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천둥번개와 세찬비바람 소리에 일어나 앉았다.
창밖의 소란스러움은 가을을 떠나보내는
커다란 울음으로 몸부림치던 광시곡과도 같았다.

이가을이 다가기전
그나마 붙어 있던 가을산의 흔적이 사라지기전에
산에 올라야하는 이유는 충분했다.

**산행일시:2006년 11월5일 오후1시30분~오후 8시

**산행경로:삼각산 도봉지구 오봉매표소~여성봉~오봉~만장봉(왕복)

**준비물:김밥,사과,물,초콜렛1개,소시지두개,누룽지,사탕
              카메라,윈드자켓,후래쉬,비상약,지도,

**산행감상:가을의 한가운데 일몰과 보름달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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