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년 12 월 6 일 수요일 기온 -8~0도, 맑음, 바람 거의 없고, 먼 거리 옅은 구름.
산행 길(도상거리 약 15.5 km)
위 홍적 - 납실고개 - 가덕 산 - 북 배 산 - 632봉 - 535봉 - 367봉 - 장군 봉 - 금산리
지도 1/50.000 춘천(04.4)
교통편
가평 - 화악리 8 시 35 분 버스. 위 홍적까지는 약 30 분 거리.
금산3리 - 춘천 버스터미널 6 시 10 분 전후 지남. 오늘은 6 분에 왔다.(서상리에서 5시 50 분 버스)
서상리 - 춘천 ~~~3시5분, 5시50분,7시15분,10시30분(막차)
방동리 - 춘천 ~~~4시35분,8시5분,9시50분(막차)
들머리
위 홍적에서 내려 바로 시멘트 길 따라 오른다.
구간별 시간
위 홍적 9 시 3 분 출발. 잠시 시멘트길 따라 오르면, 오른쪽으로 다리 건너 파란철문 쪽으로 오른다.
흙 기와 집 사거리 9 시 8 분 왼쪽은 흙 기와 집, 가운데는?, 오른쪽 길로 가야한다.(임도?)
갈림 길 9 시 17 분 오른쪽으로,,
계곡 건너고 9 시 30 분.
합수 점 9 시 36 분 계속 계곡 따라 오른다.
두릅과 넝쿨이 한 가득 9 시 45 분 덕분에 지난여름 이곳에서 왼쪽 비탈로 탈출 했었다.
오늘은 계속 계곡 따라 오른다.
갈림길 9 시 49 분 왼쪽 비탈 오름 길(표지기), 오른쪽(동남쪽)으로,
합수 점 9 시 56 분 왼쪽(계곡)이 납실고개 방향,,,
바로 위가 납실고개인데도 불구하고 급경사에 정글을 뚫고 오를 엄두가 나지 않는다.
고개를 약 2~30 m 남겨두고 잡목이 조금 덜한 왼쪽 급비탈로 오른다. 10 시 13 분
주능선 오름 10 시 17 분 도착, 10 시 27 분 출발. 오른쪽 약 10 m 아래가 납실고개
바로 짧은 오름 오르면 갈림길 10 시 35 분 이정표
북 배 산까지는 간략하게,
가덕산 11 시 13 분
북배산
북배산 12 시 6 분 도착, 12 시 12 분 출발. 약 15m 가면 갈림길(새 이정표) 왼쪽으로,,
컨테이너 구조물 12 시 14 분 간벌로 계관 방향 조망
계관산
돌이 있는 둔덕에서 쉬어가기 12 시 26 분 ~ 12 시 49 분. 앞에 갈림 봉이 보인다.
갈림길 1 시 곧장 오르면 구진대 방향, 봉 오르지 않고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 뚜렷하다.
632 봉 1 시 14 분 갈림길 오른쪽 홍골, 왼쪽으로,,,역시나 길 뚜렷하고 좋다.
붉은 점선이 잘못 내려선 길
갈림길 1 시 20 분 새 이정표
계속 뚜렷한 길을 따라,,,능선이 오른쪽으로,,,1 시 27 분
535봉 1 시 34 분 도착, 1 시 46 분 출발. 2005년 삼각점, 주변 나무 벌목으로 조망 좋다.
갈림길 1 시 54 분 곧장 가면 퇴골, 능선 버리고 오른쪽으로(급비탈),,,
나무사이로 신매 저수지가 일부 보이기 시작 2 시 2 분 ~
갈림길 2 시 4 분 곧장 가면 퇴골, 역시나 오른쪽으로 짧은 급경사 내려서면, 다시 순한 능선 길,,
안부 지나 짧은 오름 오르면 봉 2 시 11 분 앞쪽 나무 사이로 비슷한 높이의 봉이 보이고,
봉 오름 전 갈림길 2 시 14 분 곧장 봉으로 오르면 월송리, 오른쪽으로 길 흔적,,,
넓은 묘지 2 시 18 분 묘 1기(비석), 약 5~60 평은 충분한,,,그러나 조망은 없다.
갈림길 2 시 21 분 길 흔적이 왼쪽으로,,,앞쪽은 길 흔적 없다.
고개 2 시 25 분 길 흔적
367 봉 2 시 30 분 도착, 2 시 41 분 출발.
갈림길 왼쪽 월굴, 오른쪽으로,,, 춘천방향만 나무를 잘라 놓아 조망 좋다. 덕분에 장군봉과 앞으로 가야할 능선이 한 눈에,,, 그러나 여기까지 의외로 길이 좋고 뚜렷한 편이라서(특히나 535봉까지) 오늘 산행은 너무 싱겁게 끝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서운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아~!!! 착각은 자유다. 여기부터 장군 봉까지는 그야말로 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능선에 가득한 잡목과 간벌로 나뒹구는 나무들과의 전쟁이었다. 장군은 결코 자신을 쉽게 드러내지 않았다.
장군봉
약 15m 가면 묘 있고 잠시 후 능선 갈림. 왼쪽 내림 길이 맞는 길인데도 잠깐 내려서다 다시 되돌아 오른다. 조금 더 가서 내려서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되돌아와 능선을 계속 가면 서서히 왼쪽으로 방향이 바꾸며 경사가 심해진다.
그냥 내려서면 잠시 후 급경사 끝나고 묘 2기 3 시 3 분
여기부터는 잠시 넓은 묘길 따라가면 왼쪽에 수로만나고 앞에는 마을이 보인다. 3 시 5 분
수로를 타고 왼쪽으로,,,다시 밭과 인삼 재배지를 지나 제 능선에 오른다. 3 시 11 분
잘못 내려선 길 바른길 367봉
수레길 3 시 13 분 도착, 3 시 16 분 출발. 큰 소나무 세 그루.
고개 3 시 30 분 묵은 고개. 잡목 뚫고 잠시 가면 왼쪽에 내림 길 흔적,,
고개 3 시 35 분 묵은 고개
왼쪽 아래 큰 묘지(터)가 보이고 건너편 산자락에 하얀 깃발이 펄럭이는 게 보인다. 3 시 37 분
능선 갈림길 3 시 39 분 가운데 묘가 있고 오른쪽으로 간다.
다시 왼쪽으로 능선 갈리고 3 시 41 분 곧장 간다.
묘 3기 3 시 44 분
묘 3 시 46 분
능선 끝 3 시 48 분 앞쪽은 급경사 내림, 왼쪽으로,,, 잠시 후 묘 지나고,,
갈림길 3 시 51 분 오른쪽 음지말, 왼쪽으로,
쉬기 좋은 묘지 3 시 56 분 도착, 4 시 5 분 출발. 바로 아래는 도로. 이제야 안심이다. 휴~
능선 올라서면 방향이 바로 오른쪽으로 4 시 11 분
왼쪽 비탈 간벌로 조망 좋다. 4 시 20 분. 장군 봉이 바로 눈앞에 보인다.
고개 4 시 26 분
둔덕(봉) 4 시 29 분지나면 장군 봉이 나무사이로 왼쪽에 보이고,
능선 갈림 4 시 33 분 앞쪽은 길 흔적 없고,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 흔적,,
그러나 길 흔적은 장군 봉 오름 시작하면 시나브로 사라져버리고, 잠시 짧은 급 비탈을 올라 주능선에 오르면 뚜렷한 길이 있다. 오른쪽으로 약 10 m 가면 장군 봉. 4 시 42 분 도착, 5 시 출발.
산불 감시 초소 있고, 춘천 쪽만 나무를 잘라놓아서 조망 좋다.
남쪽으로 내려선다. 고생고생하며 온 장군 봉을 불과 3 분 만에 내려섰다. 5 시 3 분
마을 지나 도로에 나와 버스정류장을 보니 “금산 3 리” 5 시 7 분 왼(동)쪽에 현암 교가 보이고,
403 번국도 5 시 13 분 현암 교. 왼쪽에 sk주유소, 금산3리 경노 당, 슈퍼, 버스 정류장이 나란히
붙어있다. 슈퍼에 들어가서 할머님께 차 시간을 여쭈어보니 6 시 10 분경에 버스 가 있다고,,,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여기서(연탄난로가 있고 마을 아저씨 두 분이 김치에 소주를) 몸이나 녹이란다. 고맙습니다! 하는 내 말에 할머님의 말씀.
“사람 사는 데 사람이 왔는데 당연하지,,”
총산행시간 8 시간 3 분 휴식시간 약 1 시간 10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