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창의 숨결 찾아 - 봉래(내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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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우(梅花雨) 흩날리는 이른 봄날 봉래산엘 들면

매창의 숨결을 한껏 더 느낄 수 있을까?

23번국도를 타고 우선 들린 곳은 부안읍의 매창묘소가 있는 매창공원이었다.

공원이라기엔 민망할 만치 협소한 마을쉼터엔

매창을 기리는 시비(詩碑)들이 배꽃[梨花]아닌 매화와

지금 꽃봉오리 터트리는 벚꽃나무들을 동무하고 있었다.