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백운산-호박소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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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아래 용수골과 아랫재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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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나무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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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

절구의 일종인 호박(臼)같이 둥그스레한데 지름이 30m나 되고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암반형 소(沼)다. 억겁의 세월이 빚은 자연물이라

하기엔너무나 정교하고 아름다워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사철 탐승객들의 발길이 사철 끊기지 않지만 피서지로도 름 높아

여름이면 더욱분주하다. 이 호박소는 지난해 밀양시가 새로 선정한 밀양8경의 하나로 올라있다 (부산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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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08년 8월 17일 (일요일), 날씨 : 흐림

◈ 산 행 지 : 호박소-백운산-가지산 / 경남 밀양, 울주군 상북면. 경북.청도.

◈ 산 행 자 : 산사모회원 9명

◈ 산행코스 : 호박소휴게소주차장⇒삼양교⇒ 호박소⇒백운산⇒가지산⇒석남고개갈림길⇒용소골⇒제일관광농원⇒

                    호박소휴게소주차장(원점회귀)

◈ 산행시간 : 09 : 30 ~ 15 : 30 .(6시간)

◈ 산행거리 : 약 11km

  

◈ 오늘 산행은  지난번 겨울 가지산 ~ 운문산  산행시  일기불순으로  조망을 놓쳤고 눈속만  거닐다 왔기 때문에 

    오늘은 하절기라 계곡을 돌아오면서 조망을 즐길수  있는산행 코 -스를  선택하였다 .

    먼저  삼양교에서 호박소로 내려가 호박소를 구경하고  " 영남알프스 작지만 큰산 백운산" 을 올라  암릉산행을 즐긴 후

     주능을 따라 가지산 까지 갔다가 호박소계곡(용수골)으로 내려오면 계곡과 능선산행 두가지를 모두 즐길수가 있다

    12인승 승합차를 랜트하여  아침 6시 산행에 나선다  참석인원은 9명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밀양 -24번국도 - 호박소 휴양지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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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교에서 본 호박소 휴양지 입구

입 간판이 보이는 우측 컨테이너 박스 사이로 난 큰길  들어가 조금 올라가면  대형 주차장이 있다(주차비 1일 2,000원)

호박소로 가기 위하여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등산준비를하여 이곳 삼양교로 되돌아 내려와 서 아래  사진상의  표시된 입구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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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 가는 들머리

휴양지 입구에서 본 들머리로 가는 길. 다리에서 밀양쪽으로 1분쯤 걸어가 도로 왼쪽의 계곡 방향을 살펴보면 길이 보인다. 내려서는 지점이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어 쉬 찾기 어렵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첫번째 절개지 옹벽 직전 도로 왼쪽에 있다.

계곡으로 내려서면 철조망이 있다 .이 철조망을 통과한 후 계곡으로 곧장 내려서지 않고 오른쪽 옆으로 조금 가야 호박소로 이어지는 옛길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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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로 내려오는 너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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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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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가는 가는 들머리

호박소 구경을 마치고 백운산을 오르기 위하여는 백연사 방향으로 나와서 백연사와 백연식당 사이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대밭길이 있는 곳.

천막 뒤 대밭쪽으로 가야 뚜렷한 계단길로 만난다.  가파른계단길 힘겹게 올라오면 24번 도로와 만나고 도로 건너에 백운산 으로가는 리본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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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위 백운산 가는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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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 백운산 가는 들머리 들어서자 말자 밧줄잡고 올라간다 .

    숲속에 들어서면 좋은길 이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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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오르다가 처음 만나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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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암릉벽에 자생하는 황금송 과 건너편 얼음골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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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끈하게 흘러내린  대슬랲의 햐얀 화강암벽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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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가는 밧줄구간 옛날에 없었던 안전 시설물이 많이 설치 되었다 

     본격적인 암릉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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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보니 가지산 터널입구도 보이고  뒤로는 재약산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산 능선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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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야할 가지산이 멀게만 보이고 하산길 용수골이 한눈에 들어온다 . 

    출발지였던 주차장과 삼양교가  아주작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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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한 안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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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암릉과  새로 설치된 철계단도 올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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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도 강하지 않고 시원한 바람마저 불고 조망도 시원하여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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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화강암의 대슬랲과 기암들로 이어진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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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릉의 소나무는 더욱 아름답고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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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온 암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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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작지만 큰산 백운산 정상 (8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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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정상에서 올려다본 가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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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정상에서 본 올라가야할 주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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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정상에서  본 우측 운문산과 아래 산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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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을 내려서서 안부에서 뒤돌아본  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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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정상을 내려서서 전망바위에서 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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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명초교. 제일관광농원. 가지산 운문산 방향.  삼거리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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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산  주능선에 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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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주 능선길 억새가 피기 시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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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 가면서 본 가지산 방향 가지산 북릉도 보인다

     앞에 보이는  우측 전망바위에서 중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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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산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오늘 걸어온길 반추해 보고  그렇게 높아 보이고 힘겹던 백운산 암릉이  이곳에서

     보니 발 아래 아주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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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너편 신불산에는 운무가 감돌고 영축산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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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식을 마치고 돌아나오면서 본 전망바위와 아래 용수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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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로 운문산도 한번 바라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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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수골과 백운산 뒷 라인은 능동산에서  사자봉으로 이어진 아름다운 경치다  재약산도 머리를 내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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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장에서 본 가지산 정상부

   이때 까지만 하여도 날씨가 좋았는데  몇분 사이에 구름이 몰려와 시야를 가린후 부터 조망이 불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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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산 정상에서  회원들 기념증표 한장 남기고 ,

     대피소 매점에 들려 정상주도 한잔씩 하고 용수골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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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맏형인 가지산 정상 (1,2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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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정상에서

   갑자기 안개가 몰려시작 하더니 순식간에 산을 덮고 말았다 .

   쌀바위 상운산 쪽은  안개커턴으로 가리워 저서 조망 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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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재 운문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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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산 북릉 아래 학심이골. 심심이골

    안개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여 이 사진을 마즈막으로 장상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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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남고개, 제일관광농원 하산 갈림길  제일 농원 호박소계곡(용수골)으로 내려선다

     산죽길이 이어지다 끝나면 너덜경이 이어 지는데 이끼가 많아 미끄러워  여간 조심을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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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모습을  감춰버린 가지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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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잦은 강우로 계곡에는 풍부한 수량이 흘러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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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으로 이뤄진 수많은 폭포와 소,

시원스레 쏟아져 내리는 청류가 지친 발걸음을 쉬어 가라고 자꾸만 붙잡는다 . 물이 얼음처럼 차가워 손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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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화강암의 미끈한 대슬랲, 백운산 에서 가지산 까지의 시원한 능선 산행과, 호박소계곡(용수골)의 풍부한 수량이 매끈한 암반을

흘러 내리며 만들어 내는 폭포와 크고 작은 소가 즐비하고 활엽수가 울창한 시원한 계곡.  여름산행지로는 손색이 없는 시원한 조망을

즐기는 능선산행과 계곡산행을 동시에 만끽한 기분좋은 산행이었다

 

                                                                  2008년08월17일

                                                 백운산 -가지산-호박소계곡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