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밀콧등치기 국수 그리고 억새풀의  민둥산 산행기 ♬

       

      □ 산행일시 : 2004.  10.  23 (토)

      □ 산  행 지 :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1,119m)

      □ 함께한이 : 마눌과 딸

      □ 산행코스 : 증산초등학교 - 매점 - 정상 - 발구덕마을 - 증산초등학교

      □ 소요시간 : 5시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가벼운 여행을 겸해 산행할수 있는곳을 며칠전부터 물색하던중 정선의 민둥산이 어떠냐고 마눌께

      물으니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고 억새풀도 볼수 있어 좋다고 합니다.

      모처럼 온가족이 함께할수 있는 여행겸 산행이라 마눌과 딸들도 즐거워 하는것 같습니다.

      정선근교의 여행지와 민둥산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고 장거리 산행을 위해 일찍 잠

      자리에 듭니다.

      산행당일 아침에 일어나니 07:00 이것저것 챙겨 07:50에 정선을 향하여 출발 합니다.

      춘천을 출발한 차량은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홍천을 거쳐 제천에서 톨게이트를 나와 10:00경에

      단종대왕능이 있는 영월의 장릉에 도착 합니다.

 

     ↓ 오색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는 애국충절의 고장 영월의 장릉 입니다.

        아이들 체험학습겸 장릉을 1시간여 둘러보고 정선의 민둥산으로 출발 합니다

 

 

      ↓ 단종대왕릉

        유치원 꼬마들이 선생님과 함께 단종대왕릉으로 오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 민둥산 들머리(증산초교 앞)

       장릉을 출발하여 40여분 진행하니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증산초교 앞에 도착합니다.

 

 

     ↓ 증산초등학교와 증산리 전경

 

 

     ↓멀리 민둥산 정상이 보입니다.

  

 

     ↓ 열심히 오르고 있는 마눌과 딸들 (맨앞 큰딸, 그뒤 둘째딸 그리고 마눌)

 

 

     ↓민둥산 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 민둥산 정상.. 대견스러운 딸님들...

        이곳까지 올라오느라고 먼지때문에 고생 엄청 했습니다.

        등산로 정비가 조금 필요할듯 하네요... 

 

 

     ↓ 억새풀...

  

 

     ↓ 억새풀

 

 

     ↓ 억새풀....

 

 

     ↓ 억새풀과 마눌....

 

 

     ↓ 정선역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메밀콧등치기 국수를 먹기위해 정선역을 들렀습니다.

        6시 내고향인가 에서 소개 되었던.....메밀콧등치기 국수...

        정선역앞 식당에서 메밀콧등치기 국수가 정말로 콧등을 치는지를 시험해 봅니다.

        몇번의 시도끝에 콧등을 한번 칩니다..

  

 

     ↓ 메밀콧등치기 국수.....

 

 

     ↓ 별마로 천문대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마눌과 아이들이 한번 오고싶어 했던 곳 입니다.

         천문대까지 오르는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어른5000원 아이들4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천문대를 구경 합니다.

         밤하늘의 별자리를 천체망원경을 통해 찾고,보는 체험에 아이들도 좋아 하네요.

 

 

      ↓ 별마로 천문대 전경

 

 

 

별마로 천문대를 출발하여 집에 돌아오니 새벽 1시가 되었습니다.

영월의 장릉,별마로 천문대,그리고 정선의 민둥산과 정선역앞

메밀콧등치기 국수가 더욱 기억에 남는 산행겸 여행 이었습니다.

   정은이 지은이 ,마눌 수고 했다.

  끝까지 산행기 보아주신 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