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에 창말과 전북 진안의 운장산을 가기로 했는데 토요일이 되니 강원도의 폭설과 함께 수도권에도 적지 않은 눈이 내린단다.

강원도 분들에게는 걱정거리지만 산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겨울산은 뭐라해도 설경을 찾는 목적인데 굳이 지방까지 갈 이유가 없어 친구들과 함께 근교산행을 나선다.

10시에 판교 운중의 집근처에서 만나 버스를 타고 과천으로 이동한다.

 

날씨는 쾌청은 아니었지만 산행에 알맞게 춥지도 덥지도 않고

10여년간 관악산은 헤아릴수 없이 다녔지만 이처럼 멋진 설경은 처음인듯 싶다.

 

산행기를 보시려면  http://blog.daum.net/baeschoi/15936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