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치계곡의 대표적인 폭포인 구시폭포의 모습

 

 

- 산행일자 : 09년 8월 8일 토요일

 

- 산행코스 : 내회마을-구시폭포-어치계곡-싸목재-어치계곡-백운산 상봉-매봉능선-싸목재-내회마을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7시간

 

 

이곳 백운산도 몇번 올라보았지만 계곡이 아름다운 어치계곡을 못가보았기에 어치계곡으로 향한다

 

수어댐을 지나 굽이굽이 돌아서 올라가는데 전날에 비가 내려서인지 계곡물이 상당히 불어있다

 

 

더이상 차량으로 오를수없는 내회마을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치계곡 산행 안내도(파란색)

 

 

 

 우렁차게 쏟아지는 구시폭포

 

 

 

 

 

 

 

 임도를 따라 바로 오르면 구시폭포를 볼수가 없고 좌측의 계곡으로 내려가야 구시폭포를 볼수가 있으며 다시 임도로 올라설수 있다

 

 

 

 

 

 

 

 

 

 

 

 막아놓은 산행기점

 

이곳에서 좌측의 길로 내려서면 구시폭포로 내려설수 있으며 다시 임도로 올라선다

 

 

 

 구시폭포를 보고 임도를 따라 가다가 아래의 계곡의 수량이 불어서 아름답게 보이길래 임도를 버리고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서 올라가니 아름다운 소폭포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어치계곡의 아름다운 모습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면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가 없다

 

 

 

 계곡을 따라서 오르면 어차피 잠시후엔 임도 끝지점에 도착한다

 

 

 

 

 

 

 

 임도 끝지점의 아래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인데 이곳 폭포 아래의 소는 깊이를 알수없는 검푸른 색이 위압감을 준다

 

 

 

 

 

 

 

 

 

 

 

 임도 끝지점의 넓은 암반지대에 도착하며 잠시 어치계곡의 아름다움에 빠져든다

 

 

 

 계곡 좌우측으로 길이 선명하지만 우측으로 올라선다

 

 

 

 

 

 

 

 

 

 

 

 매봉능선으로 오르는 길을 버리고 계곡 합수부에서 좌측의 어치계곡 본류를 따라서 오르다보면 너덜이 있는 계곡을 건너

 

 

 

 다시 계곡을 따라서 오른다

 

 

 

 

 

 

 

 오를수록 이어지는 어치계곡의 아름다운 모습

 

 

 

 

 

 

 

 이름이 서또예라는 분인데  진짜 이름인지...

 

 

 

 

 

 

 

 상류로 오를수록 길은 희미해지고 여러갈래의 계곡으로 갈리는데 그동안의 경험으로 방향을 잡고 오른다

 

 

 

 

 

 

 

 너덜이 있는 계곡을 따라 오르며

 

 

 

 상류로 오를수록 마을분들이 고로쇠 채취하느라 이리저리 다닌 길흔적이 있지만 상봉을 기준으로 거의 쌩길을 치고 오른다

 

 

 

 비교적 작은 산죽의 능선을 따라 오르니 어느덧 매봉능선의 길과 만나고 올라온 좌측 아래의 지능선을 바라본다

 

 

 

 올라온 계곡 건너 가운데에 보이는 지능선의 모습

 

 

 

 이제 백운산 상봉이 보인다

 

 

 

 백운산 상봉에서 바라본 억불봉으로 가는 능선의 모습

 

 

 

 백운산 상봉을 바라보며

 

 

 

 먼저 올라가신 종식형님이 상봉에

 

 

 

 백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도솔봉 그리고 똬리봉의 모습

 

 

 

 가까이 당겨본 신선대

 

 

 

 상봉에서 바라본 매봉능선

 

 

 

 백운산 상봉에서

 

 

 

 

 

 

 

 상봉에서 바라본 동곡계곡

 

 

 

 상봉에서 바라본 금천계곡

 

백운산에 비교적 잘 알려진 4대계곡이 있는데 동곡,성불,어치,금천계곡이 잘 알려져 있다

 

이곳 금천계곡도 언제 올라보고 싶은 곳이다

 

 

 

 상봉에서 당겨본 가운데 화개면의 모습

 

 

 

 매봉능선으로 내려서며

 

 

 

 갈림길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고로쇠 호스와 여러갈래의 나무뿌리를 지나

 

 

 

 임도 끝지점의 넓은 암반지대에 도착한다

 

산행종점의 내회마을에 도착하니 많은 차량으로 복잡하며 피서객들이 많이 보인다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씻어야 되는데 좀 그렇다

 

그러나 그냥 갈수가 없어서 옷을 입은채로 구시폭포의 아래에 도착하며 몸을 씻으려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몇몇 학생들이 정말 좋다면 물속으로 들어오라고 유혹을 한다

 

그래서 애들에게 먼저 시범을 보이라고 하니 한 녀석이 깊이를 알수없는 소에 첨벙하고 다이빙까지 하며

 

유유히 헤엄을 치고 오른다

 

그래서 윗옷을 벗고 그래도 수영이라면 한수영하는 내가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깊은 소를  헤엄쳐 오른다

 

오랜만에 물놀이를 하니 너무나 시원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