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26일 목요일 맑음(북한산)

 

 독바위역-암릉-족두리봉-향로봉-비봉-진관사

 

함께한님=꽃사슴 솔향기 산내들 물안개(4명)

 오늘은 지방산행 가는날인데, 우리님들한테 번개를 치니 함께하기로한다.

 오뉴월감기는 개도 안걸린다고 하는데 ...

남편이 걸렸더니 그런것은 비켜가면 좋으련만 부부라고 그냥 지나치질 않는모양이다.

오늘산행은 감기를 떨어내기위해 땀한번 흘리고나면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선다.

 독바위매표소를 통과 우측 암릉으로 올라선다.

 이코스는 오랫만이다. 얼마쯤 올랐을까?

 

족두리봉을 앞에두고 감기약의 효력이 나타나는지 호흡이 가빠지며 다리에 힘이 쪽 빠져 그만 산행을

 접고 싶어진다.

 잠시 쉬며 생각을 하다 이곳까지 왔는데...

비봉까지 오르기로한다. 비봉 한자락 도시락을 먹고 진관사계곡으로 하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암릉을 오르는 우리님들

  족두리봉

 

참외껍질을 먹는 청설모

 

  비봉

  향로봉능선

 

 

향로봉능선2 앞에 응봉능선 가운대의상능선 뒤에 백운대

 

 

진관사계곡의 올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