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가시는분, 아기봉갈 생각은 하지마시고 곧바로 현등사로 내려오세요,
절고개에서 아기봉가는 고개를 오르는 산등성이 부터는 체석장에서 날라오는 돌가루가 마치 구름이 운무를 이루고있는것 같으며, 산을 뒤흔드는 괭음은 다시는 운악산 오는것을 생각하게하는 상황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산이 경재논리에 어쩔수 없이 망가지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까울뿐이지요,
그리고 지나는 동안은 운무인줄 알았으나 지나고나서 뒤돌아보니 돌가루가 날아 구름을이루는데 그곳을지나면서 심호읍을하고 왔다는생각이 너무나 화가낫답니다,
산을사랑하는 사람들님 건강을 위해 산에가는데 좋은산 찾아가서 돌가루만 잔뜩먹고왔답니다,
이러한 감정이 산을 오르면서 작지만 큰산이라! 과연 경기5악중 하나로 손색없는 산을보고 느낀 감탄은 순식간에 사라지드라구요.
여러분 생각해 보시고 운악산 가시든지 말든지.
산행일 2004/07/03


▣ 산골소년 - 큰일입니다. 아마 그거 파먹은지가 제가 초등학교때이니가 37~8년 되었을 겁니다 가평군에서 그거 원상복구 할려면 골프장 수십게 허가내야 할겁니다~~~헐헐~~~~~
▣ 도화공자 - 쩝...어딜가나..그런거 땜시 씁쓸해요...산은 우리에게 주기만 하는데 인간은 망치기만 하다니,, 근데 산골 소년님은 며살이신지 난 현리사는대요..참고로 내 나인 35입니다..조종초교 58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