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두타산의 명물 용추폭포와 붉은단풍이 잘어울립니다.
물색깔이 간장색이라 좀 이상하지만....
멋진 두타산 잘 봤습니다.^^**

두타산의 무릉계곡이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폭포.소,담,어우러진 단풍이 일품이군요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제목이 없어서 어느폭포인지............?
두타산의 사진감상 님의 덕분에 잘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tdcyoun님 제가 위에다 언급한 유명한 두타산의
용추폭포 입니다...^^**

무릉계곡에서 삼화사지나 슬슬 걸어 올라가면
가족들 함께 다녀오기 좋습니다. 저도 몇년전
여름휴가때 가족과 함께 다녀왔지요^^**

산초스님,tdcyoun님,다녀오셔서 잘 아시겠지만 ..
가을의 무릉계곡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은 너무 커서 한 눈도 팔지 못하고 9시간걸립니다.
늦 가을과 동절기엔 하루 산행하기에 해가 모자라던데요.

그래서 두타- 청옥을 몇 번 오르다 보면 요령이 생깁니다.
힘든 종주보다는 무릉계곡을 구석구석 다니는 재미가 그만입니다.

삼화사에서 학소대로 가지 말고..
마당바위-관음암 옆으로 가파르게 절벽위를 천천히 올라서..
여유를 가지고 단애위에서 위 사진#1과, #9 처럼 무릉계곡 전체를 조망 할 수 있습니다.

한참을 아름다운 장관에 취해 오르다 보면 힘이 드는지도 모르지요.
피마름골을 지나 수직으로된 철계단을 내려가면 #10번 하늘문에 닿습니다.
정말 무릉계곡의 아름다움에 몸이 저려옵니다.

학소대쪽에서 오르는 일반등산로와 만나는데
다시 여기서 가파르게 10분정도 오르면
문간재에 닿고 금방 선인봉에 올라가 다시 뒷쪽 계곡을 조망합니다.

다시 내려와서 #11쌍폭포와 #13용추폭포를 들려서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
윗쪽의 항아리 처럼 생긴 #14용추를 눈에 담습니다.
다시 내려와 금강산 바위쪽으로 오르면 무릉계곡의 위쪽에 닿습니다.
오르는데 까지 오르다 슬슬 내려오면 해가 남아 있지요.

매표소 바로 직전에 주차장과 대형 음식점이 10여개 죽 붙어 있는데..
투박하게! 정말! 음식을 맛있게 합니다

모든 음식점이 다 잘하는데..하산길 첫 집이 그중 맛있더군요.
그 아래 백두대간 회장이 하는 음식점도 그만이구요.
된장찌게(5.000원)가 그야 말로 쥑입니다.
산채정식(7.000원)은 된장찌게의 상위버젼으로 정말 맛있습니다.
내년 가을에 또 다시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