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C78425BD1200A2A44DC

992CB2425BD1200B2DC3BE

-서울 월드컵 공원 하늘공원 억새와 댑싸리- 

은빛물결의 향연 서울 월드컵 하늘공원 억새

2018092055호        2018-10-19()


자리한 곳 : 서울 마포구

지나온 길 : 월드컵경기장역-평화의공원-하늘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월드컵경기장역

거리및시간: 3시간 20(15:00~18:20) : 총거리 약 9.2km(산행거리 특별한 의미 없음)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맑음


어제 1018(910) 장인어른 大祥(대상)일인데 처갓집이 아니라 암자에서 지낸다는 연락을 받고 참석해 음복주가 과했던지 힘들고 나른해 저녁운동을 빠트렸더니 몸이 찌뿌듯하고 전신이 매우 가려워 피부과를 찾아 진료와 처방전을 받아 약을 구매하느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예정보다 시간이 많이 늦어졌으나 일몰을 몰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축제기간이 어제로 끝났고 평일이라 한산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서울은 물론 수도원 최고의 억새명소로 자리매김한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나선다.

99E309355BD12D1006E972


99216E355BD12D1204970E-평화의공원 단풍이 너무 이쁘다-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주차장을 빠져나와 평화의공원에 이르자 예상과는 딴판으로 사람들로 북적거려 서둘러 억새공원인 하늘공원으로 발길을 옮겼는데, 이곳은 문자 그대로 人山人海(인산인해)다 혼잡스러워 억새구경이 어렵겠다는 판단에 따라 먼저 노을공원부터 다녀오려고 발걸음을 옮긴다. 한산하고 조용한 노을공원을 산책하며 힐링 하는데 70여분을 투자하고 해질 무렵에 다시 하늘공원을 찾았는데 억새놀이 인파가 줄기는커녕 끊임없이 몰려드는 아베크족은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분위기라 이쯤해서 은빛물결의 향연억새놀이를 매조지고 억새와 함께하는 가을데이트란 주제의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소개한다.   

992F0D335BD12D150EAA5B



99C1CF375BD12E0D0C29A0


99E2C13F5BD12D1707C68F-하늘공원 계단에서 만난 풍경들-

  

17회 서울억새축제

- 기간: 2018.10.12.() ~ 18.() 10~22(연중 유일 야간개장)

- 장소: 하늘공원 (마포구 상암동 소재)

 

- 주제: 억새와 함께하는 가을데이트

   

"가을날 인생샷! 최고의 명당은 어디?"

하늘공원은 일렁이는 은빛 억새 물결과 뭉게구름의 조화가 가을날 인생샷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아 사진 촬영 명소로 소문났다. 특히 서울억새축제기간은 일년 중 유일하게 ~22시까지 개장하고, 억새 뿐만아니라 올해의 가을꽃들이 식재되어 서울의 야경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993D513C5BD12E050FFC56


99FDE53C5BD12E0509CF00


99EF08395BD12E0613B137


99CBF8395BD12E0B14F419


997639375BD12E0E423007

-하늘공원 억새 축제장에서 만난 분홍쥐꼬리새-


<17회 서울억새축제>에서는 억새밭 사이사이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 7.2km 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재미를 부여했다. 이 테마길은 동행길, 위로길, 소망길, 하늘길 4가지로 4구성하였으며 자연소재(,) 오브제 및 희망 메시지가 걸려 가을 사색여행으로 추천한다.

 

서울억새축제는 지역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마포구(신수동) 주민들이 60일간 정성으로 뜨개질한 100마리의 맹꽁이가 되고픈 올챙이

나무를 감싸안는 모양의 트리허그(Tree-Hug)’를 설치하였다.

 

자연물을 활용한 13종 공예체험, 억새밭의 숨은 보물(야고) 찾기 해설은

우리 공원에서 활동하는 코디네이터, 공원해설사들의 일년을 뽐내는 자리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억새축제는 축제가 진행되는 1주일간 6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중교통과 우리 공원에만 있는 '맹꽁이 전기차(왕복 3천원)'을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9965C13A5BD12D1B0F22DD


9947DE335BD12D1D0DB135


999859335BD12D1D38B03F-노을공원 풍경들-


에필로그

귀갓길 전동차에서 전화를 받았는데 연락이 없이 취소했겠지 마음으로 접었는데 예정대로 내일 설악산행을 간다는 연락으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8번출구 6시에 출발한다고 했는데 차량(관광버스)을 알려주는 것을 빠트렸기에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아직은 버스를 확보하지 못해 연락할 수 없었기에 미루다 저녁시간에야 연락했다.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해결될 것이며, 버스계약하면 밤늦게라도 연락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귀가를 서둘러 12일간 필요한 필수품들을 준비하느라 바삐 움직인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8-10-25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good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