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에서 만난 만개한 개나리와 벚꽃-


다양한 꽃들이 만발한 (서울, 북한산, 은평)둘레길 종주

2015041024호         2016-04-09()


자리한 곳 : 서울 은평. 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지나온 길 : 응암역-상신초교-서울둘레길-봉산-앵봉산-구파발-선림사-불광사-옛성길-생태연결다리-백련산-응암역

거리및시간: 산행시간 6시간 18(10:55~17:13) = 총거리: 18.9km(들 날머리 포함)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미세먼지 농도 높은 날


봄이면 꽃들이 만발해 시각적으로 즐겁고 꽃향기로 좋은 일들이 아주 많은 반면 자연재해인 황사소식과 언제부터인지 정확하지 않으나 인재인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예보가 날씨정보에 자주 등장해 신경이 곤두선다.



-서울 둘레길 봉산능선에서 만난 풍경들-


이유는 기관지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라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 집에 처박혀 있으면서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났겠다는 생각에서 집에서 가까운 응암역에서 시작해 상신초등학교에서 서울둘레길에 들어서 봉산의 봉수대와 벌고개 앵봉산 은평환경플랜트(소각장) 구파발 선림사에서 서울둘레길과 작별하고 북한산둘레길 구름정원길구간으로 갈아타고 불광중학교를 경유해 불광사 장미공원 예성길구간에서 북한산둘레길과 헤어져 노란개나리꽃이 만개한 생태연결다리 백련산 능선에서 꿈나무마을길 따라 응암역으로 원점 회귀하는 산행을 종료한다.




-미세먼지 자욱한 서울 둘레길 앵봉산 풍경-


황사와 미세먼지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 알아봤다

미세먼지와 황사 어떻게 다른가요?

미세먼지는 먼지에 여러 종류의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만들어집니다. 암을 유발하기도 하는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봄이면 기승을 부리는 황사가 중국 몽골의 흙먼지를 타고 날아온 자연현상이라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에서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되면서 배출된 인위적인 오염물질입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가하는 위험성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세먼지는 왜 몸에 해로운가요?

인체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 피부 등에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 경우 평소 기관지가 약했던 분들은 기존 질환이 더욱 악화되고 입원까지 이르는 경우가 증가합니다. 또 심장 질환, 순환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미세먼지에 의해 고혈압,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기가 특히 약한 노인, 어린이, 임산부들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노력해야 합니다.



-서울 둘레길에서 북한산 둘레길로 바뀌는 지역-


미세먼지 대처하려면? 미세먼지 예방법

미세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외출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에는 양치질이나 구강세정제를 사용해 입안을 깨끗이 헹궈줘야 합니다.

1. 될 수 있으면 창문을 열지 마세요.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게 해주세요.

2. 외출할 때에는 모자, 안경,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피지분지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방해하므로 모자를 착용해 두피를 보호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렌즈 착용보다는 안경 착용을 권장합니다. 일반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분진용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후두염, 기관지염 등 질환을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물을 수시로 마시세요.

호흡기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목을 잠기게 하고 따갑게 만들며, 심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은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나쁜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수시로 마셔주세요.

4. 손 씻기, 세안, 양치를 꼼꼼히 하세요.

예민하고 약한 피부의 소유자는 외출 후 곧바로 샤워하고 세안도 더 꼼꼼히 합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는 완전히 차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외출 후에는 즉시 깨끗이 샤워해 주세요.

5. 미역, 과일, 채소 등을 섭취하세요.

미역, 과일, 채소에는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 있습니다. 녹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은데, 녹차가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북한산 둘레길과 은평둘레길 백련산 주변 풍경-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찾아서~

2016-04-13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good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