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산]...바위와 연리지 그리고 용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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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며...>


언   제 : 2018.9.1(토)  맑음

어디로 : 용추폭포입구-사기막리-동남능-사랑산 정상-연리지-용추폭포-입구

얼마나 : 산행거리 약 5.4km/3시간25분

누구랑 : 희승이와 둘이서


산행기록

08:31  용추폭포입구/주차공간/

08:41  정자/버스정류장/용추슈퍼 윗길로

08:46  임도 우측 산길 들머리/표지기 다수

08:58  임도 횡단

09:20  코끼리바위

09:37  코뿔소바위

09:44  사랑바위

09:55  615m봉/굴바위,가령산 능선 갈림길/우

10:00  전망대

10:21  사랑산(650m:지형도상) 정상/정상석(647m 표시)

10:30  644.5봉/용추교 능선 갈림길/우

10:50~11:15  전망대/휴식,간식(25분)

11:32  연리지

11:37~ 11:47  용추폭포/데크

11:56  용추폭포 입구/임도 차단기/산행종료


<산행 지도>

친구의 500명산 산행에 가볍게 따라 나선다.

나에게도 아직은 미답인 산으로 여름 산행지로 인기있는 산이지만

더위가 지난후 조금 한가한 산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역시 조용히 내 산행을 즐길수 있었다.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바위와 조망을 즐길수 있고 연리지와 용추폭포라는 볼거리도 있기에

천천히 여유롭게 돌아볼만하겠고 산행이 짧다고 느끼면 굴바위쪽으로 진행하여

가령산과 관모봉을 이어서 산행 할수도 있을듯하다.


사랑산 정상 높이는 국립지리정보원 지형도에는 650m가 조금 넘게 등고선이 이어져 있으나

일반적인 개념도나 정상석에는 647m로 표시되어있다. 수정할 필요가 있을듯하다.


사랑산(산림청 자료)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사랑산의 본 이름은 제당산이다.

사기막리의 제당골에 제당이 있어 ‘제당산’이라 불리던 것이

10년 전, ‘사랑의 영원성’을 상¡하는 연리목(連理木)이 발견되면서

괴산군청에서 산 이름을 ‘사랑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이 연리목은 산림청으로부터 천연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사랑산은 아기자기한 산이다.

초보 산행자를 위한 안성맞춤 대상지로 산길이 그리 비탈지지 않고 산행시간은 2~3시간이면 족하다.

등산로가 희미한 곳이 더러 있지만 바위와 흙길이 골고루 나 있어 산행이 지루하지 않다.

조망하기 좋은 전망바위도 곳곳에 나타나 산행의 심심함을 달래준다.

이름 그대로 코뿔소 한 마리가 서 있는 듯한 코뿔소바위,

뽀뽀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사랑바위 등이 산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사랑산을 상징하는 연리지는 사기막리와 인접한 송면리에 있다.

그 아래에는 용추폭포가 있는데 더위를 식히기에 더없이 좋다.


 용추폭포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이번에 수해가 컸다는데

 사기막리 버스정류장

 용추슈퍼 윗길로

 유료주차장

 임도따라

 우측 산길로


 정면으로 올라서 우측으로 돌아내려올 예정

첫번째  전망대

 좌측 아가봉과 우측의 옥녀봉...그뒤로 비학산과 군자산

 코끼리바위 도착

 대야산의 카리스마

 코끼리 등에 올라타고 바라본 이지역의 맹주 군자산과 우측으로 남군자산

  ㅎㅎ

 코뿔소바위

 가령산과 무영봉 뒤로 백악산 암릉

 사랑바위라고...

 사랑을 이룬자가 욕심이 많네

 대야산을 기준으로 좌측 장성봉으로 우측 조항산 청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사면길을 외면하고 직진하면

 615m봉 도착

 굴바위 가는길도 반반하고

 둘리바위?

 전망대 도착

 바라본 사랑산 정상

 백악산 대왕봉 무영봉 낙영산 도명산 조명산과 그 뒷라인으로 살짝 보이는 속리산 서북능선과 우측의 금단산



 644.5봉 용추교 능선 갈림길...우측


  마당바위에서 20여분 휴식


 연리지

 뿌리는 다른데

 몸통은 하나

 용추폭포 상단

 용추폭포


 데크도 설치되어있고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