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귀목봉 1036m~포천 청계산 849m 경기도 가평군, 포천시

2.산행일시:2009.6.11 (목) 11:00~17:10

3.산행자: 4명 (대바우님,갑장산님,의산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10 도농역 건너편 육교아래

   11:00 가평군 하면 상판리 다락터종점

   11:56 귀목고개 775m

   12:36 귀목봉 1,036m

   13:06 점심식사

   13:40 한북정맥 ,명지지맥 분기점 890봉

   14:14 나무의자 쉼터 (망구대분기점 표시판전)

   14:45 포천 청계산 849m

   15:43 임 도

   16:02 장재울계곡 만남

   16:24 휴 식

   16:50 362번 지방도로

   17:10 상판리 다락터종점

 

***귀목봉 (1,036m)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청계산과 명지산의 중간에 있는 귀목봉(높이 1,036m)은 이름없는 고지로 귀목고개위에 있다하여 등산인들이 귀목봉이라 부르며 동쪽으로 명지산, 서쪽으로 청계산, 북쪽으로 강씨봉이 인접해 있다.
귀목봉은 산의 높이에 비해 전반적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험준하지 않아 수월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등산길 중턱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물웅덩이가 있으며, 주변에는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과 울창한 숲이 잘 어울려 있다.

▶ 귀목봉은 동으로는 명지산이 어깨를 걸고 서로는 청계산이 어깨로 떠밭이고 있으며, 북에서는 강씨봉이 은근히 등을 타고 있어 마치 기마전할 때 무등을 태우고 남쪽으로 내달리는 형국이라 명지산, 청계산, 강씨봉에 오르는 사람마다 한번씩 밟고 지나가는 산으로 대체로 경사가 완만하여 험준하지 않으며 장쾌한 능선과 더불어 십여개의 폭포가 이어지는 장재울계곡이 명소로 유명하다.

물줄기가 모이는 곳을 여울목이라 하듯 계곡길과 능선길이 모이는 곳을 길목이라 하고 길목이 변하여 '귀목'이 되었다는 귀목고개에서 유래한 귀목봉은 부자들이 많이 살아 '장자골'로 불리다 장재울이 되었다는 장재울계곡은 조정천에 막다른 길에 자리해 풍부한 수량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기암들과 어우러져 선경(仙境)을 이루고 있다.

귀목봉은 명지산옆에 있는 산으로  백운산-국망봉-강씨봉-귀목봉-청계산-운악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중의 산이다.  귀목봉으로 가려면 서울-청평-현리-운악산-귀목마을의 순서로 들어와야 한다. 명지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인 귀목마을에서 귀목고개로 올라가는 길은 명지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동일하다. 귀목고개로 올라가는 길은 급경사이지만 일단 귀목고개로 올라가면 그때부터는 굴곡이 완만한 산길이 기다리고 있다.


귀목고개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명지산으로가는 길이다. 명지산쪽에 비해 귀목봉으로 올라가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데다가 경기도의 최고봉들인 화악산과 명지산을 조망할 수 있다.

 

***포천 청계산 849m

 

♣  수도권 지역에서 등산인들이 즐겨찾는 산들 중 하나인 청계산은, 관악산과 마주한 과천의 청계산(618m)과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청계산(658m)보다 그 규모나 아름다움에 있어 으뜸으로 꼽힐 만한 곳이다.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에 위치한 청계산(849.1n)의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등산 코스는 청계저수지를 기점으로 해서 길매고개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동북쪽으로 뻗은 계곡을 통해 다시 청계저수지로 하산하는 것이다.
상판리 거접이마을에서 길매고개로 오르는 코스는 군부대가 있어 산행이 불가능하다.


최근에는 청계산 동북릉을 타고 1036봉(일명 귀목봉)을 거쳐서 귀목고개로 하산하는 등산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새 코스의 큰 장점은 계곡에서 계곡으로 이어지는 기존 코스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장쾌한 능선종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산행코스 지도

 

1.출 발 09:10~11:00 오늘은 지난 1.17부터 가평군 하면 상판리에서 귀목고개로 올라 명지2봉에서 아재비고개로 하산하며

  시작한 명지(연인)지맥을 7번째 산행으로 1구간 귀목고개에서 귀목봉지나 한북정맥 분기점인 890봉으로 졸업산행을 

  하는날인데 ,

 

  금.토요일 개인사정이 있는분도 계시고 마침 일기예보대로 전날까지 비가내려 목요일 아침에는 청명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는 좋은날씨에 09:10 도농역건너편 육교아래서 갑장산님과 의산님을 태우고 , 덕소 월문사거리에서 대바우님을

  만나 수레넘이고개를 넘어 마석에서 경춘국도로 달리니

 

  조망좋고 차량도 별로많지않아 청평지나 검문소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현리방향으로 진행하는데  덕현리지나서부터

  단체차량때문에 지체가되어 아침고요수목원입구지나 상면휴게소에서 커피한잔마시고 쉬었다가 

 

  현리를 지나 운악산입구를 통과하여 상판리 귀목마을 다락터 버스종점에 도착하니 10:52이라 준비하고, 산불감시초소에서

  주소.이름을 기록한후 11시에 귀목고개로 출발합니다 

 

2.귀목봉 11:00~13:06 멋진 왕소나무를 바라보며 오르는데 커다란 오디가 달려있는 뽕나무를 만나 몇개 따먹었지만 비가

   내려서인지 싱겁고 맛이 별로라 조금더 오르니 작은 산뽕나무의 오디가 더 달고 맛있습니다.

 

   시원한 계곡을 바라보며 천천히 오르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나무그늘이 많아 편하게 오르니 11:56 귀목고개 775m에

   도착하여 참외를 먹으며 잠시 쉬었다가 왼쪽으로 부드러운 경사를 따라 귀목봉으로 오르니 중간의 전망처에서 상판리와

   운악산,연인산이 보여 잠시 구경하였다가 

 

   나무계단을 올라 12:36 귀목봉 1036m에 도착하니 뒷쪽으로 경기제1봉인 화악산 1,468m가 잘 보이고 우측으로 응봉이 살짝

   보이는 조망에 사진찍고 정상석에서 단체사진찍은후 장재울계곡과 가야할 한북정맥 890봉에서 청계산 849m지나 운악산..

 

   축령산과 서리산과 주금산,철마산지나 멀리 천마지맥의 천마산이 머리만 살짝보이고 가까이 연인산이 잘보이는것을 확인한후

   나무그늘 아래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13:06 890봉을 향하여 출발합니다.

 

   원래는 한북정맥 분기점인 890봉까지 갔다가 다시 빽하여 장재울계곡으로 하산하려고 했지만 너무 짧은느낌이라 갑장산님께서

   청계산까지 한북정맥길따라 가보자고하셔서  그렇지않아도 청계산에서 장재울계곡방향 하산길이 궁금하고 ,790봉 방화선길이

   사격장위로 있는것을 보았고

 

   명동님께서 이쪽으로 알바하시며 실패하신후 다시 복수혈전으로 하산하신 산행기가 생각나서 좋다고하며 ...

 

3.장재울계곡 13:06~17:10  아직은 초여름이라 능선길에 가시덤불이 별로없어 그나마 편히 내려가다가 890봉으로 가는능선상

   진달래,철쭉나무 터널에서 나무가지를 뚫고 밀림을 가듯이 조금가니 13:40 드디어 한북정맥 890봉에 도착하여 지나온 귀목봉

   과 명지산을 바라보고..

 

   오뚜기고개지나 강씨봉,민둥산,견치봉.국망봉방향의 한북정맥길로 광덕산 기상레이더와 복주산, 명성산,지장산,금학산까지

   잘보이는 조망에 감탄하며 쉬었다가 청계산방향으로 향하니 시원한 바람속에 새로이 포천시에서 설치한 이정표를 보고,

 

   14:14 봉우리에 나무의자를 설치한곳에서 다시 방울토마토와 시원한 물을 마시고 잠시쉬었다가 출발하니 바로아래에 망구대

   분기점이란 표지판을 지나고 청계산 오름길직전 왼쪽의 줄로 막아놓은곳에 희미한 하산로를 본후 올라가니 나무계단에서

   명지산에서 귀목봉지나 지나온 능선길이 한눈에 보이고

 

   14:45 포천 청계산 정상 849.1m에 오르니 올해 포천시에서 새로이 커다란 정상석을 잘 설치하여 그전의 가늘고작은데다

   반토막난 정상석을 대신하여 서있어 사진찍은후 790봉으로 가지않고 바로 왼쪽으로 사면으로 내려가기로하고 길이보여

   내려가니 쉼터로 사용한 공터를 지나며 길이 없어지고

 

   급경사길이지만  나무사이로 부드러운 흙길이라 내려가니 바위들이 보이기시작하여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조심하며 내려

   가니 희미한 길 흔적이 보여 따라내려가니 계곡상류에 도착하여 다래덩굴을 헤치며 나가니 왼쪽의 계곡에 커다란 실폭포를

   만난후부터 많이다닌 길이나타나 계곡의 시원한 물을 바라보며 내려가니

 

  15:43 임도에 도착하여 왼쪽으로 걸어가니 중간에 또 물이 흐르는곳도 지나고 명동님의 표지기도 보며 ..아마 이쪽으로 오르다

  실패하신것이라 대화하며 ..16:02 장재울계곡이 흐르는 임도에 도착하여 약간 올라가 작년7월 알탕한곳에서 시원하게

  땀을 씻으며 알탕한후 16;24 임도를 따라 걸어나오며

 

   장재울계곡의 맑고시원한물에 감탄하며 16:50 837번 지방도로에 도착하여 가게옆으로 나와 다락터종점으로 걸어올라가며

   명지산의 우람한 모습을 계속 보며 길가에 심어놓은 끈끈이대나물 화단에 감탄하며 17:10 귀목마을 다락터종점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왕소나무 

 

이정표  

알탕을 유혹하는 맑은물  

오디만 보이면 정신없습니다 ㅎ 요즘이 아니면 기회가 없지요  

 

11:56 귀목고개 표지판 

전망대에서 바라본 포천 청계산 849m와 오른쪽의 분기점인 890봉 한북정맥길  

귀목봉 정상에서 대바우님,의산님,갑장산님  

장재울계곡위로 포천 청계산과 멀리 운악산  

왼쪽앞으로 연인산 106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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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산 1468m  

의산님의 뽕잎차  

관음산뒤로 멀리 철원의 금학산과 왼쪽으로 지장산,연천성산까지  

사향산뒤로 명성산..중간뒤로 희미하게 철원 동송읍의 금학산 940m 

가야할 한북정맥 890봉 (왼쪽 ,명지지맥 분기점) 오른쪽으로 오뚜기령과 한나무봉 

도성고개지나 민둥산,견치봉,국망봉방향의 한북정맥   

경기제1봉인 화악산 1,468m와 오른쪽의 응봉 1,436m 

작년 12.26 바라보았던 화악산  

 

나무계단을 내려와 

890봉 직전 숲길  

귀목봉뒤로 보이는 명지산    

강씨봉,도성고개지나 민둥산,견치봉,국망봉의 한북정맥  

한북정맥 890봉에서 대바우님,의산님,갑장산님 명지지맥 졸업을 축하합니다  

포천시에서 올해 새로설치한 이정표  

지나온 귀목봉 103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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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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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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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곰넘이봉,관음산,사향산방향  

귀목봉과 명지산  

귀목봉부터 지나온길이 한눈에  

포천 청계산에서 대바우님,의산님,갑장산님 14:45 

연인산.매봉.깃대봉지나 약수봉까지 보입니다 

경기제2위의 명지산 과 앞쪽 명지3봉  

명지3봉-아재비고개-연인산 명지지맥  

국망봉방향  

지계곡의 와폭 .실폭포

임도로 흐르는물  

임도길 중간에서 만난 작은폭포 

명동님 표지기도 만나고  

귀목봉방향 850봉이 보입니다  

장재울계곡 만나는 합류점 임도의 폭포 

작년7월 톰스님과 알탕한곳에서 ㅎ  

 장재울계곡

깊고푸른 소가 보입니다  

장재울계곡  

가야할 상판리 귀락마을 다락터종점 -명지3봉이 우람하게 보입니다

참조팝나무  

 

큰뱀무

 

1.?

 

다래꽃

 

금마타리

 

고추나무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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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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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지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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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잠풀  

 

끈끈이대나물  

 

  

 우리산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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