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4. 5. 01(토요일)

* 산 행 지 : 경남 산청군 단성면

* 날 씨 : 맑음(더움)

* 산 행 : 수원 러쎌 산악회 회원들과 버스

* 산행 시간: 3 시간 50 분


밤머리재(11:00) - 헬기장(856봉)(11:35) - 왕재(12:00,5분휴식,12:05출발) - 헬기장

(12:33) - 웅석봉(1,099 m)(12:40,점심,13:00 출발) -무명봉(13:20) - 암릉길 - 대밭

(14:00) - 임도 - 선녀탕(14:20,15분휴식,14:35출발) - 지곡사주차장(14:50)

(총 3 시간 50 분)

* 이제 완연한 여름이다.더위에 땀과,달려드는 날파리들....조금지나면 모기도

나타나겠지.눈산행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이라니.세월무상.....

웅석봉은 해발 1,099 미터로 지리산에 비하면 그다지 높지 않으나,밤머리재로

오르는 등산로가 생기기 전에는 지리산보다 더 오르기 힘들었다고 한다.


* 차가 산청 인터체인지를 나와 59번 국도를 찾아 오른다.좌우로 굽이쳐 올라

밤머리재에 도착하니 왠 아줌마들이 길가 공터에서 춤바람이다.무시하고 시천방향으로

가다 왼편으로 들머리를 잡는다.계단길이다.더위에 땀이 많이 난다.헬기장(856봉)지나

남동향으로 진행.왕재에도착 산행시작후 1시간 지났다.물과 토마토를 먹고 휴식.

오르막을 오르니 왼편에 웅석봉이 보인다.하산후 헬기장지나 오르면 웅석봉이다.


* 오늘은 점심으로 준비한게 없어 간단하게 먹고 북동향으로 하산.무명봉을 지나면서

북향으로 하산.암릉길도 조금나오고 지나면 다시 헬기장.지나는 길에 솔향이 진하다.

산죽지대를 지나면 임도가 나옴.임도에서 임도따라 선녀탕으로감.20분정도 가면

선녀탕도착.세안과 머리를 씻음.다시 임도따라 하산하니 지곡사나오고 주차장도착.

산행완료.


* 지곡사에서 황매산을 바라볼때 부처님의 누운 모습이 보인다하여 바라보니

그런듯도하고,아니 그런듯도하고....민박집에서 산행중 2 번째만난 분들과 하산주.

오늘도 무사한 산행을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