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억산을 찾았으나.. 날씨는 무덥고.. 몸상태는 별로고.. 업친데 덥친 격으로 식수도 부족하고.. 정상에서 목을 축일 맥주도 준비하지 못하고.. 산행 들머리에서부터 정상까지 오를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감이 들더니 결국은 포기..
한 주일이 지나서 다시 도전.. 8월말이 되어가면서 무더위도 조금 가시는 것 같고.. 아내가 기꺼이 따라나서 주니 오늘은 무난히 정상에 오를 것 같다. 먹거리와 식수를 충분히 준비하고.. 정상에서의 맥주도 챙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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