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 복수초 군락지에서 본 복수초 꽃잎- 금일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다.. 아쉽다>
▽ 앗 다람쥐 친구들 ㅋㅋ 도토리도 없이 .. 바위에서 망보는 듯... 관망중.. 귀엽죠 ㅎㅎ 눈 보세요 참 맑죠.. ㅋㅋ
[ 칠곡 가산 복수초 만개 소식을 듣고-2012-04-19 ] - 아직 만개 하지 않았다 ㅡㅜ.
산행 일시 : 2012년 04월 19일 13시 30분 - 19시 00분
산행 구간 : 가산 진남문에서 다시 진남문으로..
산행 거리 : 8.5km (도상거리 00Km)
총소요시간 : 6시간
평균이동속도 : 시간당 약 2.5km
산 행 자 : 항상 혼자서..
주요 구간별 산행 시간 :
진남문 - 탐방센터 - 가산임도 - 동문 - 용바위 - 유선대 - 동문 - 임도 - 팔각정자 - 진남문
들어서면서 ...
올해는 유난히 꽃이 드디게 핀다.. 아마도 윤달이 있는 해여서 그런지...
다른 남해 쪽에는 벌써 벗꽃의 만개 소식이 속속들이 나오는 상황에...
이번주 초에 팔공산과 경주를 다녀오신 분들이 벌써 만개 해서 졌다는 말씀을 하셨다
어라.. 이건 아닌데.. 올해 빠질수 없지 ㅎㅎ 휴무인 오늘 난 가산 복수초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 갔다..
먼저 대구 팔공산 근처 봉무동.. 비로봉 바로 아래 동네인 그곳으로 달려 갔다.. 파계봉 가는 방향...
아뿔사.. 역시 아직은 좀 이른 듯 ㅋㅋ 벗꽃과 복수초 등등 아직은 ... 1~2 주 뒤면. 기다리든 꽃이 필까?
아쉽다 ㅎㅎ
산아~~ 산아~~ 아니 자연아 ~~~ 내가 간다... 기다려 주라.. ^^
[가산산성 소개]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서 세워진 성이다.
성은 내성·중성·외성을 각각 다른 시기에 쌓았고, 성 안에는 별장을 두어 항상 수호케 하였다.
하양, 신령, 의흥, 의성, 군위의 군영과 군량이 이 성에 속하며 칠곡도호부도 이 산성내에 있었다. 내성은 인조 18년(1640)에 관찰사 이명웅의 건의로 쌓았으며, 칠곡도호부가 이 안에 있었다. 중성은 영조 17년(1741)에 관찰사 정익하가 왕명을 받아 쌓은 것으로 방어를 위한 군사적 목적이 크다. 중요시설은 내성 안에 있으며, 중성에는 4개 고을의 창고가 있어 비축미를 보관해서 유사시에 사용하게 하였다. 외성은 숙종 26년(1700)에 왕명에 의해서 쌓았다.
1974년 3월 26일 사적 제216호로 지정되었다. 산골짜기를 이용하여 쌓은 석성(石城)으로, 내성은 1640년(인조 18), 외성은 1700년(숙종 26), 중성은 1741년(영조 17) 각각 완성하였고 칠곡도호부(漆谷都護府)를 설치하였다
성은 외성 남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성의 주변에는 송림사를 비롯한 신라때 절터가 많이 남아있다. 1960년의 집중 폭우로 문 윗쪽의 무지개처럼 굽은 홍예문이 파손되고 성벽의 일부가 없어졌으나 그 밖에는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가산산성은 험한 자연지세를 이용한 조선 후기의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산성이다.
▽ 복숭아 꽃인 복사꽃...
▽ 복사꽃 2
▽ 복숭아는 귀해서 인지.. 밭 작물 외에는 자연산은 찾아 볼 수 가 없다.. 머 있었슴 제가 다 .. ㅋㅋ
▽ 길 옆에 군데 군데 만개한 벗꽃이다. 팔공산 파계봉쪽에서 가산방향으로 달려 가다가 보였다.
▽ 길섶에 흩날리는 벗꽃 가루.. 아마 만개때엔 저것보다 훨씬더.. 길이 안보일 정도로 ㅎㅎ
▽ 그래도 사진으로만 봐선.. 꼭 만개된 모습 같음 ㅋㅋ
▽ 저 한옥은 가산에 새로 지은 한정식 집인듯.. 한데.. 그 곳에 저렇게 큰 벗꽃나무가 있는건 첨 보았다.
▽ 얼마 없는 벗꽃이지만 만취하기 위해.. 셔트를 있는 힘껏 눌렀다..
▽ 그래도 만개 한건 아니지만 똑딱이를 약간 확대해서 찍으니 아쉽지만.. 만개 한듯 보인다 ㅎㅎ
▽ 칠곡 가산의 첫 들머리인 진남문이다..
▽ 진남문에서 약 200미터 올라 가면 좌측에 탐방센터가 보인다.. 열띠미 열띠미 ..
▽ 팔공산 도립공원의 전체 적인 안내도..
▽ 탐방지원센터에서 약 100미터 올라 가다보면.. 다시 안내문이 나온다.
▽ 우측 방향이 치키봉가는 임도이고.. 직선코스가 복수초 군락지가 있는 동문 방향이다..
▽ 오늘은 복수초가 목표이니 좌측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 가는 길 내내 찾아 보아도 저 진달래가 처음이자 마지막였다는 ㅎㅎ
▽ 요늠 이름 좀 알려주세요.. 넘 이뻣답니다. ㅋㅋ ==> 노랑제비꽃이라고 산우님들께서 알려 주십니다 ㅎㅎ
▽ 오늘의 주인공인 복수초... 꽃말 - 영원한 사랑이란다... 영원한 사랑.. 좋죠 ㅎㅎ
▽ 복수초 접사 사진.. 똑딱이지만 접사모드로 찍으보니 좀 ㅋㅋ 그런데 아직 복수초가 만개가 아니라서 잎이 작다.
▽ 가산 군데 군데 피어 있는 [큰개별꽃] 이름 처럼 아주 귀엽고 아기자기 하다.
▽ 그런데 요렇게 이쁜 꽃의 이름은 모른다는 ㅡㅡ^ ==> 노랑제비꽃이라고 산우님들께서 알려 주십니다 ㅎㅎ
▽ 어때요 넘 이쁘죠.. ㅎㅎ ==> 노랑제비꽃이라고 산우님들께서 알려 주십니다 ㅎㅎ
노랑제비꽃
▽ 복수초 군락지 푯말..
▽ 복수초... 아직 만개 전 상태.
▽ 큰개별꽃
▽ 가산 좌측 동문쪽 돌계단.. 그래도 가산 가는 길(지름길제외) 중엔 좀 산행 하듯.. 약간 힘든곳? ㅋㅋ
▽ 자 이제 동문방향으로 달려 볼까요 ㅎㅎ
▽ 참꽃인데.. 영 포커스가 ㅡㅡ 에궁 ㅋ 똑딱이의 한계죠 ㅎㅎ
▽ 아직 칠곡 가산은 날씨가 쌀쌀해서 인지.. 이렇게 봉우리만 살짝.. ㅋ 머가 그렇게 수줍은지..
▽ 요늠도.. 꽃이 안보이니 무슨 꽃 잎인지 영 감이 ㅡㅡ ㅋ
▽ 현호색이 만개 할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 수정 현호색이 아니라 눈괴불주머니꽃 이라고 합니다. ^^*
▽ 현호색.. 음.. 보라빛도 좀 도는 것 같고.. 갈색도.. 색의 조화가 참 ..==> 수정 현호색이 아니라 눈괴불주머니꽃 이라고 합니다. ^^*
▽ 현호색 다발.,. ㅎㅎ==> 수정 현호색이 아니라 눈괴불주머니꽃 이라고 합니다. ^^*
▽ 제가 감히 추천하는 가산 임도길 중 으뜸 코스..
▽ 저 아래도 나오겠지만.. 이번 칠곡 가산 동반자는 이 다람쥐였다..
봄이 와서 그런지 가산 군데 군데 다람쥐들이 먹이를 찾아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보였다.
▽ 복수초 작은 군락지를 지나.. 위에서 바라본 복수초 군락지 모습
▽ 이 꽃의 이름을 알려 주세요.. ==> 노랑제비꽃이라고 합니다. ^^*
▽ 앗 다람쥐 친구들 ㅋㅋ 도토리도 없이 .. 바위에서 망보는 듯... 관망중.. 귀엽죠 ㅎㅎ 눈 보세요 참 맑죠.. ㅋㅋ
▽ 가산 가는 길에 군데 군데 보이는 기암석.. 들.
▽ 오랜 세월에 결국엔 나무뿌리로 두동강난 기암석들..
▽ 어라 벌써 동문 근처라는 푯말이 ㅎㅎ
▽ 또다른 복수초 군락지 푯말.. 만개하면 온통 땅바닥이 샛노랗게 물들텐데 아쉽다 ㅎㅎ
사람들이 많이 패어 갔는지 훼손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ㅡㅜ .
▽ 복수초 군락지에서 본 뜨믄뜨믄 복수초 ㅋㅋ 만개시엔 땅 전체가 노랑 페인트 처럼 보이는데.. 쪼매 아쉬움.
▽ 현호색.. 보라색이 넘 이뻣다.. ==> 수정 현호색이 아니라 눈괴불주머니꽃 이라고 합니다. ^^*
노랑제비꽃...
▽ 생강나무... 맞남요 ? ㅎㅎ
▽ 가산 동문 도착전.. 서쪽릉선 헬기장.. 보통 단체산행분들이 오시면 50~100명 정도가 점심 식사하기엔 딱..
▽ 드뎌 동문에 도착..
▽ 이게 가산 동문임... 그런데 항상 궁금했든게.. 중앙에 나무가 있다는 것이다 ..
문 바로 앞에 막아 서있는듯 보이는 저 나무..
▽ 또 다른 복수초 군락지..
▽ 큰개별꽃.. 오늘 이 녀석들 엄청 나오는 군요 ㅋㅋ
▽ 동문에서 약 1KM를 올라 오다보면... 보이는 이정표.. 오늘은 용바위와 유선대 방향으로 휘리릭..~!
▽ 용바위 모습...
▽ 유선대 뒷모습..
▽ 날씨가 흐렷지만 멀리 팔공산 비로봉이 살짝 보였다.
▽ 어느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현장에서의 라면 한숟갈 ㅋㅋ 아니 한 젖가락였든가요.. ㅎ
▽ 이로써 밤이 찾아 오고 난 서둘러 짐을 챙겨 하산 준비를 함.
해가 겨울 보다 많이 길어 졌지만.. 저녁 7시 쯤 되니 바로 어두워짐.. 서둘러 장비 챙겨서.. 후다닥..
마치며..
몇일 전부터 타 지역의 산행기를 보면서 제가 살고 있는 대구지역 봄 소식을 꽃들의 만개로 보여 드릴려 했는데.
자연의 힘이 역시...
담주...에도 꼭 다시 찾아 가서 .. 대구지역 활짝 핀 만개 소식을... 올리도록... ^^*
감사합니다. (by R8848)
듯 하군요ㅎㅎㅎ 이젠 그곳의 산님들도 본격적인 봄맞이 산행의 발걸음이 분주히 이어져가겠지요.
복수초의 세계최대의 군락지 정보에 화들짝(^^) 놀래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