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4.7) 구미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당일 전국최고기온으로
29.5도까지 올라가 초여름을 방불케 하더니
꽃망울만 달랑달랑하던 벗꽃이 하루이틀 사이에 일시에 피어올라
구미지역의 벗꽃 명소 중 공단을 끼고 도는 강변도로지역은 4.9일
현재 절정이고 금오산 지역은 금오산사거리에서 금오산저수지
오름길까지는 만개하였으나 도립공원 안쪽은 일부 개화가 시작
(30%정도)되어 2∼3일이후엔 만개할것 같습니다.
특히 시내 금오산사거리에서 금오산 채미정에 이르는 약 3km에
이르는 잘정비된 금오천 둔치 및 도로 양편의 벗꽃은 대부분
30년이상의 고목으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내일 일요일(4.10)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토요일 오후
(4.9) 잠시 금오산에 벗꽃구경 다녀온 사진입니다.
<금오산 저수지에서>
<금오천 주변 벗꽃>
<금오천 주변 벗꽃>
<금오천 벗꽃>
<금오천 벗꽃>
<금오천 벗꽃>
일상에 쫓겨 바쁘다 보니 어느새 봄이 저렇게 다가왔군요.
저도 봄 나들이 한번 해야겠습니다.
멋진 사진 구경 잘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