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실공원 인공섬, 용궁역 풍경-
국사지맥 3차<비행단-금천교> 토끼 간 얻으러 용궁에 가다. 제2018086050호 2018-10-01(월) ◆자리한 곳 : 경북 예천, 문경시 ◆지나온 길 : 비행단정문-가오실공원-34번국도-장송리-고종산-34번국도-청원정-무이리-금천 ◆거리및시간: 4시간 07분(07:58~12:05) : 총거리 약 11.0km (✤용궁역 제외) ◆함께한 이 : 고송부님, 계백 ◆산행 날씨 : 흐림 -가오실공원에서 부터 마루금보다 임도를 따른다-
오늘 진행구간은 고종산(150.9m)을 제외하면 야산과 경작지등의 비산비야 지역이라 가능한 임도를 고집하며 대충대충 산행을 마무리했으니. 용궁의 토끼 간이 목적이나 여의치 않는다면 용궁순대라도 맛보려고 도로를 따라 용궁면소재지로 이동한다. 우선 용궁역을 찾아서 열차표 매표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물어물어 역건물을 찾았으나 매표소나 역무원이 없는 무인역이다. 용궁역 건물은 뜬금없이 토끼간빵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시설로 운영되고 있었다. 빵공장으로 들어가려하자 위생상의 이유로 출입을 통제하며 제빵기능사가 열차표시간을 알려주며 매표는 열차에서 승무원에게 부탁하라고 알려준다. -무이리 청원정에도 들렸다- 용궁면은 별주부전과는 무관하나 지명이 龍宮(용궁)임을 이용해 토끼간빵을 제조 판매하는 상술에 조소를 터트리며 용궁순대집에서 하산주를 나누고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소슬바람에 흔들거리는 낭만이 묻어나는 한적한 시골 간이역에서 무궁화열차를 기다려 김천역에서 새마을호로 환승해 귀경한다. -끝-. -무이리 금천, 토끼간빵을 판매하는 용궁역-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찾아서~ 2018-10-10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