 젖어 있어 아주 위험 했고요,

산행은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하고,

 

이날 새벽부터 억불산 산행을 마치고,

일행들과 함께 장흥 맛집에서 아침을 먹은 후,

歸京(귀경)길에 들었는데,

禮唐湖水(예당호수)에 들러 출렁다리를 잠시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 가는데,

颱風(태풍) "장미"의 영향인지 모르나,

엄청난 비가 쏟아져 모든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고,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줄런지 모르겠구나.

암튼,

더 이상의 피해가 오지 않길 간절히 祈願(기원) 하나이다.

 

<예당 저수지 출렁다리에 왔건만 비는 계속 내렸고,

갑자기 DSLR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사진을 찍을수 없었기에,

함께 한 명인隊長(대장)님의 스마트폰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禮唐湖(예당호) 출렁다리,


禮唐湖(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에,

코로나19로 인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를 꼭 착용케 했고요,


현재 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402m)고요,

2020年 末에 完工(완공)되는 論山(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구름다리)는,

東洋(동양)에서 가장 긴 600m로 工事(공사) 중인데,

현재 우리나라에는 166개의 출렁다리(구름다리)가 있건만,

과연,

다음에는 어느 지자체에서 경쟁하듯,

얼마나 긴 출렁다리(구름다리)를 놓을까 궁금 하기도 하도다.

 

많은 장맛비가 내려 禮唐湖(예당호)에도 흙탕물이 가득했고,


잘 되던 DSLR 카메라가 오늘 새벽 長興(장흥) 億佛山(억불산) 다녀오다,

아마도 빗물이 스며 들었는지 誤作動(오작동)을 일으켜,

두달여 전에 巨金(거금) 20여만원을 들여 수리를 했건만,

또 다시 거금을 들여야 한다고 하면,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카메라에서 손을 떼고 싶도다.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인증 샷 몇장 남기고,

2박3일간의 山行(산행)과 旅程(여정)을 마칩니다.

 

함께 한 "산바다그리고여행" 金社長과,

명인隊長님 그리고 서울 某산악회 崔會長님도,

장마철 무더위에 먼곳까지 踏査(답사) 다니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