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핏짜 김진모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 엄청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렸었습니다.
그리고 영알에는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그 비, 바람 덕에 아무도 없는 영알을 홀로 만끽하고 왔습니다.
영축, 신불, 간월을 가로지르는 능선을 지나는 동안 자연적이지 않은 것은 오롯이 저와 저의 발자국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가히 생애 최고의 눈 산행이었습니다.
여름에도 보기 힘들 정도의 역동적인 홍류폭포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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