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5월 부터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 그리고 가을까지.......
관악산에 올랐습니다.
쾌청한 날씨에는 저 멀리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도 보이고, 서해의 금빛 노을까지....
흐린날은 계곡의 물소리, 풀벌레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습니다.
연주암에 새로 보이는 뽀얀 석탑, 아직도 고색창연한 추사의 글씨.....
관악산도 계절따라 변하고, 고찰도 새롭게 단장을 하고 있더군요.
산 !!!
살아 있다는 뜻 !!!!!
그래서 산을 다녀오면 살아 있다는 느낌이 팍~ !!!!!!!
가을입니다.
가족여러분!!!
즐겁고 안전한 산행 마~~~~~니 하시길 기원합니다.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어찌하다보니 한,산 가족들이 올린 산행기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네요.
국내산행뿐만 아니라 가끔씩 해외 트레킹을 다니다 보니 시간이 여의치 못하네요.
짧고 간결하게 올린 글 동감합니다.
항상 한,산을 지키는 권총무님을 올해는 볼수 없을지요?
혹시라도 시간을 낼수있으면 깜짝으로 영남 모임에 참석할까하는데...
그것도 아직 미정이라...
암튼,
건강 잘 챙기시구요,
담에 어느 산중에서 볼수 있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