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770km


해파랑길 1코스

오륙도 해맞이 공원-동생말-광안리해변-APEC하우스-해운대해변(미포) / 17.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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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망이 길을 만들고, 닫힌 문을 연다.
뜻을 품고 있으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때가 되면
우연찮은 일이 계기가 되어서라도 뜻을 이룰 수 있다. 해파랑길이 그렇다.
오래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시도 자체를 망설이게 하는 일이 많이 생겼다.
그러나 용수철은 누르면 누를수록 반발력이 더 강해지듯 더 어려워져 가는
환경은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강박관념이 되어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생각에 이르러 첫발을 내디딘다.
그렇다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