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천 산 (583.7m)

산행일  :  04. 11. 1 ( 월요일 )

산행 코스 :   매표소 - 병풍 바위 - 강천사 - 강천산- 형제봉 -강천 제2호수 - 현수교   -신선봉  - 강천사

날씨  :  오전 맑음   오후

동반자 : 김용만 .정순재. 김길상. 허동화 . 황종덕 .곽홍순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 운다는 강천산을 산하 가족들의 산행담을 통해 기대를 가지고

마산을 출발 가는길이 가을이라 좌우 어디를 보아도 풍요와 즐거움의 색갈들이

산행을 축복하듯 우리를 반겨주고 빨리 오라 손짖하듯 부르니 아니갈수  없군요!

도착해서 입구에서 부터 우람한 물소리의 폭포가 강천산의 위풍을 소리내어

  반겨주었고,산은 낮아도 깊은 계곡과 맑은 계곡물, 기암절벽이 평풍을치듯

늘어선 모습으로 가을색으로 치장하여 반겨주니 과연 산님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였음을 실감합니다.

우리내  인생의 보람을 생활에서 지친

삶을 이렇게 눈을 통해 지각하고 즐거움을 얻고 피로를 풀면 어떤 난관도

이겨 내리라 생각하면

오늘의 산행도 더욱 더 큰 보람으로 느껴집니다.

 

 

 

평풍폭포

 

 

 

평풍바위

 

 

 

맑은 계곡물

 

 

 

현수교

 

계곡의 가을 모습

 

 

 

 

 

 

 

 

 

 

 

강천사에서 바라본 신선봉

 

 

 

 

강천사의 가을모습

 

 

 

강천사

 

 

 

 

맑은 계곡에 단풍이 금상첨화

 

 

 

평풍바위

 

범바위

 

 

들마다 늦은 가을 찬 바람이 움직이내

벼이삭 수수이삭 으슬으슬 속삭이고

밭머리 해그림자도 바쁜 듯이 가누나

무 배추 밭머리에 바구니 던져 두고

젖먹이는 어린 아이 안고 앉은 어미 마음

늦가을 저문 날에도 바쁜줄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