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산행기는 북한산연가팀의 단체산행 이지만 산초스 개인의 관점에서 쓴 산행기 입니다.

1.산행지: 북한산 (작은노적봉-비봉-문수봉)

2.산행일시: 2004. 4. 3(토) 10:20~16:30

3.산행자:15명 (북한산연가팀: san001,산초스,눈높이와 친구1명,불매향,김현호,코코.바위섬,둥글레차,산좋아,특공대,보무제,신비,라벤다,어울림)

4.산행코스 및 시간

 09:40 불광역-10:20진관사입구-10:55 비봉갈림길-11:50작은노적봉-12:15 비봉-13:00 문수봉갈림길 입구-13:50 중식후 출발-14:30 문수봉 -14:45대남문-15:10보국문-15:20대동문-15:48 중흥사지-16:00 용학사입구-16:30 금강산장-18:00 뒷풀이후 출발-18:20 구파발역

5.총산행시간 및 거리

  **총산행 시간 : 약 6시간10분(중식 및 휴식 1시간30분포함)

  **총산행 거리 : 약 9km  (진관사-비봉 2.5km -대남문 2.5km-대동문 1.5km- 중성문 2.5km)

▶▶▶ 북한산 작은노적봉~비봉~문수봉  오늘은 모처럼 토요일 휴무로 북한산연가팀의 산행에 처음으로 합류하여 진관사에서 시작하는 작은노적봉~비봉~문수봉~노적봉 코스 산행에 참가하는데 연가팀의 토요산행 특성상 약간의 릿지코스가 있는것 같아 위험한 구간은 무조건 우회하리라 마음먹고 새로운 코스도 알겸, 연가팀 식구들과 첫산행을 합니다.

 

**총산행 거리 : 약 9km  (진관사-비봉 2.5km -대남문 2.5km-대동문 1.5km- 중성문 2.5km)

 

▶▶▶ 북한산 작은노적봉~비봉~문수봉  오늘은 모처럼 토요일 휴무로 북한산연가팀의 산행에 처음으로 합류하여 진관사에서 시작하는 작은노적봉~비봉~문수봉~노적봉 코스 산행에 참가하는데 연가팀의 토요산행 특성상 약간의 릿지코스가 있는것 같아 위험한 구간은 무조건 우회하리라 마음먹고 새로운 코스도 알겸, 연가팀 식구들과 첫산행을 합니다.

 

작은노적봉 오름- 맞은편 바위봉에서 수명산님께서 찍은사진

2단계를 오르는 선두와 1단계를 오르는 후미가 선명함

 

1,만 남 09:40~10:20  약속시간인 09:50 구파발역을 가려고 종로3가역에서 3호선을 타려고 하는데 배낭뒤에 한국의산하 패찰을 다신분이 보이길래 가봤더니 관악산합동산행시 함께 산행한 "카나리아님"입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산행지를 물어보니 송추에서 도봉산 여성봉-오봉 코스인데 친구와 안국역에서 만나 불광동에서 시외버스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1정거장 후에 내리시고 녹번역 지나는데 현호님 전화받고 09:40 불광역에 도착하니 san001님,김현호님,불매향님,코코님이 계십니다. 잠시후 둥글레차님과 눈높이님과 친구분 도착하시고 , 마침 수명산님이 지나가셔 인사드리고 족발과 막초를 준비한후 마지막으로 보무제님까지 도착한후 택시3대에 나누어타고 진관사입구에 도착하니 10:20입니다.

 

라벤다님은 너무 늦어 따로 비봉에서 만나기로하고 산좋아님,신비님,특공대님,어울림님등 릿지팀은 수리봉-향로봉을 거쳐 비봉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불광역 상가 벽면의 그림지도

진관사 일주문

운치있는 진관사 찻집

 

2.진관사 계곡 10:20~10:55 진관사에서 10명이 산행준비를 하고 진관사를 지나 북한산에서 가장 계곡이 발달한 진관사계곡의 절경에 감탄하며 진달래도 보며 올라가니 봄이지만 날씨가 쌀쌀하여 아직 계곡안쪽은 꽃이 안피었습니다. 10:55 향로봉,비봉갈림길에 도착하니 수명산님 일행과 다시 만나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쉽니다.

진관사 계곡의 맑은소

진달래가 피어있는 쇠줄 오름길

비봉갈림길 이정목-우리는 향로봉 방향으로

잘 보이는 작은노적봉-왼쪽 바위면을 오를줄이야...

 

3.작은노적봉 10:55~11:50  휴식후 향로봉방향으로 올라가니 멀리서 보면 노적봉과 비슷하게 생긴 작은노적봉입니다. 불매향님,코코님과 미리 우리셋은 무조건 우회하자고 약조하였건만 막상 작은노적봉에 도착하여 선두가 올라서니 san001님의 권유대로 한번 구경이나 하자고하여 올라서니 미끄러지지않고 올라갈수 있어 일단 10m이상 올라갔습니다. 1단계는 그리 어렵지 않았지요.

작은노적봉 직전 맛뵈기로 ,...

작은노적봉 1단계코스를 쉽게 오르는 선두

코코님과 아래의 불매향님,san001님,현호님까지 모두

 

1단계를 오르고 할만하다 생각하는데 2단계는 더 어려우니 등산화가 미끄러운 불매향님,코코님과 함께 우회하려 하였으나 내려가는것이 더 위험하고 무서워 할수없이 올라야 되는데 눈높이님 친구분이 그냥 올라갈수 없으니 확보해 달라고 하여 슬링줄을 3개나 이어가지고 눈높이님,둥글레차님,san001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올라갑니다. 여기서 오늘 처음 참가하신 스파이더맨 둥글레차님의 릿지 실력에 감탄합니다.

맞은편 응봉능선의 멋진 바위봉

2단계 올라갈 준비를 위하여 슬링줄을 묶는 눈높이님과 둥글레차님, 나무옆의 san001님

2단계 올라와 3단계 올라갈 준비중인 선두일행

3단계를 오르고 있는 일행과 슬링줄 준비중인 눈높이님

2단계를 오르는 코코님과 확보를 도와주는 산님

 

2단계,3단계 두번의 확보와 도움으로 무사히 3단계를 오른후 바로 4단계를 오르니 평평하고 점심먹기 좋은 작은노적봉 정상인데 산좋아님을 비롯한 릿지팀은 비봉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고, 맞은편 응봉쪽의 바위위에서도 다른일행들이 우리의 생쇼를 관람료도 안내고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보고있는데 의상봉능선 너머로 보이는 백운대방향의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4단계를 오르는 일행

작은노적봉 정상과 앞의 관봉

수명산님께서 찍으신 사진-정상에 올라온분도 계시고,,열심히 올라오고 있는분도...

비봉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릿지팀의 산좋아님,신비님,특공대님,어울림님

작은노적봉 정상에서 의상봉능선과 백운대방향의 조망

맞은편 바위에서 무료관람중인 산님들

작은노적봉 정상에서 기념으로

 

무전으로 비봉의 릿지팀과 연락하여 기다리라하고 우리는 일단 막초1잔씩으로 목을 축인후 관봉으로 향하여 자신있는 사람은 바위로 바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우회하여 관봉에 올라가니 향로봉에서 비봉으로 향하는 많은 등산객들 사이에서 수명산님께서 우리가 오르는것을 보셨다고 합니다.

관봉으로 바로 오르는 일행을 우회해서..

 

4.비봉~문수봉입구 11:50~13:50  12:15 비봉(560m)으로 올라가니 릿지팀이 반갑게 맞이하는데 아까 늦게 출발하여 혼자오신 야생화 전문가이신 라벤다님도 합류하여 사모바위를 지나 문수봉 갈림길직전에 내려오시는 분중에서 갑자기 "산초스님 이시죠"하고 인사를 하는데 binjaree님 이십니다. san001님과도 반갑게 인사하고 헤어져 바위뒤에서 13:00부터 즐거운 점심식사를 합니다.

 

오늘은 여성회원이 한분도 안오셨지만 (이렇게 어려운 릿지하니) 그래도 족발이 3개나 나오고 도시라과 김밥,컵라면에 막초와 이슬이는 물론 들쭉술까지 나오니 실컿먹고 즐겁게 쉬다가 바로 문수봉으로 오릅니다.

비봉의 진흥왕순수비 유적지(국보3호인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비봉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족두리봉(수리봉)

 

비봉에서 바라본 앞쪽의 승가봉과 승가사. 뒷쪽 오른쪽의 보현봉과 문수봉, 왼쪽으로 이어지는 의상봉능선

사모바위와 많은 산님들

석문을 지나는 일행

 

5.문수봉(727m) 13:50~14:30  그동안 비봉능선을 다니면서 한번도 못올랐던 문수봉을 바로 올라갑니다. 오르는데 바위에 홀더가 많아 조금만 주의하면 별로 위험하지 않고 서쪽과 남쪽의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국기봉으로 가기위해 내려가는 약2~3m의 까다로운 바위가 지난번 개털도사와 박종태님이 말한 구간인것 같습니다. 

 

국기봉옆의 문수봉정상 바로 올라가는 코스에서 산좋아님의 지도로 젊은 신인들인 신비님.보무제님,특공대님등이 올라가고 ,사진찍어 주러 얼른 우회해서 올라가봅니다. 방향을 잘못잡아 다 올라와버리고 다시 국기봉으로 내려가 대남문으로 향합니다.

문수봉 바윗길 초입

문수봉 바윗길 중단부분

왼쪽의 문수봉 정상과 오른쪽의 국기봉(오늘은 태극기가 없네요)

그림같은 보현봉의 멋진 모습(714m)

문수봉의 기암(포크레인으로 긁은 자국같은것이 특이함)

문수봉 상단의 예쁜 풍경

국기봉방향으로 오기위해 내려와야되는 제일 까다로운 바위

산좋아님의 설명대로 문수봉정상길을 오르는 릿지팀

문수봉을 내려와 대남문으로

 

6.대동문 14:30~15:20 대남문에서 아래로 내려와 대성문을 지름길로가고 다시 산성 8부능선의 지름길로 가는데 이길이 질퍽거리고 더 돌아가는 느낌이라 보국문 못미쳐 다시 산성주능선길로 올라와 대동문에 15:20 도착하였는데 계획대로 노적봉까지 가서 산성매표소로 하산하는것은 너무 늦으니 바로 중흥사지로 하산하기로 하고 젋은 릿지팀만 노적봉으로 향합니다.

대남문을 산성안에서

대성문

보국문 못미쳐 산성성곽

칼바위

대동문에 15:20 도착

 

7.중성문 15:20~16:30 그동안 북한산을 많이 왔지만 대동문에서 중성문을 통하여 산성매표소로 하산하는것은 처음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부드러운 계곡길을 내려가니 북한산성 심장부였던 곳 답게 많은 유적지가 나옵니다.  양곡을 보관하였던 경리청상창 지나자 행궁지 설명문과 사진이 있고 15:48 북한산대피소길과 합류하는 중흥사지에 도착합니다.

경리청 상창 설명문- 양곡을 보관하였던 창고가 있던자리

행궁지- 유사시 왕이 머물수 있는 곳

중흥사지 설명문

고즈녘한 사찰-중흥사

 

중흥사입구의 약수물로 목을 축인후 잠시 내려오니 용학사입구의 좋은계곡 에서 눈높이님의 제안으로 탁족을 하고 오렌지를 먹으며 쉬다 내려오는데 중성문부근에서 릿지팀에서 노적봉정상에 도착하였다는 무전이와서 바라보니 노적봉위에 점처럼 몇사람이 보입니다.

용학사 입구의 계곡

용학사 입구의 비석군

비석 설명문-선정비, 북한승도 절목

멀리 보이는 노적봉(716m)

노적봉 설명문

 

16:30 금강산장에 도착하여 막초와 이슬이로 가볍게 뒷풀이를 하니 17:20경에 약속이 있어 그냥간 산좋아님을 뺀 릿지팀이 도착하여 18:00까지 산행얘기로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빗줄기도 보입니다. 산장에서 제공하여준 차량으로 바로 구파발역으로 편하게 오니 18:20 즐겁고 짜릿하였던 오늘의 산행을 마감하며 귀가합니다.

중성문- 더 내려가면 대서문이 있음

중성문 옆의 산성계곡의 푸른물-뛰어 들고파라

왼쪽의 의상봉

오른쪽의 원효봉

단골 뒷풀이 장소-금강산장

즐거운 뒷풀이 시간

 

***산행후기: 오늘 처음 북한산연가의 산행에 참가하여 기초암벽 훈련장인 작은노적봉도 여러분의 도움으로 오른후 비봉과 문수봉도 쉽게 올라 혼자는 갈수없는 코스를 여러분과 함께 다녀와 짜릿한 맛도 보고 산성계곡의 많은 유적지도 돌아볼수 있는 멋진 산행을 이끌어 주신 san001님께 감사드리고 ,

 

skkim님이 느끼셨던 기분을 늦게나마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눈높이님을 비롯하여 도움주셨던 많은분들과 처음 참가하신 팀원들등 모두 감사드리고 연가팀의 산행에 자주 참가하도록 노력하고 산초스팀과 합동산행도 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북한산연가 화이팅!!!


 


▣ 운해 - 너무도 눈에 읶은 코스 . 참으로 좋습니다. 언제 북한산 연가팀. 산쵸스팀. 도움받아 함께 산행하고 싶습니다. 항상 줄산 하시고 건강 하세요.~^^~         ### 숨은벽,염초봉 산행 잘하셨겠지요. 북한산 전문가이시니 눈에 익은 경치시겠지만 정말 좋은산 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주더군요.

▣ 김찬영 - 두팀간에 역사에 획을긋는 보기좋은 합동산횅을 하셨군요 안전산행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 김찬영님 이번산행은 제가 개인적으로 연가팀 산행에 일원으로 참가한것이고 합동산행은 4월말에 계획중입니다. san001님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좋은산행 하였습니다.

▣ 불매향 - 님의 사진산행기로 오늘밤 다시 한번 행복한산행을 꿈꿉니다
▣ 불매향 -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 되십시요          ### 안녕하세요? 코코님과 더불어 릿지에서는 우회하기로  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함께 작은 노적봉을 바로 올라 짜릿한 경험을 했으니 좋은 경험했습니다. 그래도 워킹코스로 다니는게 체질에 맞는것 같습니다.즐거웠습니다.

▣ 길문주 -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아찔하군요.... 북한산은 몇년을 다녀도 다못다닌 다더니 노적봉, 문수봉, 관봉을 사진으로만 봐도 스릴을 느낄수 있습니다.... 암벽산행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항상 안전산행 하시길....         ###길문주님 안녕하세요? 정말 북한산은 서울에 있으면서도 크기와 면적에서 얼마나 다녀와 다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지런한 san001님께서 계속 새코스를 개발하시니 그저 따라다니며 배우고 있을 뿐입니다.

▣ 김정길 - 첫번째 사진의 검은 점들이 사람 아니 우리 산하가족 맞습니까? 단체사진을 보니 암벽타시는 분들은 안경을 껴야 암벽타기를 잘 하게 되나 봅니다? 나는 안경을 안 껴서 암벽타기를 못 하는것 같군요, 모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제가 아는 분들 만은 밧줄 없고 난이도 높은데는 안가셨으면 해서요... 대구예술대입구 PC방에서                              ### 감사합니다.선배님, 저도 위험한 릿지코스는 절대사절인데 북한산은 특성상 약간의 릿지는 안전확보후 할수밖에 없는 산인것 같습니다. 연가팀의 san001님과 릿지전문가들의 도움으로 무경험자가 큰일 한번 치렀습니다.

▣ 쥐약 - 삼악산에도 아주 스릴있는 릿지코스가 있읍니다 막 거길 다녀와 산하에 들어오니 산초스님의 릿지 산행기가 눈에 띄네요 요즘엔 통 접하지 못하는 북한산 사진 잘 보았읍니다. 늘 안전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춘천의 쥐약님 반갑습니다. 삼악산,오봉산,용화산등 주변산들에 위험한 코스가 꽤 있지요. 북한산의 숨어있는곳을 san001 님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永漢 - 세미락클라이밍을 하셨군요.확보물없이 대슬랩 오르는 부분을 보니 대단합니다.와인으로 숙성시킨 고추장 양념 바베큐가 동공을 키우는군요.^^*              ### 선두는 북한산연가팀의 릿지전문가분들이고 저처럼 경험없는 사람은 안전확보후 도움받아 후미조에서 간신히 올랐습니다만 정말 짜릿하고 성취감이 대단하고 정상에서 보는 전망이 너무 좋더군요. 북한산의 특성이라 할수없이 한다고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팀은 워킹산행 위주로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 김성기 - 사진을보니 굉장히 위험한구간 이군요.문수봉 릿지 일반인도 가능한가요?오르고 싶은 충동에 참고하렵니다.늘 고견주셔서 감사하구요,안전산행 기원합니다.      ### 작은노적봉은 암벽훈련장이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없이는 어렵지만 문수봉은 여자분들도 많이 올라가니 김성기님 설흔산 직벽내려오신 실력이면 가볍게 오르실수 있습니다. 워낙 잡을 홀드가 많습니다.

▣ SOLO - 북한산에서 짜릿한 맛을 보셨군요. 북한산은 양면이 공존하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북한산, 준엄한 북한산. 둘다 맛보셨네요. 늘 산과 같이 하세요~
### 산행 많이 했지만 처음으로 릿지산행의 짜릿한 첫경험을 했습니다. 북한산이 워낙 바위봉이 많으니 워킹코스로는 한계가 있어 SAN001님께서 계속 약간의 릿지코스를 포함한 새로운길을 개척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binjaree -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넨건데 결례가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날 전 오전엔 시간이 있다는 남편과 며칠전 올랐던 코스 그대로의 산행중이었습니다 응봉능선을 오르다보면 건너편 대슬랲을 오르는 분들이 가끔보여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는데 그 길로 오르셨군요 제눈엔 그저 경이로운 분들입니다^^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즐산하세요              ### 생각치도 않은곳에서 먼저 알아보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같이 인사하신 san001님 덕분에 혼자서는 못가는 작은노적봉의 바위와 비봉을 지나 문수봉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차분하고 좋은 인상이 예쁜글을 잘 쓰시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속 즐겁고 여유로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빵과 버터 - 하이고....참 멋져라...행복한 사람들이군요.....그러나 넘볼 것을 넘봐야지....알음직한 면면들....특히 산초스님의 장난스런 눈을 보니 더더욱 반갑고요...흐뭇한 시간 주셔서 고맙습니다.  ### 북한산연가팀 덕분에 정말 좋은곳을 첫경험 릿지산행으로 작은노적봉을 올랐더니 그다음 어렵게 느껴졌던 비봉과 문수봉이 한결 수월하게 오르겠더라구요. 문수봉 하단에서 san001님께서 대신 사진찍어 주신다고하여 중단에서 아래를 보며 여유있게 올랐습니다. 즐겁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 불암산 - 이제는 산초스 선배까지도 릿지에 입문하실렵니까? 제발 산초스 선배님만은 워킹주자로 남아주시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모든 선배,동료,후배님들이 자꾸만 릿지맛(?)에 빠지면 흑흑흑ㅎㅎㅎㅎ.. san001님 산초스 선배님께 절대로 릿지하잔 말씀 하지 마세요. 아셨죠? 항상 안전을 최우선에 두시고 산을 오르시는 산초스 선배님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4.3일과4일 양일간에 걸쳐 백두대간중 마무리짓지 못한 구간중의 하나인 죽령-고치령(소백종주)에 다녀 왔습니다. 10시간동안 눈과 처절히도 싸우고 왔습니다. 사진 정리하고 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불암산님 걱정하지 마십시요, 저도 skkim님께서 릿지산행에 입문하시는줄 알고 걱정했는데 북한산만 어쩔수없이 하는것이고 산초스팀은 워킹산행 입니다. 짜릿한 맛은 있긴한데 너무 위험하고 겁나서^^**

▣ 산모퉁이 - 작은 노적봉을 보니 저도 한번 도전을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데 문수봉오르기보다 더 어려운지 궁금하네요... 멋진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 문수봉이나 향로봉,비봉,호랑이굴등은 일반적인 워킹코스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코스로보고 그정도에서 만족해야 겠지요. 작은노적봉은 연가팀처럼 릿지 전문가가 몇명이 함께하여 보조자일등으로 확보를 해주고 앞뒤에서 언제라도 도와줄수 있는 상황에서 올라가야 되는것 같더군요. 암벽훈련장 이니까,반드시 릿지화 신고 전문가와함께 오르는것이 안전산행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 한울타리 - 사진만 봐도 무서바 죽겠심미다! ^^ 제 같으면 암릉 잘타는 아르바이트생 구해 보내겠습니다. ㅎㅎㅎ... 이번 산행기로 수덩이 기를 팍 죽이시는데... 산초스님께 법적, 정신적 책임을 물을 까 합니다. ㅋㅋㅋ...                                                 ###글쎄 저도 작은노적봉을 멀리서 보고 당연히 우회하려 했었는데 san001님이 1단에 올라와 구경이나 하고가라고 하는 바람에 올라갔더니 내려가는것이 더무서웠는데  다행히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 똘배 - 진짜루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림니다. 막강한 산초스팀의 화력이 점차 강해짐을 느낌니다.  ###똘배님 산초스팀이 아니고 북한산연가팀입니다. 저희는 워킹팀이고 연가팀은 릿지전문가들이 많이 계셔서 이번 산행은 제가 연가회원으로 함께한 것입니다. 다음날 저희는 안전한 남한산성 일주했습니다. 오후에 산행기 올릴예정이니 확인 되실것입니다.

▣ 김용진 - 봄과 함께 이젠 암릉에 도전하는 모습이 새롭게 보입니다. 축하합니다. 즐거운 모임 축하드립니다. 잘 묘사된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종종 내리는 빗길에 암릉., 특히 조심하십시요... 계속 즐산 하시길....빕니다.                                    ### 감사합니다. 북한산연가팀의 산행시 san001님께서 릿지코스를 한군데씩 넣어 재미있게 하고 있지만 안전제일로 산행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산이좋아(another - 지난주 숨은벽에 이어서 작은노적봉 릿지산행까지....저는 릿지산행은 오금이저려서 못하는데 대단하십니다...근데 산행을 하다보니 릿지가 꼭 필요할때가 있더라구요...산행기 잘 보고갑니다..항상 안전산행 하시기를...^_^
### 저도 릿지산행은 무서워서 안하는데 북한산연가팀과 산행하면 약간의 릿지를 코스에 넣고 대신 전문가들이 몇분계시니까 안전확보후 산행을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이두영 - 북한산은 과연 멋있는 산이군요 부산에서는 돌아오기 바빠 평길만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다녀오는북한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곳곳에 숨어 있군요 늦게나마 열심히보고 훈련하여 숨어 있는 암벽에 한번 도전 해보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두영 회장님 이제 고속철도 개통되었으니 조금 서두르시면 북한산의 좋은곳을 산행하실 수 있게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3차산행일이 많이 남았지만 빨리 뵙고싶습니다.

▣ 주왕 - 저한테 북한산 연가팀과 합동산행 하신다고 강하게 어필좀 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혼자 계룡산 다녀온거 아주 쬐~~끔 후회될라 그러네요... 유심히 살펴보건데 머지않은 훗날 '숨은벽 대슬랩 오르다'라는 제목으로 산행기 올리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계속 이어지시구 건강하십시요.                                              ### 주왕님 나도 마지막에 한북정맥 민둥산은 나중으로 미루고 연가팀 산행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느데, 주왕님도 북한산연가에 가입하면 일주일에 3회정도 산행하니 번개산행 신청하면 시간맞춰 같이 좋은산행 할 수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릿지 산행은 겁나서 연가팀의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오르느데 언감생심 꿈도 꾸지않는답니다.

▣ 포도사랑 - 역시 산초스님!! 리얼한 사진...오금이 저려 못보겠어요...북한산 정말 명산입니다. 그림만으로도 희열을 느끼게 해 줍니다.
### 청출어람이라 포도사랑님께서 사부님을 호랑이굴 직벽에서 고생시키시고, 불암~수락 종주까지 대단하신 열정에 감탄했습니다. 기회되시면 3차남도산행 에서는 만나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