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제일리 에서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까지 1구간 어렵게

다녀 왔습니다. 앵자지맥 용실봉 전 갈림길에서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329번 도로 요양병원 고개 까지 가려던 원 계획대로 다 못하고

마장면 해월리 청강대 입구로 내려서는 아쉬움과 기쁨이 교차한 날

이었습니다. 지도도 있고 선답자 후기를 참고 하였음에도 워낙 길이

까다롭고 희미한 갈래길이 많아서 여러번의 알바도 하고 모두 고생

한 것 같습니다. 다음구간 이어가기는 더 어렵게 생각되며 백암에서

신일밸브(이천~용인 경계) 고개로 역으로 길찾기를 하며 어렵게

이어가야 할 듯 싶습니다. 고생하신 다올님 본니데님 수고 하셨습

니다.

(일시) 2008년 11월 09일 일 04시50분 부터 21시47분 까지

(산행지) 용인시 양지면 독조봉 ~ 태봉산 ~ 건지산 ~ 해월리 구간

(교통) 270버스 6호선 3호선 5001-1버스 10번버스 12번버스

(교통) 경일여객 370번버스 이용

(경비) 30,800 원

(기록) 저의 783 번째 산 ..... 72.7 %

(뒤푸리) 제일식당 031-332-4608 용인시 백암면 백암리 449

(다음산) 왕터산 11월 11일 화 07시02분 청량리역4번출구 6 시간

(다음산) 신정산 11월 12일 수 16시20분 신정네거리역1번 3 시간

(다음산) 화개산 11월 15일 토 09시00분 송정역1번출구 4 시간

(다음산) 봉수산 11월 16일 일 06시12분 강남터미널 7 시간

(다음산) 감투봉 11월 18일 화 08시01분 강변역1번출구 6 시간

(경일여객) 02-585-3225 서초동 남부터미널 배차실

(일정) 기상 04:50 270버스 05:58 수색역4번출구 06:00 6호선 06:14

약수역 06:44 3호선 06:50 양재역7번 07:12 5001-1버스 07:18

서울TG 07:31 수원TG 07:39 용인등기소 07:58 10번버스 08:04

서울회관(양지면) 08:32 들밥집(양지리조트1길) 08:36 삼지구엽초

08:44 편한휴식(달걀 커피) 08:50 3거리(독조지맥시작점) 09:43

(직 갈미봉 뒤 무수막 좌 수련원) 독조봉(432.2) 10:15 (용실산1.0

수련원0.8) 전망바위 10:24 조금빽(좌 게단길로) 10:29 수련원(좌)

10:43 좌전고개(지산리조트입구) 11:12 217.1봉 12:07 태봉산

(309.2 안성408) 12:19 식사후이동 13:18 217.1봉(골프연습장정상)

13:30 이정표 13:55 (스키장1.2) 중급자7정상 14:08 중상급자4.5

정상 14:12 삼각점(희미함) 14:24 이정표 14:32 (정상0.29)

형제바위 14:35 건지산(410.4) 14:38 이동(귤) 14:52 조금빽후

우회전(내려오며좌회전) 15:05 (내리막길은 수정산 방향) 빽후

십자로안부 15:50 빽후지맥길 16:18 학생주차장 17:09 청강대입구

17:12 (마장면 해월리) 12번버스 17:45 제일식당 17:55 경일여객

19:17 남부터미널 20:35 5번출구 20:38 3호선 20:43 약수역 21:04

6호선 21:07 수색역4번 21:35 370버스 21:40 귀가 21:47

(후기) 독조지맥 시작점 접근을 위해 지난번에 내려섰던 용실봉

바로밑 삼거리 에서 좌회전 해야하므로 제일리 들밥집 옆 능선으로

다시 역으로 올가가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며 지

맥길을 시작 해야 했습니다. 수련원 으로 내려서다 조금 못미쳐

희미한 좌전고개로 내려서는 길부터 고생 시작 이었습니다.

좌전고개(평창사거리) 는 보행인을 위한 보도도 없으므로 6차선

길을 무단횡단 하여 지산리조트 안으로 들어 가며 두어번의 빽을

하며 어렵게 이어가야 했습니다. 이정표도 없고 리본들도 눈에

안띄어 몇번 이나 오락가락 해야 했습니다. 골프연습장 뒤편의

태봉산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리조트길이 지맥길 이므로 스키

장 뒤 좌측편의 건지산을 재미 없게 오르게 됩니다. 클럽하우스

등으로 훼손된 지맥길을 더듬어 중상급자 코스 좌측 뒤편으로

급경사 오르막 으로 올라야 건지산 이며 희미한 삼각점 이 정상

인 듯 한데 조금을 더 가야 (14분 ) 나무판때기에 건지산(435) 이

라고 검정펜으로 정상 표시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6분

정도 내려서며 뚜렷한 내리막을 버리고(계속 가면 수정산) 좌

측길이 지맥길 인데 참으로 길이 애매하고 갈래길이 많아서

여러번 가다 오다를 반복하며 해월리 청강대 학생주차장 으

로 하산하는 착오가 있었고 우측 도로로 올라서야(10여분) 신

일밸브(이천~용인 경계) 인데 위의 어려운 길에서 우측 방향

(매우길이복잡) 으로 몇번을 휘돌아 가야 신일밸브 고개가 되

는 것 같습니다. 다음 접근을 위하여 다올님 과 본니데님이

어둠 속에서 확인하는 어려움이 생긴 고생한 1구간 이었습니

다. (신일밸브 에서 역으로 올라가 보셨습니다) 1구간 다녀

오시느라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메모) 독조봉 정상에 부천 한성수 정동순 부부의 1297산 리본

과 태봉산 정상에 서울 이종훈님 의 2884산 리본이 이색적 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참 열심히 산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군

요 ..... 한성수님 과는 얼마전에 통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