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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德裕山1,614m) 영각사 ⇒ 삼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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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자 : 2004년 5월 17일(월) ∼ 5월 19일(수) (2박3일)
⊙ 날     씨 : 구름이 많음
                  특히 남덕유산 올라갈 때는 3m앞이 안보일정도로 구름속을 헤메임
                  향적봉을 향하는 날엔 주변 산봉우리들을 조망할 수 있었슴
                  향적봉 일출을 볼까하는 욕심으로 1박을 더했는데 일출을 못 봄....
⊙ 인     원 : 나 홀로
⊙ 준 비 물 : 복장 - 일반적 등산복장 및 여벌옷과 양말, 판쵸의, 장갑2켤레
                  식량 - 햇반 4개, 즉석국 스프2개, 라면3개, 스팸 1개
                           행동식 (비스켓, 쵸코렛, 쵸코파이 등), 팩소주3개                 
⊙ 취사도구 : 가스버너, 코펠(2~3인용중 중간크기1개)
⊙ 기      록 : 디지털녹음기, 비상연락전화번호, 선행자 시간기록표
⊙ 기      타 : 구급약, 랜턴, 예비전지, 소형라디오, 핸드폰
⊙ 배낭무게 : 45ℓ배낭 총 10kg가량 



⊙ 코     스 : 영각사 ⇒남덕유산(1,527m) ⇒월성재(1,240m) ⇒삿갓봉(1,418.6m)


                ⇒삿갓재대피소⇒무룡산(1,491m) ⇒동업령(1,320m) ⇒백암봉(1,480m)


                송계삼거리 ⇒중봉(1,514m) ⇒향적봉대피소 ⇒향적봉(1,614m) ⇒


                백련사 ⇒삼공리매표소
⊙ 교 통 편
     *갈 때 : 서울남부터미널에서 08:40 거창행버스 탑승 안의에 11:50 하차(15,200원)
                 안의에서 12:00 서상까지 버스이용(1,500원)
                서상에서 영각사까지 택시이용 (7.000원)
    * 올 때 : 구천동에서 서울행 13:50 버스 탑승 남부터미널에 17:30 하차(13.700원)


⊙ 주요지점 구간거리 및 소요시간



   - 영 각 사→3.6km→남덕유산 (1,507m) 13:15 출발15:15 도착 02:00 소요          
   - 남덕유산→1.4km→월 성 재 (1,240m)               15:55 통과 00:40 소요
   - 월 성 재→2.9km→삿갓골재대피소                   17:15 통과 01:20 소요(04:00소요)
   - 삿갓골재→2.1km→무 룡 산 (1,491m) 07:35 출발08:30 도착 00:55 소요
   - 무 룡 산→4.2km→동 업 령 (1,320m)                10:05 통과 01:35 소요     
   - 동 엽 령→2.2km→백 암 봉 (1,503m)                11:25 통과 01:20 소요
   - 백 암 봉→2.0km→향 적 봉 (1,614m)                12:20 도착 00:55 소요(04:45소요)
   - 향 적 봉→2.4km→백 련 사              08:15 출발 09:15 도착 01:00 소요(01:00소요)
   - 백 련 사→5.9km→삼공매표소          11:40 출발 12:45 도착 01:05 소요(01:05소요)



           총 26.7km      총소요시간    10:05 시간 (산행중 휴식시간 포함)
                            ※ 대피소 체류시간 및 백련사 예불시간 제외



⊙ 주요경비 : 총 70,000원                     
    교통비 37,400원, 산장이용료 10,000원(2회), 모포이용료 6,000원(2회),  


    입장료  1,600원, 식사비15,000원(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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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는 말


  - 얼마전 산불예방기간으로 입산이 통제되었던 산길이 개방되었다 그러니 마음은...



  - 직장 생활하는 월급장이가 특히 월요일에 출근을 안하고 장거리 산행에 나선다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을터인데 첫째는 간이 몸밖으로 튀어나왔거나 둘째는 어느정도  눈치를 보지 않을정도 높은 지위에 있다던가 아니면 세상물정 모르는 주책이 없는 푼수 일 것이다 아마도 내가 그런 푼수인 것 같다



  - 일요일 오후에 느닷없이 산행을 준비하니 나를 쳐다보는 마누라 심정은 어떠했으랴?
푼수남편하고 같이 살아가는 고행의 길이겠지...덕분에 밑반찬도 제대로 얻지도 못하고



  - 사실 1박만 하고 와도 되는 것을 2박을 하고 올 꿍꿍이속으로 먹거리를 더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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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행


서울 ⇒ 영각사


새로운 코스로 산행을 계획하면 설레임인지 불안감인지 밤잠을 설치게 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밤잠을 설치며 일기예보를 예의 주시해보고 준비물이 빠진게없나 머릿속으로 점검을한다



월요일아침에 등산복 차림으로 베낭을 메고 움직인다는 것이 조금은 쑥스러워 마누라에게 남부터미널까지 태워 달라고 하여 터미널에 도착 거창행 버스에 몸을 맡긴다



서상에서 된장찌개로 점심을 해결하고 택시에 올라 영각사로... 택시기사와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다 이곳 서상에 오는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하니 다음에 오실때는 안의행 버스를 타고 버스기사에게 고속도로 서상 톨케이트에서  내려달라 하여 택시를 부르면 안의까지 안가도 된다고 함 그러나 그것은 버스기사의 마음에 달렸으니 확실한 방법은 아닌 듯


영각사 ⇒ 삿갓재대피소 (7.9km 4시간소요)


영각사는 등산로 초입에서 약간 윗쪽으로 있다 잠시 올라가 소박한 절구경을 하고 다시 내려와 등산로로 접어든다 매표소 입구에 구조대 표지목 01-54에서 출발!



계속되는 계곡길을 숨가쁘게 오르면 너덜지대가 나오고 급경사를 올라서면 능선길이 나온다 아마도 이곳이 영각재인 듯... 조금 지나면 "참샘"이 나온다 경남의 젖줄이라는 남강의 발원지라고 한다 가스가 몰려오기 시작하여 전방 약3m앞이 안보일정도로 시야를 가린다 바람소리도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산행기에서 읽었던 마의 420 철계단을 통과하여 암릉이 이어지며 남덕유산에 도착!
이곳에서 아침에 육심령에서 출발했다는 부부산객을 만난다 영각사로 하산한다고...
오른쪽 무릎이 이상하다 처음 느끼는 통증이다 머리를 갸웃뚱하며 조심스레 발거름을 옮겨보며 조심스럽게 진행해본다



월성재를 지나 삿갓봉을 향하는데 앞에 있는 봉우리가 모두 삼각형으로 삿갓모양을 한 듯 어슴프레 다가오는데 가보면 삿갓봉은 아니고 그렇게 계속되는 주행에 예쁘장하고 도톰한 모양을 나타내는 삿갓봉이 나타난다



멀리서 기계소음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바로 밑으로 삿갓재 대피소가 나타남


삿갓재 대피소에서


대피소에는 20대 초반의 남녀 10명과 홀로 산객 1명 대간을 종주하는 60대 아저씨2분이 계시다 부럽다 60나이에 대간을 종주 할 체력이 있고 친구가 있다는 것이...



대피소 숙소는 미닫이문으로 되어있어 사람이 들락달락 할 때마다 드르륵하는 소리가 요란스러워 간혹 잠을 깨우기도 한다



취사장에는 급수용 수도꼭지를 이용하여 급수가 이루어져 편리함을 주기도 한다 대피소에서 황점방향으로 약 60m내려가면 샘터가 있어 사람도 없기에 내려가 웃저고리를 벗고 땀을 씻어내고 발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후 무릎에 파스하나 붙이고 압박붕대로 무릎을 감싸본다



산속의 하루는 일찍 시작되듯 몇몇 산객은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바쁘지 않은 나로서는 게으름을 펴본다 7시쯤 취사장에 내려가 육계장 국에 밥한술 만드는데 아가씨 두명이 내려와 머뭇거리며 양치질을 한다 취사장에서... 밥한술 떠 입안에 넣고있는데 다른 아가씨가 와서 양치질을 해댄다 그래서 한마디했다 " 아가씨 미안하지만 아침밥 먹는 사람 앞에서 양치질하면 어떻하시나?"하니 미안한 듯 그냥 가 길래 계속 식사를 하는데 젊은 남자 두명하고 몇몇 아가씨가 양치도구를 들고 또 들어온다 한마디했다가는 얻어터질 것 같아 밥그릇을 들고 밖으로 나와버렸다



장기산행에서의 양치질도 문제가 된다 샘터근처에서 한다는 것도 그렇고 맑고 깨끗한 계곡물에서 하는 것도 어쩐지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는듯하여... 그래서 난 산행중 혼자서 휴식을 취할 때 잠시 양치질을 한다 숲속에서....


삿갓재대피소 ⇒ 향적봉 (10.5km 4시간45분소요)


대피소를 출발하여 완만한 능선을 오르면 무룡산에 오르게 된다
무룡산에서 보는 향적봉까지는 완만한 능선길로 한줄기의 등산로가 기다랗게 나있는 것이 덕유산이란 이름이 걸맞다 아! 이래서 덕유라고 이름이 지어졌구만....



이 능선만을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덕유산 찾은 보람있는 고행일수 있으리라...
한 일주일정도 늦게 왔으면 철쭉이 만개하여 장관일텐데....



간혹 한 무리의 철쭉에서 나 같은 푼수 끼 있는 꽃 봉우리가 군데군데 꽃을 피워 아름다움을 뽐내고있다



백암봉에는 표지판이 두 개가 있다 백암봉(1,503m)이라는 표지석과 송계삼거리라는 나무표지판이있다 그런데 각각이 표시한 해발의 표고는 약간 차이가 있다



중봉에서 바라보는 덕유평전은 초원을 방불케 하고 멀리 남덕유산, 서봉, 삿갓봉, 무룡산 봉우리는 내가 걸어온 길을 짐작하게 해주고 향적봉까지 펼쳐져 있는 주목군락만 쳐다보는것만으로도 더 말할 나위 없이 잘 왔구나 라는 생각만 든다



주목은 몇백년을 비바람에 시달려왔어도 의연한데 우리네 인간은 몇십년도 못살았는데 그리도 세상 살아가기가 힘든 것일까?



향적봉에는 곤도라들 타고 올라온 관광객들로 붐비고... 멀리 지리산 천황봉과 공주 계룡산, 합천 가야산이 보인다고 하는데 가물가물거려 확인할 길은없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오후 1시경 대피소 취사장에서 라면을 하나 끓여 점심을 해결하고 혹시 하루밤 묵어갈수있냐 물어보니 평일에는 찾는 이가없어 괜찬다고 한다 베낭을 벗어놓고는 세면도구를 들고 150m 아래 샘터를 찾아 내려가 웃저고리를 벗고 땀내음을 없애보려 애를 쓰고는 물 한통 가득 담아 올라와 침상에 누워 책두 읽고 낮잠도 즐겨보고 중봉과 향적봉도 다시 올라가보며 깊은 산 속에서 망중한을 즐겨본다



다음산행에는 조그만 가방을 하나 가져와 대피소 한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가보지 못한 지선 등산로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대피소에서의 저녁은 60대 후반의 산꾼 한분과 30대 산사진 작가 한분과 산장지기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 술잔을 겸한 만찬이 마련된다 평일이기에 가능한 자리일 것이다
향적봉 대피소는 여느 대피소와 다르게 전기온돌을 깔아놓아 따끈따끈한 잠자리에서 또다른 꿈자리에 빠져들었다


향 적 봉 ⇒ 백 련 사(2.4km 1시간 소요)


여름을 느끼게 하는 초록 속에서 이름모를 산새들의 지져귐을 들어가며 경사길을 내려온다 오른쪽 무릎을 걱정하며 스틱으로 몸의 중심을 분산시키며 찬찬히 조심스럽게 발거름을 옮겨본다 같이 산행하는  ○쩍○, ○꺼비 친구가 생각이난다 산이좋아 아픈 무릎의 고통을 느끼며 산행하는 정겨운 친구들... 무릎 조심들 해야지...



백련사에 도착하니 오늘이 음력 사월 초하루라고 사시예불 준비중이다 불심이 깊으신 어머니 생각이나 샘터에 가서 얼굴을 씻고 머리를 가다듬고는 법당에 올라 두시간 정도 진행되는 엄숙한 예불에 동참하며 잠시 세상 모든 시름 던져버리고 속세를 떠나본다


백련사 ⇒ 삼공리 매표소 (5.9km 1시간5분소요) 


예불을 마치고 법당을 나서니 젊은 스님 한분과 보살님 한분이 점심 공양하고 가란다
말씀만 들어도 고마운 일인데 그놈에 막걸리 한잔 생각에 베낭을 걸쳐메고 삼공리로 향한다



잘 포장된 길이 걷기는 편안하지만 산행하는 이들에게는 지루하기만 한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영각사에서 산행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구조대 표지목 "덕유01-01" 이 나타난다 영각사에서 시작한 "덕유01-54" 가 이곳에서 마무리 지으며 나의 산행도 마무리된다


산객(山客)과 산꾼


나는 산객(山客)이란 표현을 즐겨 사용한다  산꾼! 하면 대단한 산사람인 듯하여 감히 산꾼이라 할수없고  도시에서 생활하는 소심한 인간으로 잠시 산을 찾는 손님의 입장으로 찾아가 고즈넉한  자연의 베풀음을 한껏 받아올 수 있는 산객(山客)!



다음주 주말쯤엔 많은 산객들이 덕유산을 찾을 것이다 그래서 덕유산은 철쭉이 꽃망울을 만들어 많은 산객(山客)들이 찾아오면 연분홍으로 수놓아 산객(山客)들에게 또 다른 자연을 넉넉히 가슴에 담아주겠지...



특별한 기술도 특별한 절차도 필요없이 마냥 걷는 것만으로 도 행복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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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하는글


  - 아주 오랬만에 깊은 산 속에서 유유자적 한 산천유람을 한 것 같다



  - 어느 선배가 살아가며 가끔은 바보가 되어 보라고 했는데 그 의미가 나의 푼수같은 
이런 모습을 말하는 것이었을까? 하며 위안을 가져본다



 - 이렇게 한번 훌훌털고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도시에서 생활하는 내가아닌 산 객 이 되 어 고행을 하는 짧은 시간동안 새로운 나의 모습을 되돌아본다는 것도 유익한 삶의 방식 일수도 있을 것 같다



  - 내일은 출근해서 후배들에게는 "별일 없었지?" 하며 인사를 나눌 것이고 상급자에겐 
결재서류하나 만들어 일부러 찾아가서 근엄하고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우게되어 죄송합니다" 해야겠지



  - 20여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평일에 장거리산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 작년 가을부터다 이것이 나의 생활에 큰 활력이 되는 것을 이제야 느끼게 되었다 여름휴가고  뭐고 안가면 되는 것을... 사실 우리나이에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휴가를 활용 못 하며  살아가는 것이겠지... 자주는 못하더라도 계절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가출을 해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권경선 - 소박하게 일탈을 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로 비춰지는 우리의 현실이지요? 저는 조그만 사업을 하는데도 반대로 직원들 눈치보느라 평일엔 산행을 꿈도 못꾸죠.... 스스로 가두는 것이겠죠.^^ 훌쩍 떠나면 될것을.... 천년만년 사는것도 아닌데... 새삼 백년도 못사는 인생이 천년의 걱정을 안고 산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님의 산행기를 읽으니 제가 다녀온것 같이 머리가 맑아 집니다. 즐산 이어지시길....
▣ 쟌제스칸 - 산꾼 보다는 산객이라는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파격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 물찬제비 - 온세상이 모두 멈춰있는듯한,그러나 연체동물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하여 유유자적,아무 바쁠것없이 꿈틀거리며 기어가는듯...구구님! 세속의 번잡함을 일탈하시어 산객이되어 이어가시는산행. 님의 산행기를 접하며 그긴여정이 두렵다기보다,나도 편안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경선님 말씀대로 저 스스로 가두고있는 이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 용기 부럽습니다.
▣ 운해 - 수필집을 써 내리듯 물 흐르듯이 한 글이 인상적입니다. 산행에 있어 예절은 누구나 지켜야할 의무이자 사명인제 요즘 젊은이들 개성이 간해서 그렇게 생각들 하는지 남의 기분 생각지 않고 제 멋대로 행동 하느거 큰일입니다. 종주 축하 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 김청기 - 혹시향적봉 정상에서만나뵙던 진흥회에근무하시는 분아니신지 궁굼합니다
▣ 불암산 - 구구(?)님의 일상탈출을 축하(?)합니다. 자연과 함께 할때 사람이 가장 자연과 가까운 동물임을 느낄 수 있지요.그렇다고 서두르지 않고 유유자적하면서 즐기는 산행이야말로 진정한 산꾼(저는 그냥 산꾼이라 합니다)이 아니겠는지요.......
▣ 山용호 - 정말 그렇습니다...불현듯 혹은 의도적이든 멋진 탈출이네요..늘 안전산행하세요
▣ 김학준 -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저로서는 새삼 많은것을 느끼게하는군요. 평일에 일상을 탈출하여 유유자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 부럽군요. 덕유산도 한번 가봐야 할곳중 하나인데 참고하겠습니다.
▣ 여물봉 - 겸손과 자연! 참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6월 초에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윤 - 지난겨울 당일코스로덕유산을다녀왔는데 향적봉에서 눈덮힌남덕유 능선을보고
▣ 윤 - 지난겨울 당일코스로덕유산을다녀왔는데 향적봉에서 눈덮힌남덕유 능선을보고 꼭 종주를 하고싶었는데 많은참고가되었습니다 건강하세요
▣ 허광수 - 님의 용기에 저도 함 시도해볼랍니다. 덕유산 그 길을 님의 글을 좇아 다녀볼랍니다. 즐거운 산행 계속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 수객 - 한편의 잔잔한 수필을 봤습니다.입안에 저절로 미소가 흐르게 만드는 님 은 산객이면서 필객이십니다.
▣ 강알루 - 대단하십니다.혹시나 해서 한국의 산하에 들어왔다가 님의 글 보고갑니다.님께 찬사를 보냅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구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구구 - 강알루님! 반갑습니다 어찌이리 만났네요... 한번 뵙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