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4. 4. 25(일요일)

* 산 행 지 : 전북 진안군 백운면

* 날 씨 : 맑음(더움)황사후 가시거리 좋음

* 산 행 : 수원 러쎌 산악회 회원들과 버스

* 산행 시간: 5시간


백운동 주차장(10:50) - 점전폭포(10:55) - 감투봉(11:40) - 한밭재(11:48) -

헬기장(1,025m)(12:05,간식 12:12 출발) - 선각산 정상(1,141.5m)(12:25) -삿갓봉

(1,114m)(12:55,간식 13:05 출발) - 1,080 봉(13:20) - 시루봉(1,125m)(14:10) -

1,135 봉(소나무그늘)(14:40) - 헬기장(1,115m)(14:50) - 덕태산(1,113.3m)(15:00) -

점전폭포(15:40,세수 15:45 출발) - 주차장(15:50(총 5시간 00분)


* 원점회귀 코스로 전북 진안의 선각산,덕태산을 찾았다.

큰 관광버스가 백운동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아슬아슬하다.

하차후 임도를 따라 5분여 오르니 우측으로 점전폭포가 있다.

리본을 찾아 폭포위를 지나 등산시작.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면 정상에 바위가 있는봉이 있는데 이곳이 감투봉이다.

북쪽으로 마이산이 보인다.흡사 무슨 사태가 난 모양이다.자세히보니 마이산이다.

사방으로 전망이 좋아 오늘 등산할 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하면 임도길을 만나고 이곳이 한밭재.임도를 가로질러 능선을 따라 오르면

헬기장이 나온다.12시 5분밖에 안됐는데 배가 고프다.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고.

누군가 발 밑에 할미꽃을 가리켜 준다.공해가 있는곳에서는 자랄 수 없다는

할미꽃이 사방에 널렸다.약간 내리막길을 지나 다시 오르면 선각산 표지석이 있다.

산악회에서 받은 개념도에는 높이가 1,105 미터라고 돼있는데,

정상 표지석에는 1,141.5 미터로 표기돼있다.(정상석이 맞겠지?)

다시 동진하면 안부를 지나 삿갓봉이라고 쓰인 프라스틱판이 바닥에 놓여있다.

이곳에서 샌드위치,토마토를 먹고 북동쪽으로 하산 후,다시 오르면 바위봉이있는데

이곳이 1,080봉인거 같다.바위위에 3명이 올라 앉아있다.간단한 인사를 나눈후 출발.

능선길을 따라 내리막길을 북쪽으로 진행.나무향이 진하게 나는곳이 있는데

베어진 나무가 길 양쪽에 널려있다.이곳이 홍두깨재.오르막을 오르면 헬기장이

나오고,앞에 조금 더 높은 봉이 보인다.바위봉인데 시루봉이다.

이제는 서쪽으로 방향을 잡아 진행.개념도에 산죽능선이라 표기되어 있다.

사람키보다 더 크게 자란 산죽터널을 헤치고 지날려니 얼굴,팔에 산죽이 걸려

힘이 배로든다.리본을 잘 찾아 작은 정상에 소나무가 그늘을 만든곳(1,135m)에 도착.

먼저 와계신 다른분들이 참외를 주신다.두어조각을 먹으며 잠시휴식.

나는 이곳이 개념도의 덕태산인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다시 서쪽으로 산죽을 헤치고 나가자 헬기장이 나오고,10분여 더 나가면 1,113.2 미터

삼각점표시가 있다.이곳이 덕태산이란다.

앞의 감투봉바위를 방향으로 하산,경사길을 내려가니 임도를 만남.임도따라 조금더

내려가니 점전폭포,오늘 등산 들머리도착.이곳에서 세수.물속에 도룡룡 알 발견.

5분정도 휴식후 하산.주차장이다.마지막으로 샌드위치먹고 산행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