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엥?... 그 계곡이 자연학습장화가 되어 있습니다. 둘러보아 옛추억을 더듬어 사진찍어가면 아내도 좋아할 것 같아 올라가려는 그 때...
또다시 휴대폰이 울립니다. “수덩아... 찜질방에 간다던 그 사람들 중산리의 찜질방에 가 있단다. 지금 내리와야 되겠다.”
으이그... 다된 밥에 재빠뜨리네. 결국 저만의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
▲ 오후 3시경... 중산리에 도착하여 친구부부랑 막걸리를 한잔하며 이야기꽃을 피우다 저녁 6시 40분경에
당일 산행팀에 섞여 부산으로 출발해 11시에 집에 도착하니 아내와 가족들이 환히 웃으며 “고생 마이 했찌요?" 하며 반겨줍니다.
산에 가면 집이 그립고, 집에 있으면 산이 그리워지니... 무슨 이런 변덕이 있습니까?
▣ 윤도균 - 한울타리님 산행기 정리 참 잘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찍으셨네요 못생기시기는 커녕 넘넘 호남형 미남이시네요 늘 즐산하세요
♥♥ 마음속으로만 존경하고 있었던 선생님이신데 죄송스러워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예의가 바르다면 예전부터 선생님방을 찾아 인사도 여쭙고 해야하는데... 제가 숫기가 본래없어 그러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십시오. 담부턴 댓글도 올리고 하겠아오니... 제자처럼, 동생처럼 어여삐생각하시고 많은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넙쭉!! 큰 절입니다.
▣ 산거북이 - 대장정 축하!! (경상도 말을 이토록 자연스럽게 국어로 풀어쓰는 분을 여태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 히~... 태생이 갱상도 문딩이인데 우야겠습미꺼? ^^ 초딩때는 받아쓰기 할찍에 녹판 빵쩜 받아뿌가꼬 디지게 맞아 아직 그 휴유쯩에 시달리고 있따 아잉교... 소리나는대로 적어뿌가꼬. ㅋㅋㅋ...
▣ 이우원 -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서 가지 않고도 훤히 알것만 같습니다. 저도 이번주 지리산에 들어가는데 사진 많이 찍어올랍니다. 잘 보았습니다.
♥♥ 쉬~~~!! 그 때 같이 주무신 분... 이 산행기 보면 제... 맞아 죽습니당.^^
▣ 똘배(山梨) - ㅋㅋㅋ 꿈에그리시던 지리종주 어떠신가요? 며칠이 지난 지금 또 그립지 않던가요? 똘배도 수덩님의 산행기를 보고 이렇게 가슴이 뛰는데 수덩님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즐감했습니다.
♥♥ 댓글 두 번이나 쓰시게 하는 누를 끼쳐서 어쩝니까? 용서바랍니다.^^
▣ 빵과 버터 - 비틀며, 꼬고, 옹골차면서도 흐느적 거리듯 하늘로 치솟는 고사목의 춤사위에 눈알에 쥐가 나는지 뻑뻑해집니다...천지인(天地人)의 조화를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수덩이님...정말 멋쪄 잉~~~
♥♥ 매형! 어려운 말 저 모릅니다. 우리 누부야... 어디 있습니까? 요새 통 보이시지도 않고... 빨랑 찾아 주이소. ^^
▣ 수객 - 항상 물흐르듯이 흐르는 산행기 잘 봤습니다.멋있는 사진 가슴에 담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객님... 멋진 님의 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더 좋은 산행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 산사랑방 - 지리산종주하랴.. 종주하면서 사진찍으랴.. 산행기올리랴 진짜 수고했습니다. 운영자님 수덩이님께 표창장 하나 안주실라나~~@@
♥♥ 역쉬... 우리 샤부님께선 눈치도 빠르셔...^^ 산하 운영자님 빨랑 한개 주소!! 이때까정 상이라곤 받아본 게... 아내 밥賞밖에 없으이...(농... 진담입니당. 캬캬캬...)
▣ 불암산 - 지리산의 모든것이 수덩이님에게로 ! 고생하시고 또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완벽한 지리 종주를 보았습니다. 님의 종주기를 보고 있노라니 또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또 지리의 품에 안기고 싶어집니다. 고생하셨구요. 고생하신 만큼 그 이상의 얻음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행복하십시요.
♥♥ 진정한 지리산 종주는 아닌걸 저가 더 잘알고 있습니다. 더 경험을 쌓아 불암산님처럼 언제 화엄사에서 대원사까지 완벽한 종주후에 다시 산행기 올릴 날이 있을 겁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 이수영 - 수덩이님..윤도균 형님 말씀대로 훤칠하시네요. ^^ 사진찍으시느라 욕마이 봣십니다. 또한 산행기 작성하느라 더 수고가 많았고요. 해본 사람 만이 알지요. 그리고 다시한번 지리종주를 축하드립니다. 늘 안산 하소서..
♥♥ 하이고... 바쁘신데도 댓글을 두번씩이나 다시게 한 죄... 용서하십시오. 수영님의 섬세하고 완벽한 산행기에 비하면 저는 발밑도 못따라 갈 수준입니다. 더욱 건강하셔서 왕성한 산행이어가셔서 좋은 산행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 산초스 - 수덩이님 멋진 종주를 교훈삼아 날씨 좋을때 가서 일출을 보고 수덩이님 약올려야 겠습니다. 여자스님이라 비구니를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정말 수고하셨고 잘 봤습니다.
♥♥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ㅎㅎㅎ... 남자스님은 비구승이라하고, 여승은 비구니라 하지요. 이 곳 부산 가까이네는 천성산의 내원사, 가지산 밑의 석남사, 운문산의 운문사... 전부 비구니 사찰로 유명하답니다.
▣ 박진수 - 이번 종주에서 처음 뵈었던 박진수입니다. ▣ 박진수 - 처음 답변을 달다보니 줄바꾼다고 의견을 클릭했더니 바로 입력이 되더군요. 보내 주신 사진 메일은 잘 받았습니다. 훌륭한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메일 확인 후 바로 현상소로 전송했습니다. 약간은 힘이 들었을 첫번째 종주에서 이만큼 훌륭한 사진을 얻은 것 또한 큰 복이겠지요. 천왕 일출의 성공적인 사진을 남기실 때까지 종종 종주를 같이 해보십시다. 다시 볼 때까지 안녕히.
♥♥ 안녕하세요. 진수님... 같이 지리를 동행하게되어 영광입니다. 혹시 제가 님의 발걸음에 누가 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항상 진두지휘하시어 마음속으로 얼마나 든든했었는 지 모릅니다. 음식장만때에도 항상 늦어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송구스러웠답니다. 참... 근육통으로 고생하시던 그 친구분, 지금은 괜찮아졌셨는 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동행하셨던 그 외 친구분들께도 안부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제 다시 만나뵈올 때가 또 있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김정길 - 이번은 3일간의 종주라서 부부가 아니고 산악크럽과 함께하셨군요? 수덩이님은 모든면에 모범을 보이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