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개화산/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치현산/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2.교통
(갈때)솔터마을입구 정류장에서 22번 버스를 타고 개화역에서 하차후 전철를 이용하여 김포공항역 환승후 개화산역에서 하차한다
(올때)정곡초에서 7번 마을버스를 타고 방화역 지하철 환승후 김포공항역~계양역~부평역~부게역에서 하차한다
3.초입
개화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넌후 개화초교를 끼고 진입하면 강서둘레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4.등산 발자취
개화산역~개화초~하늘길전망대~호국충혼비~신선바위~숲속쉼터~봉화정~치현정~정곡초
5.등산일자 및 시간
2014.12.16(화)
6.글쓴이
김영도(010-8121-8041)
@산 행 기@
동장군의 맹추위로 움츠리는 몸을 지탱할길 없어 기우뚱거리며 살얼음판을 곡예처럼 걷고 있노라니 가여운 사슴이 길 잃어 헤매듯 뒷 모습이 이다지도 애처롭고 쓰린 마음을 달래길이 없구나!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고 저물어 가는 해는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 정점을 이르렀으니 무엇이 그토록 재촉하듯 달려왔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구나! 돌아보면 아쉽고 지나가면 잊혀지는 한해도 꿈꾸는 아침인가! 저녁인가! 찰라의 순간은 다시오지 않고 영원한 세계로 되돌아 가고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이전 세상은 다시 보지 못할 기억의 잔상으로 남아 있을지라도 후회가 없다면 그것으로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싶구나! 저 산 넘어 기울어지는 해는 제 갈길을 찾아가듯 둥지를 트는 한쌍의 새가 되어 어두움속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누가 만들어 줄꼬!
(사진이 안보이면 블러그를 방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