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04년7월1일 목요일 날씨;흐림
산행인원;인일산우회원14명 도상거리;8키로 산행시간;3시간30분
산행코스
솔밭주차장(11;40)-전망바위(12;40)-정상(13;20)-도마재(14;40)-도마골(15;20)


비가온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무시하고 오늘은 비가 오지않는 산 군자산을 간다고 게시판에 안내글을 올려놓고 불안한 마음에 속리산속의 군자산으로 향하였다 쌍곡계곡이 있는 이곳은 오염도 수치가 가장낮은 오지의 계곡이다


산행들머리인 솔밭 주차장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였으나 삭제가 되어 올리지를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산행들머리 부터 바로 능선을 치고 오르는 상당히 가파른 산행이다
가파른 능선길은 15분정도를 경유하면 지능선 상의 화석바위에 도달하며 이곳에서 부터는 작은 바위길로 이어지며 노송과 암봉들이 어우러진 등로다


계속 좌측 날등을 치고 오르면 630미터의 능선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에는 이정표가 정상 1.1키로미터 솔밭 주차장 1.8키로 미터 등로없음이라는 표지목을  만나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정상으로 오르는 안부에 서게된다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는 릿지 구간이 5-6곳이 있으면 초보자들은 상당히 조심을 하여서 올라야 할길이기도 하며 정상을 4-500미터를 앞두고는 거대한 바윗길이 가로 막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등산로를 돌아야 한다 바로 치고 올라 갈수도 있지만 초보자는 우측으로 도는 것이 안전하다


이곳을 지나면 마지막 급사면을 만나 약5분을 오르면 정상표지석과 안내판 그리고 삼각점을 만난다 이곳에서 조망은 ,영봉,보개산 칠보산,덕가산,희양산,대야산,악희봉,등등 여러곳의 명산이 조망이 된다
 





정상에서 기념 촬영한 몇장이 삭제되여 올리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부터 좌측 등로를 따라 가면 부드러운 육산가 아기 자기한 암봉들로
부드러운 육산의 길을 따라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서면 도마재에 당도하게 된다 여기서 남군자산을 종주할때에는 등로없음으로 계속가면 남군자산을 종주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마재에는 소방 구조 표시기 10-3 표시기가 있다


여기서 좌측 계곡길을 따라 약40여분을 내려오면 비학식당으로 내려 올수가 있다 계곡길은 너덜경지대를 계속 밟고 내려서야 하기때문에 초심자들은 발목을 조심하여 걸어야 할것같다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됨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목요팀을 많이 사랑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