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객님.........

수객님의 곰배령 산행기에 리필 달려고하니 되질않아 이렇게 공개 감사올립니다

이런형식의 산행기도  가능한지요 ... -_-;;

 

15일 새벽4시에 서울을 출발해

부지런히 달려 진동리에 들어서니 벌써 8시 ,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걸립니다

상장처럼 펼쳐들은 "입산허가증" 은 누구하나 보잔사람이 없습니다

전날 비가온후라 맑은날을 기대 했지만   하늘이 너무 쾌청해 눈이 정말시원합니다

중학교 3학년 딸아이는 아~하~ 감탄사를 연발하며 발길재촉하는 저를 자꾸 잡아세우고 하늘감상에 여념없습니다

 

 

 

강선리 들머리 들어서니

높은 숲길은 

하늘빛이 제아무리 강해도  이 숲을 뚫진못하겠군요

긴옷차림 이지만 배낭진 등어리빼곤 시원한감이 돕니다, 맑은 공기에 가슴이 벅차오느라  폐는 연신 산소를 포식합니다 ^^

물먹어 폭신폭신한 산길을 올라  2시간가량 올라가니  갑자기 하늘이 터지고 화원이 나타납니다

아이는 숨가뿐줄 모르고 뛰어가 경관에 감탄하느라 어쩔줄 모릅니다...

정말 장관입니다, 예가 진정 우리땅이뇨 !

꽃하나 ... 바람하나 ...산새모양 ... 구름의 자태

담고담고 또 되담았습니다

우리도 잘만 보존하면 이렇게멋진 천상의화원을 간직할 수 있다니 .......

정말 잘 보존해야겠습니다


 

 

 

 

 

 

 

 

 

되돌아올때 언제다시올지 안타까운맘에 주변경관 눈에 담는데

진동리 길가에 드문드문 소북히 쌓여있는 쓰레기봉지... 아까 나가던 등산객 관광버스의 추태가 아니었길.....

 

 

 

 

수객님 그리도 대구의 산악인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즐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