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황산벌.. 금남정맥

산행일시;2008년 10월 5일

산 행 자; 금남정맥 종주 팀 일원으로 본인과 곁님..

산행코스;덕목재-깃대봉-함박봉-황룡재-천호산-천마산-양정고개

산행소요거리:14km   산행소요시간;5시간23분(본인기준)

  

댕댕이덩쿨..

 

09:55/덕목재

10:28/깃대봉(394.1m)

11:09/함박봉(404m)

11;30/황룡재

11:56~12:15/330봉(중식)

13;06/천호산(340m)

14:05/임도

14:35/천마산(287m)

14:50/금바위(천마정)

15:18/양정고개

 

이번구간은 함박봉 404m가 말하듯... 200~300m 야산 급이다.

다음 계룡산구간을 위해 잠시 충전하며 워밍웝 하듯 지나는 구간 인듯..

비 내린다는 일기예보는 없었던 것 같은데..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 질것처럼  잔뜩 흐려있다.

호남고속도로 상에서 하차 지하통로를 통해 덕목재 들머리에 선다.

뒷목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좌측 절계지 를 따라 오른다.

잠시잡목사이를 빠져나가면 기도원공사가 진행되다가 마무리를 못하고 있는 건물이 나오고

그 공사 지역 을 건너 우측 묘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하니 제법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되고

철탑공사로 인한 복구공사를 하는 작업자들이보이고..

작은 성터였는지 아니면 너덜길인지 돌무더기 있는 봉우리에서고

돌무더기에서 10여분 오름길에 투자하면 논산23-1984복구 깃대봉 삼각점에 선다.

흐린 날씨 탓에 지척에 있는 함박봉도 가물거리며 시야에 들어오는 정도다.

10분후 이제 설치 한 듯한 이정표삼거리를 지나고 내리막길로 되어있는 좌측능선을 접어들고

철탑NO,36지나면 이내 안부를 대하고 유순한 오름길을 대하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함박봉 이다.

넓은 공터에 검정 채광 막을 바닥에 깔아 놓았다.

사방으로 시야가트여 활공장으로 사용 된 듯..

선답자들 이야기는 이곳에서 바라보면 지나온 대둔산과 가야할 계룡산이 한눈에 들어온다는데..

하지만 흐린 날씨 탓에 지척도 분간이 어렵다.

이곳에서 정맥한다는 다른 팀과 인사를 한다.

좌측나무계단으로 이어지는 급 내림 길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제법 큰 교회 건물이보이고

잠시 후 2차선 포장도로인 황룡재에 내려선다.

황룡재에는 황산벌전적지 안내표시판이 설치되어있고 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다.

마루금은 도로를 따라100여m 내려서다 도로가 굽어지는 지점에서 좌측이정표가 서 있는 곳으로 따라 오른다.

 

뒷목마을 입구 들머리..뒤로보이는 깃대봉..

 

깃대봉의 삼각점

 

깃대봉에서 가야할 함박봉을 바라보며..

 

  

깃대봉을 내려서며 처음 접하는 이정표..

 

구절초..

 

누리장나무..

 

잔대

 

함박봉에서... 같이한 일행들..뒤로 보이는 깃대봉..

 

함박봉의 활공장..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산부추

 

나도송이풀

 

함박봉에서 내려서는 통나무 계단길..

  

황룡재.. 황산벌 전적지안내판.

  

황룡재.

  

황룡재를 횡단 마루금으로 오르는길..

  

330봉..이곳에서 점심을 한다.

  

무명봉에서 좌측으로는 연산면이 시야에 들어오는데 조망이 아쉽다. 우측으로 마루금..

  

철탑공사로 만들어진 임도..

  

화악리로 내려서는 삼거리안부..

  

천호산..뒤로 보이는 철탑

  

황룡재에서 부드러운 송림 길을 20여분 오르면 (개태사 농공단지 벌곡)이정표가 서있는

330봉에서 먼저 점심상을 편 일행들과 점심시간으로 20여분 할애한다.

잠시 내림 길을 접하고 안부사거리를 지나면 완만한 오름길..

오름길에는 차라리 밧줄이 없는 게 나을듯하다.

5분여 오름길을 올라 봉우리에 서니 함박봉에서 먼저 지났던 정맥팀들이 여기기서 점심을 하고 있다.

좌측으로는 연산면이 시야에 들어오는데 조망이 아쉽다.

천호산을 향하는데 철탑공사로 새로 개설한 임도와 접하고.

또한 산행 길 내내 유난이도 많은 철탑근처를 지난다.

천호산은 이정표위에 천호산 이라고 표시를 해 놓았을 뿐 쓸쓸히 작은 벤치 하나만이 천호산을 지키고 있다.

아직 단풍이 이른 감이 있지만...

가끔씩 눈요기 할 수 있는 가을꽃들이 반기고 지나는 길이 큰 굴곡이 없다보니

그저 발걸음도 가볍다. 임도를 내려서고 공터 좌측으로 천마산 가는 길이 이어지고..

짧은 오름길에 봉우리하나를 오르니 앞서갔던 곁님이 일행들과 함께 간식을 하며 기다리고 있다.

쉼터로 만들어놓은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능선종점 표시판이 나오고 6분 뒤 돌탑과 금남정맥 유래를 써놓은 천마산이다.

다시 좌측으로 접어들어 10여분 진행하면 금바위가 있는 팔각정(천마정)에 도착하고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이후 벤치와 체육시설이 보인다 주변 주민들의 산책로 인 듯...

삼각점이 있는 248.3봉을 지나면 약간 경사가 있는 송림길이 이어지고 잠시 후 4차선 1번국도

충남논산 계룡지구대가 있는 양정고개에 내려선다.

버스가 있는 곳으로 5분여 이동 산행을 종료한다.

  

제비꽃.시간을 거꾸로..

  

자주쓴풀..

  

능소리 임도를 지나고. 천마산으로 향한다.

  

미역취

  

이고들빼기

  

무슨 능선종점??

  

천마산..이정표와 금남정맥 설명판..

  

계룡 신시가지인듯..

  

금바위와  팔각정(천마정)..

  

날머리..

  

날머리에서..

  

오늘도 수고한 이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